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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WRC에서 코너에 몰린 시트로엥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WRC의 황제라고 할 수 있는 세바스티앙 로브를 다시 불러 들입니다. 시트로엥, 푸조 그리고 DS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PSA 모터스포츠는 C3 WRC 테스트에 로브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건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행보네요. 시트로엥이 안드레아스 미켈센을 시즌 중에 영입하며 급박함을 드러냈는데 이번에는 WRC에서 은퇴해 WTCC를 거쳐 푸조에서 랠리크로스와 크로스컨트리(다카르)를 하고 있는 로브까지 복귀시킬것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로브는 WRC 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전체에서도 손으로 꼽을수 있는 전설로 F1의 미하엘 슈마허, MotoGP에 발렌티노 로시가 있다면 랠리에서는 단연 세바스티앙 ..
이번 시즌을 마치고 레드불을 떠나 페라리로 가려던 맥스 베르스타펜이 레드불과의 계약에 발목이 잡혔지만 베르스타펜측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베르스타펜의 페라리행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 베르스타펜 입니다. 요스 베르스타펜은 RTL GP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맥스는 이보다 더 잘 할수 없다. 그는 모든것을 제대로 해내고 있고 느낌도 좋다. 하지만 그는 우승하기를 원한다. 맥스는 우승할 수 없기 때문에 실망스러워하고 있다. 이게 그의 문제다. 왜냐하면 그는 이전에 그런것을 경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맥스는 F1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것이다. 지금은 그럴 기회가 없지만 그는 올해를 인간적으..
F1 2017 시즌 초반 혼다 파워유닛에 큰 실망을 하고 있는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같은 다른 엔진을 사용하거나 혼다 엔진이 괜찮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다른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중반에 들어서며 혼다가 스펙3 엔진을 가져왔고 이후 맥라렌에서는 혼다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사라졌고 이후 맥라렌이 2018시즌에도 혼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혼다에서 맥라렌이 계속 혼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말이 나왔네요. 혼다 모터스포츠의 매니저 마사시 야마모토는 일본 스포츠 포털 Sportiva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혼다는 F1에 남을 것이며 맥라렌도 혼다와 함께할 것이다. 우리는 맥라렌과 계약이 있다. 그 말은 맥라렌이 다른 ..
아우디, BMW에 이어 메르세데스도 결국 포뮬러 E 참전을 공식선언 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포뮬러 E에 참전할 것이라는 뉴스는 이미 보도 되었지만 이번에는 인터뷰 수준이 아닌 공식 보도자료를 통한 오피셜 입니다. 그런데 유탄이 DTM으로 튀게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2019-2020시즌부터 포뮬러 E에 참전하는 대신 DTM을 2018시즌까지만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DTM은 이름 그대로 독일 투어링 챔피언쉽으로 그동안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의 중요한 축으로 여겨졌고 메르세데스가 F1에 복귀하기 전까지는 메르세데스를 대표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보도자료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우리는 DTM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남은 시간 동안에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미래는 포뮬러 E에 있다' ..
레드불과 계약으로 적어도 2018, 레드불이 옵션을 행사하면 2019년까지 레드불 드라이버여야 하는 맥스 베르스타펜은 2017 시즌이 편치 않습니다. 영국 그랑프리 10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리타이어는 무려 5번, 포디움은 한차례 밖에 없습니다. 베르스타펜이 페라리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는 했지만 레드불이 놓아줄 의사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베르스타펜의 매니저 레이몬드 페르묄런이 네덜란드 Formule 1과 한 인터뷰가 의미심장 하네요. "맥스는 데뷔한 이후로 항상 흥미로웠다. 다른 팀은 그에게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레드불 레이싱과 우승하기를 바란다. 레드불은 맥스를 그들의 스타로 생각하고 있고 팔 생각이 없다. 우리는 레드불에게 어떤 데드라인도 없지만 맥스가 성..
2018시즌 파워유닛이 정해지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맥라렌을 바라보는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맥라렌이 메르세데스 엔진을 쓸수 있을지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2015년 레드불은 2017년 맥라렌과 비슷한 상황이었고 르노를 제외한 모든 엔진 제작사에 손을 벌렸지만 결국 다시 르노 엔진을 써야 했습니다. 2017년 맥라렌도 마찬가지.. 맥라렌은 메르세데스, 페라리는 물론 르노와도 엔진 공급 협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결국 돌고돌아 혼다 엔진을 계속 쓰게 될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맥라렌의 보스 잭 브라운은 '라이벌들은 우리가 계속 이정도에 머무르길 원하고 있다'라며 은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년전 거의 동일한 상황에 있었던 레드불의 호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FIA가 2018 시즌에 헤일로를 도입하기로 한것을 두고 F1 팬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도 반대했습니다. 라우다는 Auto Motor und 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헤일로를 테스트했고 레드불은 에어로스크린, 페라리는 쉴드를 테스트했다. 어떤것도 100% 완벽하지는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한다. 헤일로는 잘못된 선택이다." 이어 헤일로가 F1의 DNA를 해친다며 "FIA는 F1을 안전하게 만들었다. 휠이 떨어져 나가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 휠은 언제나 단단하게 붙어있기 때문이다. 드라이버의 위험은 최소화되었다. 빠른차와 팬들에게 다가가서 새로운 팬을 얻어야 한다. 이건 오버리액션이다." 토토 볼프의 경..
2018년부터 WEC와 IMSA에서 사용될 BMW M8 GTE가 독일 라우시츠링에서 첫 트랙 테스트를 가졌습니다. BMW는 지난 5월에 GTE 도전의사를 밝혔고 곧 출시될 8 시리즈로 IMSA와 WEC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M8 GTE의 첫 트랙 테스트에는 BMW의 워크스 드라이버인 마틴 톰칙과 맥심 마틴이 함께 했습니다. 톰칙은 "우선 BMW M8 GTE의 첫 레이스 트랙 테스트에 나서게 되어 영광이었다. 재미있었다. BMW M8 GTE는 처음부터 운전하기 좋았다. 드라이버가 다루기 쉬웠다. 우리는 많이 달렸고 데이터를 많이 모았다. 우리는 퍼포먼스와 관련된 첫 걸음을 걸었다. 이런것은 첫 테스트에서 달성되지 않는 것들이다. 다음 테스트에서 우리는 더욱 집중적으로 일할 것이고 라우시츠링 테스트를 바탕으..
FIA이 제네바에서 F1 전략그룹 뿐만 아니라 나머지 모든 팀을 옵저버로 참석시킨 회의를 열고 2018년에 헤일로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FIA의 공식성명은 이렇습니다. "2016년 7월 전략그룹의 만장일치에 따라 F1에 추가적인 전방 보호장치를 도입한다. 드라이버들의 지지가 있었고 FIA는 2018년에 헤일로 도입을 확정한다. 팀들의 지원에 따라 디자인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지난 5년간 많은 장치들기 개발되었지만 헤일로가 종합적인 안전성능에 있어서 최고라는 것이 명확하다." 결국 도입이네요. 최근 세바스티안 베텔이 쉴드 컨셉을 테스트해보고 어지럽다고 말한게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을까요? 레드불의 윈드스크린 방식은 충돌테스트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하니 FIA가 헤일로를 도입하는것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F1 2018 시즌 드라이버 이적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는 가운데 카를로스 사인즈 Jr.와 레드불은 교통정리가 된 모양입니다. 며칠전까지 르노행 루머가 나왔던 사인즈가 레드불에 남을 의사를 보였습니다. 실버스톤에서 주말을 보낸 사인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이후 모든게 명확해졌다. 우리는 모든것을 서로에게 설명했다. 우리는 함께 테니스를 치고 고기를 구워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나와 크리스티안 호너가 테니스를 쳤고 마르코가 심판을 봤다. 좋은 시간을 보냈고 명확해졌다. 나는 레드불 프로그램에 소속된 레드불 드라이버이며 내년에 토로 로소에서 달린다. 22세의 드라이버로서 이런 일들을 배웠고 오스트리아에서 대화를 시작했을때부터 명확했다. 당시에는 잊혀졌었지만 나는 모든 시즌에 그래왔던것처럼 내 일에 집..
제가 요즘 다른 일이 바쁘고 랠리 인터벌이 길어 신경을 덜 쓰고 있었는데 일주일 전쯤에 이런 뉴스가 나왔더군요. WRC 명문팀 시트로엥이 2017 시즌을 포기하고 2018 시즌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일단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의 Autosport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지금 생각은 중장기적 관점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2018년에 페이스를 되찾기를 원한다. 우리가 페이스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특정상황에서 우리는 페이스가 괜찮다. 하지만 랠리에서 몇몇 지역에서만 페이스가 있는건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페이스가 있게 만들고 있다. 우리가 테스트할때 특정 랠리를 위한 셋업을 하기 보다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가 랠리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접근법을 조금 바꾸..
지난 시즌이 끝나고 르노로 자리를 옮기려다 포스 인디아 잔류를 선택했던 세르지오 페레즈가 또다시 포스 인디아를 떠날 의도를 보였습니다. 중위권에서 내공을 쌓고 넘치는 상황인 페레즈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생각이지만 상황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Marca와 다음 시즌 계약에 관련한 인터뷰를 볼까요? "아직 말하기 너무 이른 시점이다. 하지만 나는 내년에 누구와도 계약이 없다. 오늘날 F1에서는 오직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만 우승할 수 있다. 페라리가 아마도 최고의 팀일 것이다. 하지만 가능성이 지켜봐야 한다. 아마도 8-9월쯤에는 조금 더 명확해질 것이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2018시즌 드라이버 시장이 커질 것이라 예상했고 페레즈도 동의했습니다. "올해 기회는 많을 것이다. 아마도 지난 몇년 보다는 그럴것..
이쯤되면 쪽대본이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라고 하는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태리쪽에서 맥라렌이 2018년에 페라리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댓글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페라리 소식에 정통한 Gazetta dello Sport에서 나온 주장이니 그냥 웃어 넘기기도 힘드네요. 맥라렌이나 페라리쪽에서 아직 공식적인 반응은 없습니다만 Ga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맥라렌이 2018년 페라리에 엔진 공급을 의뢰했고 페라리가 검토중이라는것 입니다. 맥라렌이 혼다와 결별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는데 어제는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는 뉴스가 올라오더니 이번에는 페라리.. 이쯤되면 막장 드라마가 떠오르지만 확실한건 맥라렌의 2018 엔진 결정 시기가 거의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
맥라렌과 혼다의 관계가 복원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혼다가 자우버에 엔진을 공급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직 다수의 매체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Auto Bild 같은 곳에서는 혼다가 자우버에 엔진을 주지 않을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uto Bild에 따르면 혼다는 혼다와 협상을 주도했던 자우버의 프린서펄 모니샤 칼텐본이 갑자기 물러나게 된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있으며 2018년부터 3년간 하기로 했던 엔진공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팀 프린서펄이 바뀌면 팀 내에서는 많은 것이 바뀌지만 엔진교체 같은 엄청난 변화는 그대로 가는게 일반적인데.. 사실이라면 일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우버가 쓰지 않겠다는것도 아니고 혼다가 주지 않겠..
3시즌 연속 경쟁력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차를 받아들어 불만에 가득차있던 페르난도 알론조는 맥라렌을 떠날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맥라렌에 잔류하게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직전 포스팅에서 '맥라렌과 혼다 사이에 기류변화가 생겼다'라고 전해드렸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그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혼다 파워유닛의 개선 가능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알론조의 이적확률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크지 않아 보이네요. 알론조가 맥라렌에 잔류하게 된다면 맥라렌이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라 알론조가 이적할 팀이 없기 때문일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알론조는 누가 뭐래도 F1 현역 드라이버 중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로 맥라렌을 떠난다면 갈만한 곳은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2018 시즌 이후 F1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는 조단의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말했는데 조단은 메르세데스 철수 주장을 굽힐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볼프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1,500명이 걸린 문제다'라며 부인을 했고 "나는 그에게 이문제는 내게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루머를 보도하는 것을 중지해야 한다. 이건 가짜뉴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조단은 볼프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조단의 Speed Week 인터뷰 입니다. "그들이 F1을 하는 이유는 마케팅과 기술적인 이유 때문이다. 자선행위가 아니다. 상황이 되면 그들은 떠날것이다. 나는 2018년에 페트로나스와 UBS의 계약이 끝..
최근 페르난도 알론조의 페라리 복귀에 대한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알론조의 커리어를 관리해온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페라리를 입에 올렸습니다. 이태리 라디오 RAI에서 브리아토레는 "그는 항상 모든 사람과 어울렸다. 한 하나의 문제는 (마르코)마티아치였다. 이런 인생에서는 어떤것도 배재할 수 없다. 페르난도는 세나와 비슷하다. 누구도 어떤 팀에서건 문제가 없을수 없다. 그는 오직 이길 수있는 차를 원할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알론조는 페라리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상황에 시니어 매니저들과 불편해진 관계 때문에 맥라렌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보시다시피 더 엉망이 되었습니다. 알론조는 그 명성이나 연봉으로 보면 레이싱 시트를 내줄 수 있는 팀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적..
예전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신구 할아버지가 항상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극이 끝나곤 했는데 맥라렌과 혼다도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맥라렌과 혼다가 잠시 동안만 떨어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맥라렌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Sky와 인터뷰에서 맥라렌과 혼다가 잠시 동안만 떨어져 있을것이란 루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서류상으로는 괜찮은 전략이다. 혼다 엔진이 경쟁력을 가질때까지 다른 엔진을 쓸 수 있다면 왜 그렇게 못하겠나?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여러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장에 이혼 하는게 아니라 일단 별거에 들어가는 부부 같지 않나요? 맥라렌은 혼다의 워크스 지위와 재정적인 지원을 완전히 끊어내기 보다는 일단..
F1 팀의 오너이기도 했던 채널4의 에디 조단이 또다시 메르세데스가 2018년 이후 철수할 것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더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조단의 주장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2018년 이후 팀을 매각하거나 해산하며 철수 할 것이며 타이틀 스폰서인 페트로나스와 UBS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를 떠날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메르세데스와 F1 그룹 사이에 철수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는 에디와 어떤 농담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1,500명이 걸려있는 미래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인터뷰에서 말했듯 내게는 너무 심각한 문제다. 우리는 F1을 떠나지 않는다. 우리의 어떤 스폰서도 F1을 떠나지 않는..
메르세데스 파워유닛을 사용하고 있는 윌리암스가 2018 시즌부터 혼다로 갈아탈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 윌리암스의 클레어 윌리암스가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스위스 Blick은 윌리암스가 2018년부터 혼다 파워유닛을 사용하게 되며 맥라렌 대신 워크스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했는데 윌리암스는 논의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윌리암스는 Sky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혼다와 1980년대에 훌륭한 관계를 가졌었다. 하지만 나는 혼다와 협상하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계약)파기의 원인도 아니며 2018년 혼다를 쓴다는 보도자료를 낼 준비도 되어있지 않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와의 관계에 만족하도 있다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메르세데스와 훌륭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