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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버니 에클레스톤이 휘두르던 권력 중 'F1 운영'을 맡은 로스 브론은 DRS(Drag Reduction System)를 두고 '모두가 인공적이라는 것을 알고있다. 우리는 더 순수한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는데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브론의 의견에 동조했습니다. 마르코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DRS로는 2명의 배틀에서 앞사람에게 희망이 없다. 진짜 오버테이킹이 아니다. 극단적인 브레이킹은 탑드라이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다. F1의 역사에서 보면 프로스트와 세나가 그랬다. 그것은 종종 레이스의 상징적인 순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DRS의 폐지라.. 확실히 이건 생각해볼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DRS의 효용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DRS..
저는 어떤 일이건 원로와 베테랑들의 말을 귀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몇몇은 독설가이고 또 누군가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만 그들은 분명 우리에 앞서 무언가를 경험했고 그건 크건 작건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고요. F1에는 몇몇 유명한(?) 독설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1997년 챔피언 자크 빌너브 입니다. 일단 빌너브가 Autosport International 연단에서 한 말을 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F1이 잘못 되었냐면 슬프게도 그건 팬들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팬들은 오버테이킹이 부족하다며 불평을 했었다. 그 요구를 받아들이고자 F1이 어떻게 했나? DRS를 도입했다. 레이스에서 오버테이킹을 100번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DRS 도입 이후 어떤 추월이 기..
..뜨거운 임시 공휴일이었네요...뭐..일 할 사람은 다 했던... '일 할 날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국경일을 줄여버린게 언젠데...메르스 통제 실패로 경제가 휘청거리자...'임시 공휴일'을 동원해 "나와서 돈쓰라!"고 노골적으로 들이댑니다... - 오늘 하루 민자도로 공짜에 대한 손실은 또다시 국민 세금으로 매워주게 될까요? -,.ㅡ;; 어찌됐건...돈이 돌아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어려운 서민들에게 나들이를 강요하며 쓰게 하는 돈이 아니라...골목상권까지 싹쓸이 해가며 블랙홀 같이 빨아들여 금고에 가득 쌓아놓기만 하고 곰팡이 냄새나 가득 피우며 제 기능을 못해 나라경제 발목을 잡아버리고 있는 '대기업의 돈' 말이죠^^;...낙수효과는 개뿔~ㅋㅋ 암튼..철지난 F1 가십 시작합니다..부릉~ F1 전략 그..
"루트49" 그랜드오픈 전에 시험삼아 몇개의 포스팅을 했지만 공식적으로 첫출근(?)이군요. 사실 팀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저의 포스팅갯수는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기존에 해오던 F1날씨예보가 메인이 될것이구요 F1주변이야기 그리고 저의 관심분야인 기술적인 부분 특히, 팀별 파츠업데이트 부분을 그때그때 그랑프리 기간중이라도 나름대로 분석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맥라렌의 새로운 리어윙을 얘기해 볼까합니다 먼저 리어윙을 다루기 앞서 금년시즌 맥라렌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일단 금년봄 런칭행사장에 나타난 MP4-29의 사진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우려스럽게도 맥라렌의 리어바디워크는 아마도 11개 컨스트럭터들중 가장 비대한 몸집을 자랑하면서 선을 보이게 되는데요 전형적인 코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