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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앞선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엔 서킷내에서 볼수있는 위험요소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사진은 레이스컨트롤센터의 모습입니다. 3일에 걸쳐 열리는 각세션중 트랙에서 벌어지는 모든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게 적절한 조치를 내리거나 드라이버들의 미스를 캐치하고 판단해서 페널티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현대에는 서킷내 CCTV도 늘어나고 중계기술이 발달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정확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사람이 하는일이라 가끔씩은 운영상 적절하지 못한 판단이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도 낯익은 인물 챨리 와이팅입니다. 원래 직함은 레이스디렉터로 그랑프리 전반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만 이양반 하는일이 이밖에도 한둘이 아닙니다. 안전에 관한 최고책임자이기도 하고 FIA기술분과위의..
2016년 그랑프리진입을 노리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시티서킷 레이아웃이 공개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유럽그랑프리로 이름붙여질듯 하며 소치와 묶이기 보단 헝가리의 뒤를 이을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헤르만 틸케의 디자인이고 카스피해 연안에 자리잡은 바쿠시의 해안을 끼고 도는 반시계방향 서킷이 되겠습니다. 시가지서킷답게 직각형태의 코너가 많지만 T7~T19까지는 올드바쿠(Old Baku)를 중심에 놓고 원형으로 도는 고저차 30미터정도의 좁디좁은 업힐과 다운힐의 특이한 형태도 눈에 띄는군요 (위 이미지는 퍼갈수 없습니다) 다른 자료들엔 T3~T4의 위치가 다르게 나오기도 하지만 도로들이 블럭형태라 서킷총길이는 아마 비슷할거라 예상되고 위 이미지에 두가지 경우를 모두 표시했습니다. 메인스트레이트가 스트리트서킷에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