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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제가 F1 중계를 보기 시작한지 십수년이 되었지만 이렇게 엉망으로 시작하는 시즌이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2014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무너졌고 다른 스몰팀들도 휘청거렸습니다. 혼다 엔진으로 심장을 바꾼 맥라렌은 프리시즌 테스트 내내 굴욕적인 모습이었고 급기야 페르난도 알론조가 감전으로 사고가 났다는 음모론이 나오기에 이르렀습니다.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는 또 어땠나요? 마루시아(매너)는 시동조차 걸어보지 못하고 개점 휴업 상태였고 연습주행 이후 윌리암스의 다크호스 발테리 보타스가 부상으로 아웃되었습니다. 레이스 직전 알론조를 대신해 출전한 케빈 마그누센과 레드불의 다닐 크비얏 차량에 문제를 보이며 스타트하지 못했습니다. 레이스에 들어서는 로터스의 패스토 말도나도와 로메인 그로쟝이..
. 포뮬러원 2015시즌이 시작 하자 마자, '간보더니 뒷목잡고 누워버린' 누군가로 인해 규정이 어떻고 다시 한 번 짜증나는 포뮬러원의 정치 바람이 불고 있네요~ㅋㅋㅋ 이것들을 죄다 여의도에 가둬버려야~ㅎㅎㅎ 그 와중에... 매너-마루시아의 존 부스가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줄스 비앙키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매너-마루시아의 보스 존 부스는....프랑스 매거진 Aubo Hebdo(아우보 에브도? 불어울렁증 -,.ㅡ;)과의 인터뷰에서...줄스가 아니었다면 우린 여기에 없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난 거의 매일 줄스를 생각합니다." "줄스를 생각하면서, 줄스가 여기 멜버른에 우리와 이 즐거움을 함께 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을 해요." "우린 결국트랙에 차를 올리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
밤새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와 자우버 사이에 페이스북을 통한 성명발표가 있었습니다. 양측의 태도를 보면 참 가관입니다. 반 데르 가르데는 팬을 인질로 잡아 놓았었고 자우버는 양아치짓 이후 후진 대응.. 어쨌든 끝났다고 하니 환영은 하겠지만 뒷맛이 영 개운하지 않는 사건이었습니다. 해밀턴은 페라리와 계약했었다 -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는 루이스 해밀턴이 페라리와 계약을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그랑프리 패독에서는 해밀턴과 페라리가 계약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볼프가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볼프는 Sport Bild와의 인터뷰에서 "그렇다. 루이스는 페라리와 계약했었다. 그는 라 페라리를 구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약은 계약인데 드라이버 계약이 아닌 구매계약이다....
혹시 올시즌 맥라렌-혼다가 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시는 루트49 독자가 계실까요? 그런데 저멀리 영국에 계시는 어떤 분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올해 맥라렌 그랑프리 우승 가능하다 - 에릭 불리에 F1을 본지 십수년이 되어가지만 이것처럼 도발적인(?) 헤드라인은 오랫만이네요. 맥라렌의 보스인 에릭 불리에는 맥라렌이 올시즌 후반에는 우승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불리에는 "페라리, 르노 그리고 메르세데스이 이 엔진을 만들기로 했을때 테스트 전까지 그들은 3년 동안 준비를 했다. 혼다는 2013년 5월에 복귀를 결심했고 이제 1년 만이 지났을 뿐이다. 그동안 맥라렌은 변화중이었고 모든것을 새로해야 했고 긍정적이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MP4-30이 2015년에 우승할 수 있을것 같..
F1 엔진을 두고 많은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대부분은 레드불을 질책하는 내용이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이 레드불의 편을 들고 나왔네요. 에클레스톤은 레드불에 100% 동의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고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레드불의 의견에 동의한다 - 버니 에클레스톤 호주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가 또다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자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가 '엔진은 평균화가 되어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두고 레드불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졌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의 의견은 다른 모양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이 100% 옳다. 맥스 모슬리(전 FIA 회장)가 현역 시절에 어떤 팀이나 엔진 서플라이어가 메르세데스가 한것 같은 마법을 부렸을때 FIA가 조정을 하는 룰이 있었다. 그들(메르..
포뮬러원 2015 시즌 첫번째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당연하게도! 이런 저런 말들이 쏟아져 팬들을 재미지게 해주고 있는데요..^^ 머큘리스.jpg 월요일자 모 스포츠 신문은...메르세데스와 헤라클라스를 합성해버렸네요~ㅋㅋㅋ 그럴만두하쥐. "잭 브라밤의 스티어링 휠(호주 그랑프리 트로피는 F1레전드 잭 브라밤이 만들고 드라이빙했던 차의 스티어링 휠에 대한 오마쥬입니다)"을 차지한 메르세데스는 이젠 익숙한 풍경인 듯 파티를 즐겼습니다. 금목걸이 걸고 오바는 했는데........-,.ㅡ;;......내려올 일이 까마득...ㅋㅋ 겨울 내내 파티하다가 질투하는 여친이랑 헤어져 상처받고 멘탈이 흔들렸을 꺼라 생각했던 거슨..오산! 햄은..점점 멘탈이 단단해져갑니다. ---------------------------..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모두가 메르세데스의 무세를 예상했고 결과는 예상과 다르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 사이의 격차는 왠지 더 벌어진 느낌도 드네요. 해밀턴은 Q1과 Q3에서 진동이 있다는 리포트를 했고 니코 로즈버그는 아무래도 Q3에서 실수가 있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섹터 타임을 보면 S2-3은 해밀턴과 대등하지만 S1에서 해밀턴에 0.7초나 뒤졌습니다. 로즈버그는 Q1 첫번째 런 마지막 연속 코너에서 실수하며 바로 피트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런것을 종합해보면 메르세데스가 더 빨라질 여력은 충분하고 그 차이는 타이어 스틴트의 차이를 넘어서는 퍼포먼스가 될것 같은 느낌이네요. 메르세데스는 그간 '라이벌과의 차이는 줄어들 ..
2015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의 첫 세션인 FP1을 시작으로 2015 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막상 시즌은 시작되었지만 이렇게 어수선한 시즌은 처음이네요. HRT와 캐터햄이 차례로 무너지며 10개 팀으로 쪼그라 들었고 매너(마루시아)는 생환 했지만 아직 인공호홉기를 차고 있는 상황이며 자우버는 부당해고에 이은 소송으로 그야말로 난리법석이네요. 혹시 캐스트롤 GP 프리딕터에 용감하게도 메르세데스가 우승하지 못하리라 예상하신 분이 있을까요? 윈터 테스트를 엔진 하나로 버틴 메르세데스는 개막전 연습주행에서도 역시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랩타임 뿐만이 아니라 연습주행 마일리지 역시 좋습니다.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FP2 기록 차이는 정확하게 0.1초..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우..
드디어 시작이군요. 기나긴 오프시즌을 건너 런칭이벤트와 세번의 프리시즌테스트 그리고 이제 시즌오프너를 시작으로 앞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자우버와 반데 가르데의 소송전으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그럼에도 FIA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젠 전문가들뿐만이 아닌 일반팬들도 메르세데스의 타이틀수성에 이견이 없는 가운데 2위그룹에 누가 올라서느냐에 촛점이 맞춰질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마도 작년시즌과 비슷한 양상속에 맥라렌이 처지고 페라리가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일거라 봅니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역시나 레드불이란 소리가 나올듯한 느낌이 들며 윌리엄스 역시 강세를 보일거라 보지만 초반 파워유닛 디튠을 예고한 페라리의 포지션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군요. 그밖에 로..
마루시아(매너) 관련 해서 여러가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FIA의 충돌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과 제롬 담브레시오가 피더 시리즈에서의 마루시아의 위상이 어떤건지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당장에는 107% 룰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지만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르노, F1 워크스 복귀 부인 안해 르노가 F1 팀 인수를 통한 워크스 복귀를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르노의 F1 복귀설은 전해드리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그라드는 '루머'가 아니라 정말로 그럴듯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 르노의 홍보대사이자 F1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는 "르노 같은 회사는 언제나 최고의 전략을 분석한다. F1 같은 큰 투자를 할때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
윈터테스트가 마무리 되고...각 팀은 바야흐로 "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가 아니라! 이번 주 지나면 곧바로 그랑프리 위크네요!ㅎㅎ 이번주는..? "랠리 위크(!)"죠~!! 이번 주엔 WRC 멕시코 랠리가 펼쳐집니다~!! 지난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가 포디움에 올랐던 감흥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지요~!! 현대 랠리팀의 멕시코 선전을 응원합니다!^ㄱ^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IRBR)이 레이스 리버리를 선보였습니다~!!!!!!^ㄱ^ 얼룩소로 나온 테스트 리버리는...레드불의 새로운 파츠들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는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지요~! - 그럼에도 발견된 파츠들은 상대적으로 큰 부분들이었구요~ㅎ 확실히...레이스 리버리를 입으니...발꼬락이..^^ 프론트윙은 역시 페라리와 ..
어제 바르셀로나 마지막 테스트 데이를 마지막으로 F1 2015 프리시즌의 모든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헤레즈 4일, 바르셀로나 8일에 걸쳐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메르세데스의 어드밴티지가 드러났고 페라리의 가능성도 확인했습니다. 아.. 그리고 올해도 캐스트롤 GP 프레딕터에서 '루트 49 채널'을 개설합니다. 링크는 http://gppredictor.com/league/join/code/0f4b1ba18f0e98b64cf251b2b6af8157 입니다. 올해도 같이 달려봐요~ 발테리 보타스가 나선 윌리암스가 마지막 테스트 데이에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팀메이트 펠리페 마사의 기록보다는 좋기는 하지만 금요일 메르세데스가 소프트 타이어로 세웠던 1:22.792에는 미치지 못해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의 격차는 여전..
이제 바르셀로나 테스트도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2015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연습주행까지는 열흘 정도 남았고 레이스 데이는 이제 딱 2주 남았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뭐 그리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라고 말했지만 메르세데스의 퍼포먼스는 어제에 Day 6에 이어 Day 7에도 특별했습니다. 소프트를 신고 달린 메르세데스의 기록은 슈퍼 소프트 런을 했던 윌리암스나 페라리에 비해 앞섰습니다. 맥라렌을 제외하면 마일리지도 가장 적었지만 에어로 파츠 테스트와 여러가지 세팅을 진행했으니 이해 못할것도 아니고 76랩은 사실 적은 마일리지도 아니기는 합니다. 지금 분위기는 퍼포먼스와 신뢰도 테스트는 어느 정도 되었으니 에어로 업데이트 화룡점정하는것 같네요. 2015 바르셀로나 테스트 Day 7 전날 발테리 보..
페르난도 알론조가 '나 괜찮아요~'하는 짧은 동영상을 남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알론조가 그런것을 자진해서 찍을만한 타입도 아닌것 같고 맥라렌은 침묵으로 일관하는게 영 찝찝합니다. 포스인디아는 약속대로 Day 6에서 2015 스펙을 데뷔시켰습니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입니다. 메르세데스가 꼭꼭 감추어왔던 숏런 실력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많은 차들이 1분 24초대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니코 로드버그가 소프트 타이어로 22초대를 끊었습니다. 작년 루이스 해밀턴이 바르셀로나에서 폴포지션을 땄을때 기록이 1:25.232이니 로즈버그는 2.5초 앞선 기록을 낸 것입니다. 그간 메르세데스는 퍼포먼스 주행보다는 차량의 문제를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했는데 이제 본색을 드러낸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마 윌리암스를 ..
바르셀로나 테스트 Day 6 중계 포스팅은 이화랑님의 포스팅(←클릭)에서 확인해 주시길 합니다~ 캐터햄 F1, 결국 경매 절차 시작 마루시아(매너)와 함께 F1 복귀를 꿈꾸던 캐터햄은 아무래도 회생 가능한 마지막 선을 넘어 버린것 같습니다. 마루시아와 같이 2014 시즌 후반을 달리지 못했던 캐터햄은 다소 너그러웠던 채권단과 크라우드 펀딩에 힘입어 최종전인 아부다비에 출전하며 마루시아보다 복귀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지만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2015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캐터햄의 자산이 경매에 들어간다는것은 '게임은 끝났다'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매는 Wyles Hardy를 통해 진행되며 3월 11-12일에 첫 경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경매에 나오..
이화랑님의 오전/오후 중계 포스팅에 이어 Day 5를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고된 것처럼 페르난도 알론조는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았고 포스 인디아는 첫날을 스킵했습니다.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의 시작이지만 일주일 동안 새로 개발한 파츠와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행해서 그런지 몰라도 Day 5는 그리 치열한 모습은 아니었네요. 윌리암스가 드디어 본격적인 숏런 테스트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소프트를 신고 로터스의 슈퍼 소프트 기록(Day 4)를 가뿐하게 뛰어 넘었습니다. 지난 시즌 메르세데스를 위협하던 유일한 팀이었던것에 반해 이번 프리시즌 테스트에서는 지나치게 롱런에 매달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록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해 주네요. 메르세데스(해밀턴)의 기록이 미디엄 런이었으니..
훔...멕라렌은 왜 자꾸 일을 키우고 있는 것일까요? 미적지근하고 어설픈 멕라렌의 대응과 상업주의 황색 찌라시가..음모론을 자꾸 키우고 있습니다. 음모론이 주장하는 두가지 의문은 "배터리의 유독가스 중독에 의한 드라이버 실신"과 "1000V에달하는 ERS 감전"인데요......둘 다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일단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사고 순간 T3를 돌아나오는 페르난도 알론조의 MP4-30입니다. 저 뒤에 이 사고의 '목격자'인 세바스찬 베텔이 오고 있네요. 이 사진을 찍은 포토그래퍼의 위치는 오른쪽 아래 빨강 표시가 있는 타이어월 바깥쪽이었죠. 바람이 불지 않았다고 증언한 이가 바로 이 사람인 듯 한데요...... 다시 맨 위 사진을 보시면...엔진커버에 시커먼 자국이있지요? 언뜻 그을린 자..
ㅎㅎ 식사는 하셨습니까?^^ 이거 원 한국에서 스페인 시차로 놀려니..ㅎㅎ 윈터테스트 DAY 6...바르셀로나 테스트 DAY 2 오전에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레드불이었습니다! 그동안 '빠르긴 한데 달릴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씻어주는 세션이었다고 보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검증된 것은 오로지 숏런 뿐이니까요. 오전의 마일리지는 분명 대단하지만, 롱스틴트는 레이스 페이스가 아니었고, 쿨다운 랩 중에 핫랩을 달리는 냉각 테스트로 보였습니다. 또한 싱글랩이 유난히많은 이유는, 레드불 피트에 새로 도입된 강력한 휠건 테스트였는데요. 과거에도 휠건에 색다른 가스를 사용해 금지를 먹은적이있어 더 관심이 가는군요^^ ---------------------- 2154 점심시간..
ㅎㅎ 13일의 금요일입니다..ㄷㄷ 모두들 무사하신지요?^^; 어제 WRC에선 사진 작가 한 명이 미끄러진 차량과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무사하다는 소식이 있었네요. 자세하고 친절한 소식은 하로님의 [ http://route49.tistory.com/597 ]
조금 있으면 WRC 스웨덴 랠리의 공식일정이 시작되네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면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도 시작되구요. 날도 따뜻해 지고 모터스포츠팬들이 이제 슬슬 시동을 걸 시기입니다. 마루시아의 복귀를 지지한다 - 윌리암스 꼼수이기는 하지만 2015 시즌으로 돌아올 길이 열렸었던 마루시아에게 우군이 나타났습니다. 마루시아는 2014 스펙의 차로 2015 시즌을 소화한다는 계획으로 FIA와 합의를 하고 복귀를 노렸지만 함께 트랙을 달리던 포스 인디아와 자우버 같은 팀에 의해 복귀가 무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현재로서는 포스 인디아가 앞장서서 마루시아의 복귀를 막아서고 있는 상황이고 마루시아를 지지하는 다른 팀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는데 윌리암스가 마루시아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윌리암스를 실질적으로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