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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싱가폴 그랑프리 금요일 연습주행 소식 중에서는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만이 업그레이드 된 르노 엔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루머가 아니었고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이 확인해 준 소식이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금요일 세션 이후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4명의 드라이버 모두 새 엔진을 사용한다는 소식이 전했습니다. 르노 내부에 무슨 일이 있나요? 르노 F1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아비테불이 허황된 말을 했을리는 없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르노 내부 또는 르노와 레드불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단순하게 미스커뮤니케이션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올시즌 엉망인 르노를 생각하면 우려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 입니다. 아직 FIA가 파워유닛..
혼다 F1 엔진의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는 때때로 너무 솔직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네요. 얼마전에는 메르세데스 엔진을 두고 '그들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F1 같은 경쟁관계 특히나 폐쇄적인 일본기업의 고위직이 상대방을 이렇게 인정하는 모습은 조금 낯설기는 하더군요. 하세가와는 Motorsport와의 인터뷰에서 2016 시즌 혼다 엔진의 개발근황에 대해 간략적으로 말했습니다. "윈터 테스트에서 우리는 레이싱카 성능이 포인트를 얻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시즌 스타트는 신뢰도를 우선했다. 하지만 중국 그랑프리 이후 우리는 레이스 완주는 했지만 12-13위 정도였고 아무것도 얻을수 없었다.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러시아부터는 우리는 점화세팅을 높였고 높은 퍼..
이태리 그랑프리 이후 르노가 싱가폴에서 엔진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는 소리가 있었는데 관련 뉴스의 빈도가 많아지는 것을 보니 하기는 할 모양입니다. 하지만 지난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르노는 '올시즌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다'라고 말했으니 아마도 마이너 업데이트가 아닌가 합니다.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은 그야말로 넘사벽이고 페라리는 지난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남은 토큰을 모조리 사용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성공했습니다. 남은 일정은 페라리 보다는 레드불에 유리한 레이아웃이기 때문에 파워유닛의 비중은 조금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레이싱팀들이 빠른 엔진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는 Motorsport와의 인터뷰에서 레드불의 섀시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르노쪽의 업데이트도 있을 것이라 말했..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3번의 파워유닛 페널티와 1번의 기어박스 페널티를 받아 모두 60 그리드의 페널티를 받았지만 세이프티카에 이은 적색기의 도움으로 3위로 포디움에 오르는 기적적인 부스트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밀턴이 21번 그리드에서 포디움에 오른 것은 축하할만한 일이지만 메르세데스가 보여준 행태는 박수를 쳐주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FP1, FP2, FP3, 퀄리파잉에 앞서 그리드 페널티를 받는 파츠 교체를 했고 그 결과 해밀턴은 엔진, 터보, MGU-H, MGU-K의 보충하는 수준을 넘어 '비축'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레이스 직후 해밀턴은 "이제 나는 더 많은 엔진을 가지게 되었고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깔끔한 시즌 후반이 될 것이고 좋은 싸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이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그리드 페널티를 받을 것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해밀턴은 2016 시즌 초반 MGU-H 관련 문제가 연속적으로 불거지며 터보차저(TC)와 MGU-H가 한계인 5개까지 모두 사용한 상황으로 초과 파워유닛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페널티를 어디서 받느냐였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퍼포먼스라면 얼마든지 추월이 가능한 상황.. 11번이나 12번 그리드에서도 포디움을 노릴 수 있는 퍼포먼스 입니다. 해밀턴은 벨기에에서 받겠다고 주장해왔고 메르세데스는 몬자에서 페널티를 받자고 했지만 결국 해밀턴의 의견이 먹혀 들었나 봅니다. 아직 얼마만큼의 그리드 페널티인지는 모르겠지만 20 그리드 이상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벨기에와 이태리 모두 고속성향의 서킷..
2016 시즌 F1 챔피언쉽 리더인 루이스 해밀턴은 시즌 초반 파워유닛 문제로 터보차져와 MGU-H를 한계인 5개까지 사용했습니다. 남은 그랑프리 일정을 고려하면 터보차져와 MGU-H를 한차례씩 더 사용해야 하고 이 경우 각각 5 그리드 페널티가 발생하게 됩니다. 서킷 성향에 따라서 그리고 터보차져와 MGU-H 페널티를 동시에 받느냐 혹은 따로 받느냐에 따라서 해밀턴의 챔피언쉽이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그랑프리에서 페널티를 감수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되겠습니다. 파워유닛 페널티 없이 시즌을 마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이왕 받는 페널티라면 가장 유리한 곳에서 받는게 낫습니다. 이에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는 이태리 그랑프리가 열리는 몬자 서킷까지 기..
사실 이게 뉴스거리가 되는지 자체가 의문입니다만 르노가 '올시즌 파워유닛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다'라고 선언한 이후라 그런지 뉴스가 되기는 되네요. 혼다가 올시즌 남은 10개의 파워유닛 토큰을 모두 사용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혼다 F1 프로젝트 총괄 유스케 하세가와는 F1i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업데이트를 하려 하고 있다. 어떤 레이스에 업데이트가 적용될지는 모르겠다. 신뢰도와 퍼포먼스의 밸런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단 결정이 된다면 기다릴 이유는 없다. 가능한한 빨리 할 것이다. 우리는 2016 시즌 10개의 토큰이 남아있고 올시즌 안에 모두 사용하는게 목표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가 혼다 엔진을 두고 '(2015)페라리 엔진보다 낫다'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
2014년 V6 터보 엔진이 도입된 이후 메르세데스는 그야말로 독주.. 아니 F1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엔진을 잘 만들어낸 메르세데스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페라리, 르노, 혼다 엔진이 그만큼 못했다는게 제 생각이지만 F1이 재미없어 진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기도 합니다. 맥라렌의 젠슨 버튼도 이런 생각이네요. 버튼은 "나는 다른 팀들도 앞쪽에서 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같은 차를 탄 2명만 우승을 다투는 것은 스포츠가 원하는게 아니다. 이건 다른 (엔진)제조사나 다른 팀도 연관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잘하지 못해 스포츠가 이렇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16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가 서로 충돌하며 더블 리타이어 하고 레드불과 페라리가 마지막 랩까지 치열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헝가리 그랑프리 팀보스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르노의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이 '올시즌 더이상 엔진 업그레이드는 없다'라고 말했었습니다. 당시 저는 이게 레드불과 협의가 된 사항인지 어떤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레드불과 르노 사이에 사전 협의는 있었던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프린서펄은 크리스티안 호너가 타핀의 발언 이후 처음으로 르노 엔진에 관련된 말을 꺼냈습니다. 일단 볼까요? "르노는 큰 진전을 이루었다. 계속 발전이 있을 것이다. 내 생각에는 분명 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섀시와 조화를 이룰 것이다. 우리는 35kW(약 47마력) 뒤져있다. 르노가 우리에게 말해준 것이다. 그들은 이런 격차를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헝가리에서 모나코 수준의 업데이트는 없을 것이라는 르노에 대해서는 "우리..
제목 그대로 입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네요. '업데이트가 없다'라는 말 보다는 '사라졌다'라는 말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엔진 토큰을 다 쓰지 않고 낭비하더니 올해도 그러는 모양입니다. 금요일 연습주행이 끝나고 팀 보스들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르노 엔진 보스 레미 타핀이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서 나온 소리이니 거의 확실한듯 합니다. 일단 타핀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살펴보겠습니다. Q. 파워유닛으로 화제를 넘기겠습니다. 레미, 작년과 비교해 올해 얼마나 만족하는지 말해 줄 수 있나요? A.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해에는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트랙에서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팩토리에서 트랙까지 잘 해냈습니다. 첫 레이스나 모나코/몬트리올 스펙이나 좋은 진전이 ..
이걸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고.. 난처한 상황입니다. 엔진 메이커로 복귀한 혼다의 굴욕적인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혼다의 엔진을 원하는 팀이 없다는 소식입니다. 이 인터뷰를 한 혼다의 유스케 하세가와가 불쌍할 정도네요. 일단 하세가와의 말을 볼까요?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2번째 팀이 있는게 좋다. 엔진을 더 많이 굴릴 수 있다. 물론 비용은 조금 더 들어가고 일도 늘어난다. 하지만 2번째 팀을 가지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재는 우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팀도 혼다 엔진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며 상황을 바꾸어야 한다" 혼다가 2번째 팀에게 엔진을 공급하겠자고 했을때 맥라렌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이제는 풀렸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도 혼다가 엔진을 무상으로 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스위스 Blick과의 인터뷰에서 키미 라이코넨을 2017년에도 잔류 시킬 의사를 보였습니다. 올시즌에만 2번째 라이코넨 잔류 의지를 보였는데 정말로 그렇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아리바베네와 라이코넨의 2017년은 서로 같은 운명을 겪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둘 다 남거나.. 혹은 둘 다 떠나거나.. 아마 맥라렌에서의 위트마시-페레즈와 비슷한 조합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혼다, 캐나다 그랑프리에 새 파워유닛 도입 맥라렌은 캐다나에서 새 파워유닛 도입을 밀어부쳤고 혼다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맥라렌이 이긴 모양입니다. 혼다가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토큰을 사용한 새 파워유닛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혼다의 유스케 하세가와는 ..
뉘르부르그링이 올해부터 '뉘르부르그링 어워드'라는 상을 만들고 Ambassador of the Year, Brand of the Year, Lifetime Achievement 3개 영역에서 수상을 하는데 미하엘 슈마허를 Lifetime Achievement(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뉘르부르그링 우승경력이나 독일내 영향력과 전세계 인지도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다만 사빈느 켐이 아닌 슈마허 본인이 상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생각부터 하게 되네요. 레드불과 르노, 모나코에서 새 엔진 도입 역시 르노가 캐나다에서 예정되었던 새 엔진 도입을 모나코로 당겼습니다. 바르셀로나 미드 시즌 테스트에서 레드불과 르노에 오른 모든 드라이버들과 팀 관계자들이 르노의 업그레이드 파워유닛에 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스쿠데리아의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를 내리고 그 자리에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을 올릴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어제 전해졌습니다. 내 참.. 알리슨은 분명 괜찮은 인재이기 때문에 제 2의 로스 브론이 될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리바베네가 시즌 중에 교체 되어야할 정도로 잘 못했나는 모르겠습니다.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의 전략 실수는 타격이 컸지만 시즌 중 선장을 교체해야 할까요?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있을때는 그렇게 욕을 먹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도 몇년을 버텼습니다. 아리바베네는 페라리의 인하우스 인사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도메니칼리보다는 괜찮게 해내고 있다고 봅니다. 혼다, 엔진과 ERS에 집중한다 지난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맥라렌-혼다가 다음 그랑프리인 스페인에서는..
원래 러시아 그랑프리는 시즌 후반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올시즌에는 말레이시아와 자리를 맞바꾸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러시아는 아시다시피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러시아 그랑프리를 유럽 투어의 시작으로 볼수 있기도 하지만 소치는 경도상 유럽보다는 아시아에 치우쳐져 있고 유럽 그랑프리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F1 트레일러들이 오가는 곳이 아니기는 합니다. 2014년 첫 F1 그랑프리 개최 이후 올해로 3번째가 되는 러시아 그랑프리에서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만이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이 최강으로 군림했던 시절에 캘린더에 들어온 그랑프리이겠지요? 2번 포디움에서 메르세데스 엔진이 아닌 케이스는 2015년 페라리(베텔)이 유일할 정도로 러시아는 메르세데스 파워유..
페라리가 윈터 테스팅에서 헤일로 컨셉을 테스트한데 이어 이번에는 레드불이 윈드쉴드 타입의 헤일로(?)를 러시아에서 테스트 할 것이라고 합니다. 분위기상 FIA가 2017년 헤일로 도입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이왕에 도입할 것이라면 페라리-메르세데스의 컨셉 보다는 레드불의 컨셉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저는 여전히 헤일로 컨셉은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르노, 2016 레이싱카 업데이트 포기? 언젠가 나올 뉴스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 시점이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습니다. 덴마크의 BT는 르노가 2016년 레이싱카(섀시) 업데이트를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르노의 보스 시릴 아비테불도 이를 인정하며 '2016년과 2017년 사이의 비율을 두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그랑프리에서 큰 사고가 있었던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는 2 라운드였던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FIA의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지 못하며 리저브 였던 스토펠 반도른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맥라렌은 반발했고 알론조는 중국 그랑프리에서 복귀를 자신했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은 모양이네요. 중국 그랑프리 직전 다시 한번 있을 FIA의 메디컬 체크가 알론조 복귀여부를 결정짓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복귀를 장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윌리암스, 작년 재무구조 크게 개선돼 윌리암스가 어제 2015년 재무제표를 공개했습니다. 윌리암스는 F1 팀 중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곳이기 때문에 매년 재무제표를 공개해야 하는데 2014년 3,700만 파운드 적자에서 2015년 330만 파운드 적자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페라리의 경우 '스..
작년 허리케인에게 일격을 당하고 텍사스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해 개최가 불투명했던 COTA(오스틴)은 주정부와 서킷과의 협상이 이루어진 모양입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미국 그랑프리는 열릴것 같다고 하네요. 반면 F1의 아이콘 그랑프리 중 하나인 이태리 그랑프리의 몬자 서킷은 여전히 위험한 상황.. 몬자가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 이태리 그랑프리를 열수는 있지만 몬자가 캘린더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니 여전히 믿기 힘든 상황이네요. 메르세데스, 라이벌 엔진에 20마력 제안 이번 주 런던에서 '파워유닛 워킹 그룹' 미팅이 있었는데 여기서 메르세데스가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파워유닛 워킹 그룹은 4월 초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다음 시즌 엔진 규정을 정해야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메르세데스와 다른..
2016년 F1에 데뷔하지는 못하지만 오픈휠 최고의 영드라이버로 평가되는 스토펠 반두른의 일본 슈퍼 포뮬러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수차례 언급되었기 때문에 새로울게 없지만 메르세데스의 파스칼 벨라인이 매너 시트를 얻은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네요. 매너는 버진 시절 맥라렌의 기술지원을 받던 팀으로 그 관계가 이어져 왔다면 맥라렌은 매너에 반두른을 꽂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페라리가 메르세데스 같아질 확률은 50-50? 페라리는 연일 '우리 엔진은 메르세데스와 같은 레벨이 되었다'는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그게 여론이 되었나요? 2016 시즌 페라리의 퍼포먼스를 예측하는 몇몇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F1 기술 일러스트레이터 죠르지오 피올라"페라리는 겨울동안 뒤쳐져 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마지막 레이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모든 중 거의 유일하게 2016 시즌을 낙관하지 못하는 팀보스인듯 합니다.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대부분 긍정적인 뉴스를 흘리며 분위기를 띄우고 스폰서쉽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통.. 호너는 마리오 일리엔에게 희망을 거는 정도로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계속 될 것이다'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끝난다 -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메르세데스의 독주는 끝난다' 꽤 자극적인 헤드라인이지요? 그렇지만 F1에서는 언제나 독보적인 팀이 있었고 또 언젠가는 그것이 끝나는 날이 있었기 때문에 뭐 그리 엄청난 내용은 아니네요. 곤은 "3년 전, 레드불은 5년 동안(4년이죠) 지배했고 사람들은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