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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페라리에서 물러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공식적인 발표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별다른 소리는 업네요. 이미 알리탈리아로 갈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긴 했지만 당시에는 몬티회장이 부인했지만 이젠 왠지 꽤나 팩트에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이태리 그랑프리 연습주행에서도 역시 메르세데스의 강세는 이어졌습니다. 오전 오후 세션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하나씩 나누어 가지는 양상도 여전했습니다. 몬자가 에어로보다는 엔진의 서킷인지라 강력한 메르세데스 엔진은 더욱 막강한 위력을 가져다 줄게 분명하고 메르세데스의 올시즌 에어로는 레드불 못지 않으니 아무래도 이번에는 폴투윈 가능성이 다른 서킷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없지 않습니다. 메..
어제는 F1에서는 세바스티안 베텔이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새 섀시를 받을것이라는 뉴스부터 끊이지 않고 있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나이 논란도 있었습니다. 토토 볼프와 함께 발테리 보타스를 매니징 하고 있는 미카 하키넨은 베르스타펜을 두고 '내 아들이라면 16-17세에 F1을 태우진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캐터햄은 여전히 렌트카 영업중이며 맥라렌의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어제 F1 : http://route49.tistory.com/84 이태리 그랑프리가 드라이버 도미노의 시작일수도.. 이태리 그랑프리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태리 그랑프리는 유럽 투어의 마지막으로 싱가폴부터는 아시아-신대륙 그랑프리가 이어집니다.(러시아는.. 제외) 몬자에서는 유독 페라리의 드라이버 라인업 ..
오늘부터는 어제 뉴스를 대충 리마인드를 하고 가겠습니다~ 어제 F1은...메르세데스는 로즈버그-해밀턴의 벨기에 컨택으로 거의 내전 상황이며 캐터햄은 렌터카 사업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도에 완전히 밀리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은 다소 궁색한 변명.. 그리스 아테네가 F1에 명함을 내밀었다는 소리도 있었구요. 자세한 내용은 http://route49.tistory.com/80 과 http://route49.tistory.com/81에서 확인. 세바스티안 베텔, 몬자에서 새 섀시 받아 레드불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새 섀시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미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새 섀시를 받았던 베텔은 7 그랑프리만에 새 차를 받게되네요. 베텔은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번 레..
FIA, 니코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안한다 그랑프리가 끝난 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갈등이 진정되기는 커녕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BBC 등이 주장했던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및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FIA의 커뮤니케이션 보스 피에르 리젠트는 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FIA는 이번 일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컨택 자체는 F1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택이었습니다. 문제는 둘사이의 관계나 치열한 챔피언쉽이 걸려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로즈버그는 모나코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고의로 적색기를 발동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었고 이번에도 해밀턴은..
이제 로즈버그 못 믿겠다 - 루이스 해밀턴 벨기에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벌어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컨택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레이스에서 1-2위를 달리던 메르세데스가 팀메이트 사이의 충돌로 인해 해밀턴은 결국 리타이어했고 로즈버그 역시 우승을 레드불의 리카도에게 헌납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복기하자면 이렇습니다. 앞서 달리고 있던 해밀턴이 레 꽁브 코너의 에이펙스를 치고 나간 직후 추월을 시도하던 로즈버그의 프런트윙이 해밀턴의 리어 타이어를 컨택했고 그결과 해밀턴은 펀쳐, 로즈버그는 프런트윙 엔드 플레이트쪽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싱 라인을 타고 있던것은 물론 앞서 달리고 있었고 로즈버그가 레이싱 라인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밀턴의 잘못은 ..
"루트49" 그랜드오픈 전에 시험삼아 몇개의 포스팅을 했지만 공식적으로 첫출근(?)이군요. 사실 팀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저의 포스팅갯수는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기존에 해오던 F1날씨예보가 메인이 될것이구요 F1주변이야기 그리고 저의 관심분야인 기술적인 부분 특히, 팀별 파츠업데이트 부분을 그때그때 그랑프리 기간중이라도 나름대로 분석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맥라렌의 새로운 리어윙을 얘기해 볼까합니다 먼저 리어윙을 다루기 앞서 금년시즌 맥라렌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일단 금년봄 런칭행사장에 나타난 MP4-29의 사진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우려스럽게도 맥라렌의 리어바디워크는 아마도 11개 컨스트럭터들중 가장 비대한 몸집을 자랑하면서 선을 보이게 되는데요 전형적인 코크보..
많이 늦은 전반기 정리 포스팅이네요. F1은 브레이크에 들어갔지만 휴가기간도 끼고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밍기적 거리기도 했습니다. 본 포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포스팅은 루트49를 통해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시즌 엔진이 V8에서 V6 터보로 바뀌면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런 전개를 예상하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한 수 깔고 보던 니코 로즈버그가 전반기 최강자로 군림했고 지난 4시즌 동안 최고의 팀이었던 레드불은 불안한 르노 엔진으로 인해 확고한(?)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4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세바스티안 베텔은 이제 갓 레드불로 진급한 다니엘 리카도에게 완벽하게 밀렸고 세나-프로스트 이후 최고의 팀메이트 라이벌로 평가되던 페르난도 알론조와 키미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