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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헤레즈 테스트 직후여서 그런지 몰라도 F1에 큰 뉴스는 없는것 같습니다. 4일동안 라이브로 테스트를 중계해 주신 이화랑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루시아 부활의 키는 저스틴 킹? 아니면 다른팀? 어제 헤레즈 테스트의 해외 라이브 코멘터리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나 마루시아(매너)의 부활여부였습니다. SKY는 마루시아의 채권단이 2월 19일에 물러날 것이라고 전하며 마루시아의 부활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마루시아 인수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사람은 영국 슈퍼마켓(마트) 체인인 세인즈베리의 전 CEO 저스틴 킹이라는 사람으로 킹이 꾸린 컨소시엄이 마루시아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식입니다. 저스틴 킹..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정기적으로 들르시는 분들은 어렴풋이 기억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스..
2015 시즌의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헤레즈 테스트를 한줄로 정리하자면 '인상적인 페라리, 웅크린 메르세데스, 안풀리는 레드불과 맥라렌' 정도 되겠습니다. 이쯤되면 페라리가 올시즌 레이스에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은 접어야 하나요? 4일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페라리는 3일 동안 최고기록을 세웠고 하루 빼앗긴것도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던 자우버였습니다. Day 4에서 키미 라이코넨은 팀메이트인 세바스티안 베텔의 헤레즈 최고기록을 0.1초 이상 단축했고 처음으로 100랩을 돌파했습니다. 4일동안 페라리는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했을뿐 아니라 별다른 문제가 발생했다는 리포트도 없었고 마일리지도 상당합니다. 티포시들에게는 꽤나 희망적인 소식이네요. 니코 로즈버그도 페라리를 경계하고 있더..
이화랑님이 헤레즈 테스트를 오전/오후로 나누어 라이브로 워낙 잘 전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자리를 옮긴 세바스티안 베텔이 2015년 첫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최고의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스트에서의 최고 기록에 어떤 의미를 두기는 힘들지만 이적 이후 첫 공식 테스트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는것은 베텔에게 깔끔한 스타트의 기회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지난해 헤레즈 테스트와 비교하자면 엄청난 발전이기도 합니다. 작년 레드불은 불안정한 르노 엔진으로 인해 헤레즈 첫날 베텔이 3랩을 달리는데 그쳤고 바레인 두번째 테스트에 가서야 테스트 마일리지를 쌓았었습니다. 그러니 베텔에게는 장족의 발전이랄까요? 하지만 작년 헤레즈 첫날 최고 기록을 세웠던게 페라리의 키미 라..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프라임타임에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새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레이아웃이나 소소한 정보들은 앞선 이화랑님이 자세히 해주셨고 전 항상 그렇듯 작년차량과의 비교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모든사진은 원본사이즈로 올렸습니다 NOSE 맥라렌은 작년시즌 타협했던것과는 거리가 먼 미적인 부분을 먼저 추구한듯 합니다 "아름다운 차가 빠르다"라는 젠슨 버튼의 팀래디오가 떠오르는군요. 로터스와 마찬가지로 하이노즈를 그대로 로우로 끌어내린 형태입니다. 대신 노즈파일런을 약간 벌린 형태로 파일런뒤의 벤츄리채널에 조금 더 의지하는듯한 모습이군요. 단위시간당 전방에어로 흡입량면에선 크게 훌륭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명암조절을 해 노즈하부를 확인해보니 굴곡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고 완만하고 부드러..
F1 팀들이 속속 2015 머신 론칭 일정을 잡고 있는 가운데 마루시아(매너)와 캐터햄의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계속 서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별다른 뉴스도 없는게 불안하네요. 과거 HRT가 프리시즌을 건너뛰고 바로 개막전으로 간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었는데.. 걱정되네요. 레드불, 아직도 크래쉬 테스트 통과 못해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10시즌 동안 이렇게 빠듯하게 머신 제작을 한 적이 없었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레드불은 2015 차량 제작을 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 트랙에 서기 위한 필수 조건인 FIA의 충돌 테스트에 레드불 RB11이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불합격을 한건지 아니면 테스트를 아예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
이제는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지난해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끝나고 시간이 참 더디게도 갔습니다. 테스트는 실시간 중계가 없지만 그래도 기자들이 열심히 사진찍고 기사를 쓰니 2015 개막전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베텔은 F1 그만둘뻔 했다 - 호너 레드불의 보스인 크리스티안 호너는 한 인터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지난해 F1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호너는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아마 베텔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이정도에 만족해야 하나?' 그것은 마치 장난감을 빼앗긴것과 같았다. F1에 대해 환멸을 느꼈을 것이다. 그만 두느냐 마느냐, 이전만큼 즐기고 있나 아닌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로서는 당연한 고민이기는 합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수소전지차(FCV,이하 수소차) 컨셉카인 Honda FCV를 선보인 혼다가 2016년 수소차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토요타가 미라이로 치고 나간 상황이고 혼다 FCV는 디트로이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한게 아니라 작년에 일본에서 데뷔를 하기도 했기 때문에 큰 임팩트는 없지만 '2016년 판매'가 눈에 들어 오네요. 현대의 투싼 수소차와 마찬가지로 혼다 역시 FCV 컨셉 이전에 수소차가 있기는 했습니다. 바로 FCV 클리어리티인데 투싼과 마찬가지로 일반에 판매되었다기 보다는 리스로 실험적인 판매와 테스트를 한 수준입니다. FCV 컨셉은 2016년 3월에 일본에서 생산에 들어가며 5인승으로 최대 300마일(약 480 km)의 주행거리를 가집니다. 미라이가 퓨..
진 하스가 포르쉐를 언급하며 포르쉐의 F1 진출 루머가 다시 나왔지만 포르쉐는 'F1은 논의해본 적도 없다. 우리에게는 르망이 더 낫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F1 1,000 마력 엔진 논의중 F1의 전략그룹과 파워유닛 연구그룹은 지금의 800 마력대의 엔진을 1,000 마력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엔진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응차원이며 비공식적으로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독주를 깨보려는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을 아예 V8이나 V10으로 바꾸자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V6 엔진..
벨기에는 2018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고 EU의 F1 조사는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EU는 경쟁법 위반으로 F1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는데 조사를 원했던 영국의 EU의원에게 '더 명확한 증거'를 보내 달라는 서신을 보냈다고 하네요. 모니터링 중단의 완곡한 정치적인 화법!! 미꾸라지처럼 잘도 피해 갑니다. 케빈 마그누센은 금요일 연습주행에도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1년내 복귀하지 못하면 용도폐기 확률은 90% 이상..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 FIA 엔진 규정 헛점에서 혼다 구제? 르노와 페라리가 찾아낸 엔진 프리징 규정을 헛점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게 바로 혼다였는데 어쩌면 구제를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엔진을 내놓는 혼다는 F1 엔진 메이커 중 유일하게 프리징 규정의 헛점인 ..
지난 시즌 부활의 날갯짓을 했던 윌리암스가 인력 확충에 나섰다는 소식과 함께 엔진 메이커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회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 하겠지만 역시나 프리징의 헛점이 도마 위에 오를듯 합니다 페라리, 풀 로드 서스펜션 유지한다 2014 시즌 팀 창단 이래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2012년 도입했던 프런트 풀 로드 서스펜션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페라리의 2015년 머신인 코드네임 666에도 다른 팀과 같은 푸시 로드가 아니라 풀 로드가 달린다는 소리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은 페라리 뿐만 아니라 키미 라이코넨에게도 최악의 한해 였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이코넨의 부진은 풀 로드 서스펜션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풀 로드 서스펜션은 푸시 로드에 비해 프런..
혼다 엔진은 데드라인과 신뢰도가 문제일뿐 - 론 데니스 맥라렌의 보스인 론 데니스가 혼다 엔진의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미 혼다 엔진에 만족한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던 데니스는 혼다 엔진을 두고 "우리 파트너 혼다는 데드라인과 신뢰성이 문제이다. 퍼포먼스는 꽤나 인상적이지만 공개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라이는 "새 규정은 매우 복잡하다. 아부다비에서 우리는 많은 데이타를 얻었고 맥라렌 혼다는 이미 한팀이다. 파트너쉽에 매우 자신감이 있고 내년 멜번에서 우승하고 새 시대를 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년 동안 준비한 혼다의 엔진은 정말로 개막전부터 우승할 전력이 될까요? 라이벌들의 V6 터보 엔진은 이미 1년 동안 필드 테스트를 거친셈이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레드불 트로피 도둑들이 트로피를 호수가에 버리고 갔다는 뉴스는 이화랑님의 가십코너(http://route49.tistory.com/400)에서 전하신바 있습니다. 트로피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것이지 설마 장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제가 언급한바 있지만 훔쳐가봤자 돈도 안되는것을 10명이나 쳐들와서 가져가다니.. F1을 모르는것은 물론 음주나 약물이 의심되는 놈들입니다. 2014년 구글 스포츠 스타 검색 트렌드, 슈마허 2위 비앙키 7위 전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은 매년 수십조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구글은 매년 그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검색 트렌드를 발표했는데 스포츠맨 부문에서 지난해말 스키장 사고가 있었던 미하엘 슈마허가 2위, 일본 그랑프리 ..
포뮬러 E와 ROC가 지난 주말 열렸는데 이것으로 2014년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는 끝났습니다. 포뮬러 E는 2014-2015 시즌이기 때문에 아직 끝은 아니기는 하지만 2014년 공식 일정은 모두 마쳤습니다.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에는 르망 뛰지 않겠다 - 페르난도 알론조 니코 휠켄버그와 함께 포르쉐 WEC에서 르망24를 달리려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알론조는 "올 한해 맥라렌에 100% 집중하지 않는다면 내가 편하지 못할 것 같다. 할일이 많다. 르망은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이고 내가 F1을 그만 두면 기회가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올해는 가능하지 않은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알론조의 계약조건 때문이라는 소문이 ..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는 역시나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미디어를 한가득 초청한 덕분에 많은 뉴스가 쏟아지기는 했지만 하나하나 집어 보면 뭐하나 새로울게 없는 소식이었습니다.(제가 사실 맥라렌에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서리..) 그래도 정리를 재밌게 해주신 이화랑님께 감사하며.. 관련 포스팅은 요기를 클릭!! 코리아 그랑프리는 에클레스톤의 꼼수 일단 욕부터.. 이런 개XX, 확 XXX XXXX~ 포브스의 F1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실트가 에클레스톤과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서 한국 그랑프리에 대한 물어봤나 봅니다. 내용은 가관.. 에클레스톤은 "우리는 그들과 계약을 했다. 그들은 하지 않는게 나을거다. 우리는 더이상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
금방 발표가 날것만 같던 맥라렌의 2015 드라이버 라인업은 여전히 발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리가 되어 가기는 커녕 점점 산으로 가는듯한 기분이네요~ 맥라렌, 드라이버 결정 늦어지자 루머 만발 미카 하키넨이 Blick과의 인터뷰에서 "맥라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팀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라고 말한 것은 물론 여러 채널에서 맥라렌이 드라이버 결정을 늦추며 드라이버들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맥라렌과 관련된 루머들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AS는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늦어지는 이유는 드라이버와 새 스폰서를 묶어서 발표하려 했지만 스폰서와의 협상이 늦어지며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까지 늦어진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협상중인 스폰서는 2개로 ..
주말동안 레드불에서는 난리가 났었지요? 일부 호사가들은 '베텔이 레드불 떠나며 트로피를 쓸어간게 아니냐?'라는 농담이 나올만큼 황당한 뉴스이기는 했지만 생각해 보면 트로피가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모조품이라 하지만 컨스트럭터 트로피는 진품이라는데 이런 경우 그랑프리 프로모터가 다시 제작해 줄지는 모르겠네요. 드라이버 결정 늦어지는건 문제 없다 - 에릭 불리에 금방 끝날것 같은 2015년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가 계속 늦어지며 일각에서는 맥라렌이 드라이버의 커리어를 두고 장난질을 하고 있다는 비난마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맥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조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확정발표는 하지 않고 있고 케빈 마그누센을 밀고 있는 론 데니스와 젠슨 버튼을 밀고 있는 또다른 대주주 TAG/..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 캘린더에 들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지만 마땅한 후속 소식은 없네요. 일단 영암이 아니라 서울 일수도 있다는 외신이 있었지만 서울-영암 그 어느쪽에서도 확인되는 바는 없는 이상한 상황.. 아무래도 전 KARA 회장이었던 정영조씨의 작품인것 같은데 지금쯤은 뭔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레고, F1은 우리에게 맞지 않아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유명 블록 브랜드인 레고에게 스폰서를 서라고 유혹하고 있지만 레고는 그럴 생각이 없나 봅니다. 덴마크로 날아가 레고와 스폰서 협상을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데니스는 "덴마크는 이 나라에서 쉽게 스포츠 레전드가 될 수 있는 사람을 후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레고 회장 외르겐 비 크누드..
2014 F1 시즌은 끝났지만 곧바로 아부다비 테스트입니다. 아부다비 테스트의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베텔의 페라리 출입은 옳지 않다 - 헬무트 마르코 2014 시즌을 끝으로 레드불을 떠난 다는 발표를 했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페라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텔은 레드불이 테스트 시작 전에 자신을 놓아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레드불은 그러지 않았고 사실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평상복을 입고 페라리에 나타난 베텔은 팻 프라이와 대화를 하고 페라리 헤드폰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는 이를 두고 "법률적으로 옳지 않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은 아직 공식적으로 레드불 ..
F1 2014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그랑프리 목,금요일,FP1~2 개러지워크 시작하겠습니다. (약간의 트랙자료추가). 원래는 늦은 저녁시간이나 토요일 오전까지 마무리가 되지만 오늘 저희 본가에서 연례행사인 김장을 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제가 무슨 김장이냐구요??? 제가 김치버무리는건 거의 생활의 달인 수준이라 심지어 저를 믿고 김장을 한다는 주위의 칭찬을 듣곤 합니다.......^^ 올해는 포기수가 좀 줄어서 150포기정도 했는데 허리가 뻐근하군요. 부얶에서는 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수육을 준비하고 있고 저는 짬을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개러지쪽 풍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스크롤압박이 좀 있습니다...... 그동안 가드닝리브에 묶여있다 비로소 맥라렌에 합류한 전 레드불의 에어로수..
최근 F1 뉴스들은 하루만 걸러도 뭔가 휙휙 지나간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브레이크 때문의 한가로움 같은건 없고 뉴스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한 느낌이네요. 드라이버를 확정적으로 발표하는 곳도 없고 드라이버 마켓의 핵심인 페르난도 알론조는 여전히 맥라렌과의 밀당을 하고 있습니다. 캐터햄, 결국 아부다비 복귀는 꿈으로? 캐터햄의 크라우드 펀딩 마감시한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목표액 235만 파운드 중 57%인 135만 파운드 정도가 모였습니다. 저는 30-40%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크라우드 펀딩이 알려지고 캐터햄도 이런저런 물건들을 많이 내놓으는 적극성을 보이며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40%를 돌파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분위기상으로는 60% 전후로 펀딩이 끝날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