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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호주 그랑프리에서 하스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더블 리타이어 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하스 보여준 퍼포먼스는 분명 놀라웠습니다. 중위권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상위권팀인 레드불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스는 지난해까지 중하위권에 머물러 왔으니 분명 장족의 발전이지만 라이벌들의 눈초리는 곱지 않습니다. 레이스가 시작 되기도 전에 하스는 페라리의 카피라며 포문을 열었던 페르난도 알론조에 이어 라이벌팀들의 집중견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중위권 최강자였던 포스 인디아의 실질적 리더 밥 펀리는 “하스는 지난해 페라리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했으며 기술감독 앤디 그린은 페라리와 하스의 정보공유에 우려를 보이며 “개발과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그들이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
비제이 말리야호의 10번째 작품입니다.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여꾸역 신차를 발표하고 성적을 내고 있는 이제는 강력한 중위권의 이미지가 세워져 가고 있는 포스인디아의 2017시즌 신차의 모습입니다. 발표되자마자 많은 곳에서 탄성이 아닌 안타까움에 가까운 한숨들이 터져 나왔을 법한 모습입니다만 F1에는 예쁜차가 빠른게 아니라 빠른차가 예쁘게 보인다는 말이 있으니 한번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최근 4년간의 차량 사이드뷰를 비교해보니 그동안 계속 이어져 오던 바디워크 레이아웃이 금년시즌 얼마나 크게 바뀌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실망(?)많은 분들이 가장 안타까워 하신 노즈부분을 보면 2014시즌 모든 이들을 경악케했던 핑거노즈가 다시 부활한 모습입니다. 다른팀들의 노즈디자인이 거의 표준을 ..
지난 오스트리아 테스트에서 선을 보였던 포스인디아 콧구멍노즈(Nostril Nose)의 아웃렛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생각보다 길게 뻗혀 있군요. 이정도면 덕트라 불러도 무방한 수준인데요. Nostril Duct 즉 N-덕트라고 불러도 괜찮을듯 하네요. 대략적인 목적이야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진 않겠지만 생각해보니 이게 S-덕트와 중첩 및 간섭이 될수도 잇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드불, 맥라렌과 더불어 금년시즌부터 S-덕트를 사용하고 있는 포스인디아인지라 위 그림에서 보듯이 X자형태로 상호교차되는 스트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S-덕트의 효율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연습주행에서도 프론트의 변화와 연관이 있는 리어쪽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에어인테이크의 에..
중요한 프리시즌 마지막테스트인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개인적인 일정이 빠듯하여 시간을 내기가 어렵군요. 거기다 어제 오늘 사무실에서 조금씩 수집했던 자료들을 USB에 담아 놓았는데 깜박잊고 놓고오는 사태까지.....부랴부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8시부터 작업한것을 자정이 다돼서야 글정리를 하게되네요. 그럼 바르셀로나 데이5~6 묶어서 테크분석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도 없고 시간도 많이 부족하여 필요한 여러 확인작업을 하진 못했습니다 먼저 예고가 있었던 노즈박스 카메라포드....부르는 이름이 몇가지인데 보통은 카메라포드 또는 더미 카메라포드(Dummy Camerapod) 아니면 카메라하우징(Camera Housing)등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위의 세경우엔 카메라포드가 아닌 카메라마운트가 규정위반에 해..
훔...멕라렌은 왜 자꾸 일을 키우고 있는 것일까요? 미적지근하고 어설픈 멕라렌의 대응과 상업주의 황색 찌라시가..음모론을 자꾸 키우고 있습니다. 음모론이 주장하는 두가지 의문은 "배터리의 유독가스 중독에 의한 드라이버 실신"과 "1000V에달하는 ERS 감전"인데요......둘 다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일단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사고 순간 T3를 돌아나오는 페르난도 알론조의 MP4-30입니다. 저 뒤에 이 사고의 '목격자'인 세바스찬 베텔이 오고 있네요. 이 사진을 찍은 포토그래퍼의 위치는 오른쪽 아래 빨강 표시가 있는 타이어월 바깥쪽이었죠. 바람이 불지 않았다고 증언한 이가 바로 이 사람인 듯 한데요...... 다시 맨 위 사진을 보시면...엔진커버에 시커먼 자국이있지요? 언뜻 그을린 자..
오늘은 2015시즌 F1카 런칭 그 두번째 시간으로 포스인디아 편입니다. 어제 언론에 몇장의 이미지만 살짝 흘린 윌리엄스와는 다르게 포스인디아는 공식런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미 금년시즌 노즈예상에 대한 여러차례 포스팅에서 드러낫듯이 아마도 많은 팀들이 두팀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비슷한 노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 원본이미지 크기로 올렸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게 포스인디아 특유의 내쇼날컬러가 거의 사라지고 오렌지컬러만이 스트라이프로 남아 있는게 보입니다. 현재 포스인디아의 제정상태를 단적으로 말해주는것 같군요. 전체적인 바디워크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고 예고되어 있던 리어서스펜션의 토션바기술은 바르셀로나 테스트를 ..
어제에 이어 이틀째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직까지 큰 이슈는 없는듯 보이는군요. 포스팅길이가 어느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저녁11시까지 이어붙이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부다비그랑프리 이전에 예고되었었던 인포윙(Info Wing)디스플레이의 등장이군요. 스파이크 고다드가 탑승한 포스인디아가 테스트차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FIA에서 새로이 시도하는 것인데 관객과 시청자들을 위해 몇가지 정보를 나열된 LED램프 조합으로 보여준다는 취지입니다만 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은 다름아닌 루이스 해밀턴의 부친 앤서니 해밀턴입니다. 기존 카메라포드옆에 마치 엔드플레이트처럼 부착한 형태인데 이곳에 드라이버넘버와 현재순위, 그리고 타이어컴파운드를 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실제 주행사진입니다.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