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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토요타가 WEC 스파와 르망에 3번재 차량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6 르망 24h에서 우승이 눈 앞에 다가온 순간, 마지막 랩에 들어서며 피니쉬 라인에서 에어 커넥터 문제로 멈추며 절치부심했던 토요타가 결국 WEC에 3대의 LMP를 투입하네요. 12월에 결정한다고 했었는데 조금 늦어졌습니다. 팀 수장 토시오 사토는 이에 대해 "나는 이것이 토요타 내구 레이싱에 있어서 매우 흥분되는 시간이라 믿는다. 스파와 르망에 3대의 차를 출전시키는 것은 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토요타가 르망에 3대의 차량을 내보내는 것은 1999년 이후 처음 입니다. 아우디는 WEC에서 철수를 했고 포르쉐는 오래전에 3번째 차량 출전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발테리 보타스의 메르세데스행 이적계약과 패키지로 묶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패디 로우의 가드닝 리브가 3월부터 풀린다고 합니다. Autosport에 따르면 로우는 3월 1일부터 윌리암스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며 하며 이는 원래 알려졌던 5월에 풀리는 가드닝 리브 보다 3개월 정도 당겨진 일정입니다. 결국 모든게 착착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윌리암스는 기술감독이었던 팻 시몬즈를 내보내며 로우 영입설을 뒷받침 했고 보타스를 메르세데스에 내어주며 로우의 가드닝 리브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을 것이란 전망도 사실로 보여집니다. 아직 윌리암스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정도 보도가 나온 것이라면 99% 확실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알려진 것처럼 로우는 일반적인 기술감독을 넘어 윌리암스의 경영에도 ..
2017 드라이버가 모두 결정되면 올려야지..했던 포스팅인데 생각해보니 매너가 그리드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니 2017 F1 드라이버 라인업이 모두 결정되었네요. 루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하위권팀들이 하나둘 사라지며 올시즌은 F1 승격을 노리는 영드라이버들에게는 최악의 환경.. 2017년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달리는 루키 드라이버는 랜스 스트롤이 유일 합니다. 메르세데스#44 루이스 해밀턴2016 성적 : 2위 (메르세데스)통산 기록 : 188 그랑프리, 챔피언 3, 우승 53, 포디움 104, 폴포지션 61 #77 발테리 보타스2016 성적 : 8위 (윌리암스)통산 기록 : 77 그랑프리, 9 포디움 레드불#3 다니엘 리카도2016 성적 : 3위 (레드불)통산 기록 : 109 그랑프리, 우승 4, 포디움 ..
전임 론 데니스와 달리 잭 브라운에게서는 자신감을 넘어선 오만함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운은 맥라렌의 위급한 상황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폰서 브로커에서 맥라렌을 맡게 된 브라운은 2018년이 맥라렌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예견했습니다. "(스폰서)계약이 2018년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는 그 이상 갈 수 없다. 큰 기업과의 제대로된 협상은 1년은 걸리기 때문에 올 시즌은 끝난 것이나 다름 없다. 우리는 이미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2017년 진전된 모습에 달려있다. 하지만 내년은 우리에게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맥라렌은 다른 브랜드와는 다르다. 페라리를 제외하면 누구보다 영원하고 유..
포스 인디아가 FOM으로부터 2016 프라이즈 머니(상금)를 조기에 지급 받는 다는 소식입니다. 포스 인디아가 프라이즈 머니를 조기 지급 받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최근들어 포스 인디아는 재정난을 이유로 프라이즈 머니 조기 지급을 받아왔기 때문이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프라이즈 머니는 5월부터 지급이 되기 때문에 미리 받기를 원한다면 모든 팀들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작년까지는 다른 팀들이 모두 OK 해주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하스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그렇다면 하스는 왜 거부권을 행사했을까요? 이유는 몇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포스 인디아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하스의 견제구 성격 입니다. 2016 시즌 포스 인디아와 하스의 격차는 상당했지만 2..
제목만 보자면 F1 은퇴를 번복하고 윌리암스로 돌아온 펠리페 마사가 무슨 일이냐?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마사가 포뮬러 E를 당장에 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테스트'만 받아 본다는 소식입니다. F1 복귀가 결정되었는데 왜 뜬금없이 포뮬러 E 테스트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이건 이미 예정되어 있던 일정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포뮬러 E의 보스 알레한드로 아객은 포뮬러 E에 관심을 보이던 환영하는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마사의 테스트를 두고 재규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은 포뮬러 E로부터 펠리페 마사에게 포뮬러 E 레이싱카를 경험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마사는 "지난해 은퇴를 발표하고 난 이후 나는 옵션들을 ..
설 연휴 기간에 좋지 않은 뉴스 입니다. 이미 팀의 모든 지출이 막혀있던 매너 레이싱이 최종부도 처리 된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를 법정관리 하고 있는 FRP Advisory는 깊은 유감을 표현하며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매너를 최종부도 처리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매너의 운영사인 저스트 레이싱은 이미 1월 초에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매너는 지출만 막은 상태에서 새로운 구매자가 나타나길 기다렸지만 결국 구매자를 찾지 못했고 FRP는 어쩔수 없이 매너에서 산소호홉기를 떼어야 했습니다. 존속가치와 청산가치를 따졌을때 존속가치가 더 나왔을리 만무할테니 이제 매너에게 남은 길은 공중분해 밖에 없어 보입니다. 2014년 처음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갔을대는 스티븐 피츠패트릭이라는 구세주가 나타나 매너를 구했지만 이번에는 ..
지난해 말, 르노의 오랜 연료-오일 파트너였던 토탈(TOTAL)이 F1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이후 토탈과 파트너였던 르노와 레드불이 다른 파트너를 찾는것은 당연했습니다. 레드불은 한발 빠르게 맥라렌과 오랜 관계를 맺어오던 액손모빌과 손을 잡았기 때문에 르노계열은 액손모빌로 가는게 아닌가 했지만 르노는 BP-캐스트롤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르노 스포트 레이싱의 회장 제롬 스트롤은 "모터스포츠에서 강력한 유산을 가지고 있는 BP와 캐스트롤 브랜드의 복귀는 좋은 소식이며 F1 팀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이다. BP의 약속은 다국적 기업에 F1이 지속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동기부여된 기술 파트너와 역량있는 스폰서를 가지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의 ..
지난해 폭스바겐이 갑자기 WRC 철수를 선언하며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오지에는 M-Sport에 자리를 잡았고 라트발라는 토미 마키넨의 도움으로 토요타 시트를 구했습니다. 또한 2017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오지에가 우승하고 라트발라가 2위를 차지하며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미켈센은 WRC 팀을 구하지 못해 WRC2의 스코다의 게스트 드라이버로 출전했습니다. WRC2에서 클래스 우승을 했지만.. 미켈센에게 큰 의미는 없겠지요? 미켈센의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운이 너무 없었습니다. 폭스바겐이 철수를 발표한 시점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았습니다. 그나마 나왔던 자리는 미켈센보다 커리어가 뛰어났던 오지에와 라트발..
지난 주 WMSC(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는 F1 그랑프리에서의 컨택(접촉, 약한 충돌)에 대한 페널티를 완화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F1에서는 오버테이킹 또는 포지션 선점 상황에서 매년 논란이 되는 컨택이나 충돌상황이 연출되곤 했는데 2016 시즌에는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이 특히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WMSC에서는 이런 문제를 다루었던 모양인데 결과는 페널티 완화로 났습니다. 결론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누군가가 명백한 잘못을 하지 않은 이상 가벼운 컨택은 페널티 없이 간다. 또한 이는 레이스 스튜어드의 재량권에 맡기도록 한다.' 뭔가.. 축구와 비슷한 느낌이지요? 축구는 주심의 성향에 따라 몸싸움이 허용되는 정도가 다른데 F1이 이와 비슷하게 가려는 모양입니다. 일단 저는 환영입니다...
2017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는 그야말로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첫 스테이지에서 현대의 헤이든 패든의 롤링 사고로 관객이 사망했고 이후 많은 차들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WRC 클래스에서 차에 이렇다할 문제가 없었던 드라이버는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 현대의 다니 소르도 정도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시다시피 우승은 오지에였습니다. 4년 연속 우승으로 폭스바겐 철수로 M-Sport에 새 둥지를 틀고 포드 피에스타도 얼마 타지 않았지만 첫 랠리부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차에 문제도 없었고 오지에는 실수 안하기로 유명한 챔피언이지요. 몬테카를로 같이 예측하기 힘든 랠리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타입이기도 하지요. M-Sport는 3대 모두 다른 리버리를 입..
니코 로즈버그가 메르세데스 시트를 내팽개치고 F1을 떠나자 F1 드라이버 시장에는 일대 혼란스런 상황이 되었지만 윌리암스가 발테리 보타스는 내어주고 펠리페 마사를 복귀시키며 일단락 되었습니다. 마사가 은퇴를 번복하기를 바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지만 마사는 브라질에서 눈물의 고별전을 치룬 이후였기 때문에 왠지 웃긴 상황이 되었고 일각에서는 '그럼 주기로 했던 차는 어떻게 되는건가?'라는 의문을 품었는데 마사가 그에 대한 답을 했습니다. "내것이다. 내것이다. 이틀 전에 팩토리(윌리암스)에서 차를 봤다. 옆에 내 이름이 써있다. 마지막 2번의 레이스, 특히 브라질에서 나는 엄청난 감정을 느꼈다. 완벽히 그만두는 느낌이었다. 그러고는 모든게 변했다. 내 심장은 계속하길 원했다. 나는 그것을 따랐다." "클레어..
저는 장문의 인터뷰는 보통 요약을 하거나 핵심적인 부분만 발췌해서 포스팅 하곤 했는데 이번 폴 헴베리의 Motorsport.com 인터뷰는 모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가 길어지면 집중도와 재미도 떨어지지만 기술규정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F1 2017 시즌에는 타이어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니 피렐리 모터스포츠의 헴베리의 말을 모두 들어볼 필요가 있겠지요? 헴베리는 새로운 규정이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Motosport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퍼포먼스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분명히 느껴질 것이다. 한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물리적인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버테이킹은 차량의 퍼포먼 차이에서 기인한다. 만약 성능차이가 줄어들게 된..
예상치 못했던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몬테카를로 랠리네요.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토요일 SS를 모두 마치고 모나코로 향하던 로드섹션에서 다른 차량과 사고가 있었습니다. 리어 서스펜션이 크게 망가지는 사고로 리타이어 했고 일요일에 랠리2로 참가하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랠리는 로드섹션과 스페셜 스테이지 모두 랠리의 일정으로 간주되며 로드섹션에서는 기록을 측정하지는 않지만 다음 SS 스타트 컨트롤까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거나 완주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받거나 리타이어로 처리 됩니다. 현지 날씨는 며칠간 맑았지만 몬테카를로 랠리의 마지막 날에는 흐립니다. 비가 몇방울 떨어지기도 했으며 오프닝 스테이지는 드라이 컨디션이겠지만 이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기온은 1˚C에서 6˚C 사이이기는..
현대와 티에리 누빌에게는 중요한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오전 루프까지 모두 10개의 SS가 치뤄졌고(SS1은 취소) 7개의 SS가 남은 상황에 누빌은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1분 이상 따돌리고 있습니다. 산술적으로 누빌이 남은 스테이지에서 8-9초 정도씩 느려도 우승이 가능한 상황.. 이제 누빌은 리스크를 감수하기 보다는 보수적인 전략이 중요합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1 LARDIER ET VALENCA - OZE 2 (31.17km)SS12 LA BATIE MONTSALEON - FAYE 2 (16.78km)SS13 BAYONS - BREZIERS 2 (25.49km) - 로드 오더 -1.에반스 2.브린 3.소르도 4.라트발라 5.타낙 6.오지에 7.누빌 8.르페브르 9.한니넨 10.믹 ..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랠리 리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금요일 스테이지가 끝났습니다. 토요일 스테이지는 금요일과 마찬가지로 가프 인근에서 열리는 스테이지로 모두 5개의 SS를 달리게 됩니다. 가프 현지 기온은 1˚C이며 오후에는 7˚C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산악지역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누빌이 40초 이상의 리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누빌에게 실수나 신뢰도 문제가 불거지지 않는 이상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지만 오지에가 뒤쫓고 있다면 역시 긴장해야겠죠? 금요일에 완주하지 못했던 토요타의 유호 한니넨과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과 스테판 르페브르는 랠리2 규정으로 다시 달리게 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9 LARD..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2017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Day2 오전까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다소 부진한 페이스를 보였습니다. 폭스바겐의 철수 선언으로 M-Sport로 급하게 자리를 바꾸며 차와 팀에 적응이 덜 된 탓인지 아니면 현대와 누빌의 준비가 더 좋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누빌은 랠리 초반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AGNIERES EN DEVOLUY - LE MOTTY 2 (24.63km)SS7 ASPRES LES CORPS - CHAILLOL 2 (38.94km)SS8 ST LEGER LES MELEZES - LA BATIE NEUVE 2 (16.83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누빌 3.소르도 4.라트발라 ..
팀 폐쇄까지 열흘 정도의 시간을 앞두고 있는 매너가 2017 시즌 초반 3개의 레이스에서 2016 스펙 레이싱카를 사용할 수 있도록 FIA에 요청했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의 토비아스 그루너너의 리포트 입니다. "테스트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어떤 투자자도 찾지 못했다. 우리는 이미 르노와 토로 로소가 계약이 끝나지도 않은 매너 직원들을 데려갔다고 들었다. 매너는 시간을 벌기 위해 FIA에 도움을 요청했다. 만약 투자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당장에 제대로 가동되기는 힘들다. 매각을 위한 여유를 벌기 위해 팀은 FIA에 초반 3개의 레이스에서 이전 스펙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다. 빨라진 2017 차량들에 비교하면 2016 스펙으로 107%에 들 가능성은 없다." ..
몬테카를로 목요일 SS1에서 헤이든 패든의 i20에 사고를 당했던 관객이 니스로 후송되었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WRC는 추모에 나섰습니다. 이런다고 유족과 친구들의 슬픔이 가시지는 않겠지만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블랙 아이스로 인한 롤링 사고를 당했던 헤이든 패든은 리타이어 하고 말았습니다. 차량 손상도 손상이지만 관객이 사망했으니 심적부담이 없을수가 없겠지요. 패든의 과실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어째되었건 소중한 목숨을 잃게 했으니 무리해서 랠리를 마치는것 보다는 마음을 추스르는 편이 좋을듯 싶습니다. SS2에서 차량에 문제가 있었던 시트로엥의 스테판 르페브르는 랠리2로 돌아 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3 AGNIERES EN DEVOLUY - LE MOTTY 1..
2017 WRC 몬테카를로 랠리가 시작 되기 전, FIA와 매뉴팩쳐러들은 미팅을 가지고 2017 폭스바겐 폴로 R WRC의 호몰로게이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미팅의 목표는 호몰로게이션을 받지 않는 폭스바겐을 매뉴팩쳐러들의 동의 하에 프라이비티어로 출전시키는 것이었지만 경쟁자들은 뜨뜨미지근한 반응이고 특히 현대가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FIA의 랠리 디렉터 야르모 마호넨은 Auto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팅은 긍정적이었다. 분위기가 좋았다. 그들은 염려하는 것을 말했고 그렇게 할 자격이 있다. 나는 폭스바겐과 협상을 할 것이고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시트로엥의 보스 이브 매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정보가 필요하다. 챔피언쉽에 더 많은 차가 오는 것은 언제 좋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