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포르투갈 랠리 (33)
Route49
랠리 리더는 여러명이었지만 결국 우승은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차지가 되었던 포르투갈 랠리였습니다. 최근 랠리 중에 이렇게 치열한 레이스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박빙의 레이스였지만 기복이 있는 경쟁자들과 달리 오지에의 꾸준함은 역시 무서운 위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이후 우승이 없다가 급기야 아르헨티나 랠리에서는 포디움에서 밀려나며 슬럼프가 시작되나 싶은 타이밍이었지만 포르투갈에서 우승하면 분위기는 반전 되었습니다. 랠리 초반에는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중반에는 오트 타낙이 랠리를 이끌었지만 일요일에 접어들며 오지에는 2위 티에리 누빌을 20초 가까운 격차로 리드하며 여유로운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오지에나 M-Sport에게나 모두 중요한 승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드..
포르투갈 랠리의 마지막날인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4개의 SS로 이루어졌으며 총거리는 42.93km이며 파페 스테이지만 반복해서 달리게 됩니다. 마투지뉴스 현지 오전 기온은 23℃로 오전 기온으로는 매우 덥지만 오후에는 27℃로 일교차는 적을 예정 입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FAFE 1 (11.18km)SS17 LUÍLHAS (11.91km)SS18 MONTIM (8.66km)SS19 FAFE 2 (POWER STAGE, 11.18km) - 로드 오더 -1.고르반 2.알 카시미 3.프로캅 4.르페브르 5.라피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한니넨 9.에반스 10.브린 11.타낙 12.소르도 13.누빌 14.오지에 15.믹 16.패든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6 ..
토요일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선두 배틀이 흥미진진 했었는데 오전 루프의 결과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넉넉한 독주체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랠리를 리드했던 오트 타낙은 한번의 실수로 선두는 물론 포인트권 밖으로 밀려나 버렸고 2-3위인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오지에를 추격하기는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오지에가 실수를 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변수가 있을수도 있지만 오지에는 지금껏 20초 정도 앞선 상황에서는 완벽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과거 폭스바겐과 지금의 M-Sport를 비교하면 머신 트러블 가능성은 비교적 높지만 현대 드라이버들이 오지에의 불운만 기대하며 달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VIEIRA DO MINHO 2 (17.4..
랠리의 향방을 결정 짓는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토요일은 3개의 스테이지를 오전-오후 루프로 나누거 모두 6개의 스테이지를 달리게 됩니다. 마토지뉴스 현지 오전 기온은 17℃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VIEIRA DO MINHO 1 (17.43km)SS11 CABECEIRAS DE BASTO 1 (22.30km)SS12 AMARANTE 1 (37.55km) - 로드 오더 -1.고르반 2.패든 3.알 카시미 4.르페브르 5.프로캅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라피 9.한니넨 10.에반스 11.브린 12.누빌 13.오지에 14.소르도 15.타낙 16.믹 - 타이어 선택 -르페브르 : 6 소프트나머지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
포르투갈 랠리 SS7(폰테 데 리마 2)에서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에게 주행을 방해 받았던 현대 모터스포츠 티에리 누빌의 기록이 조정 되었습니다. 누빌의 SS7 기록은 19:39.3 이었는데 이는 스테이지 선두 다니 소르도의 기록에 비하면 무려 19.1초 뒤진 기록으로 SS6까지 선두와 9초 이내였던 누빌에게는 치명적인 스테이지가 될 뻔 했습니다. 누빌이 SS7에서 기록이 좋지 못했던 이유는 라트발라 때문이었습니다. 누빌 앞에서 달리던 라트발라는 뱅크와 충돌하고 구르며 배기시스템이 망가져 느리게 달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통상 이런 상황이라면 뒷차를 먼저 보내주고 스테이지를 완주하는게 보통이지만 라트발라는 계속 달렸고 누빌은 스테이지의 1/5 정도인 5km 이상을 저속으로 달리는 라트발라의 먼지를 안고..
마토지뉴스의 금요일 오후 날씨는 좋습니다. 하늘은 맑고 기온은 18℃로 달리기 딱 좋은 날씨지요? 그레블 랠리에 온도가 조금 올라가니 이제부터는 타이어 전략이 유효해지는 시점이며 내셔널 랠리카들이 흐트려 놓은 라인 상황에 따라 로드 오더의 유불리가 더 심해질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VIANA DO CASTELO 2 (26.70km)SS6 CAMINHA 2 (18.10km)SS7 PONTE DE LIMA 2 (27.46km)SS8 BRAGA STREET STAGE 1 (1.90km)SS9 BRAGA STREET STAGE 2 (1.90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누빌 4.타낙 5.소르도 6.에반스 7.브린 8.패든 9.믹 10.한니넨 11...
포르투갈 랠리의 본격적인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금요일 오전 스테이지 입니다. 금요일 스테이지는 스페인 국경 인근에서 열리며 오전과 오후 루프가 동일하지만 오후에는 브라가의 스트리트 스테이지가 2연속으로 열리게 됩니다. 랠리 베이스가 차려진 마토지뉴스 현지 날씨는 맑고 햇살이 좋다고 합니다. 기온은 오전이 15℃이며 오후에도 17℃ 정도라고 하니 기온차이는 심하지 않네요. 하지만 WRC TV 크루들에 따르면 SS2의 피니쉬 지점은 10℃라고 하니 스테이지 상황은 조금 다를수도 있겠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VIANA DO CASTELO 1 (26.70km)SS3 CAMINHA 1 (18.10km)SS4 PONTE DE LIMA 1 (27.46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누빌..
포르투갈 랠리는 올시즌 처음으로 2017 스펙이 완편된 랠리이며 랠리 특성상 랠리카의 성능을 판가름하기 좋은 스테이지 입니다. 쉐이크다운 이후 기마랑이스 성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를 하고 본격적인 랠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선 쉐이크다운 결과를 볼까요?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다니 소르도가 최고기록을 세웠지만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격차는 0.1초에 불과하고 7위까지 격차가 1초도 나지 않는 박빙이었습니다.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연습주행과 몸풀기에 불과하니 큰 의미는 없지만 M-Sport 진영의 페이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TOP4의 차가 모두 다르니 실전에서도 격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처음으로 WRC 랠리카를 몰게되는 토요타의 에사페카 라피는 선두 소르도와 비교하면 2.3초 뒤지는데..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포르투갈 랠리에서 새로운 포드 피에스타 WRC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아니고 '그냥 새차'로 그동안 피에스타의 신뢰성 문제로 오지에가 이런저런 불만을 보였는데 그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M-Sport의 보스 말콤 윌슨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셉에게 새 차를 주는 것은 우리가 그를 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며 올해 드라이버 타이틀을 위한 것이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없다. 2017 스펙에서 개선된 것을 없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한 새것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랠리에서는 오지에가 올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들지 못했는데 윌슨의 설명은 이었습니다. "셉은 오트와 엘빈이 사용한 것과 다른 디퍼런셜을 사용했다. 그가 테스트 했던 셋..
본격적인 유럽 투어의 시작인 포르투갈 랠리 입니다. 포루투갈 랠리는 1973년 WRC가 처음 시작될때 부터 캘린더에 있던 멤버이며 첫 랠리는 1967년에 열려 이번이 포르투갈 랠리의 51주년이 됩니다. 포르투갈 랠리는 지금까지의 랠리와 달리 특징적인 모습은 없습니다. 몬테카를로의 믹스 컨디션이나 스웨덴의 눈, 멕시코의 고산, 코르시카의 코너, 아르헨티나의 워터스플래쉬 같은 특색은 확실히 덜 합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그래블 랠리이며 좁은 노폭의 테크니컬 코너가 많으며 유명한 파페 점프가 있습니다. - 2017 포르투갈 랠리 정보 -베이스 : 마토지뉴스(포르투)스테이지 : 19라이브 : 5 (SS1, SS8/9, SS13, SS19)스페셜 스테이지(SS) 거리 : 349.17 km총거리(SS + 로드섹션) ..
현대 WRC 헤이든 패든의 코드라이버인 존 케나드가 다음 주에 열리는 포르투갈 랠리에서 달리지 못한다는 소식입니다. 2달 전 현대는 케나드가 핀란드 랠리 이후 은퇴할 것이라는 뉴스를 전했기 때문에 은퇴가 앞당겨진 것인가 생각했지만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엉덩이에 통증이 있었다고 하네요. 의사는 케나드가 그레블 랠리를 달리지 않는게 좋겠다는 권고를 했고 케나드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랠리인 포르투갈 랠리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케나드 대신 패든의 코드라이버가 되는 세바스티안 마샬은 Auto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존에게 힘든 일이다.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차를 타지 않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는 강한 사람이고 사르데냐에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내 관점에서 보자면 헤이든과의 첫 WR..
현대 모터스포츠와 폭스바겐 난민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켈센이 포르투갈 랠리부터 현대 i20 WRC를 타게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지만 일단 아니네요. 스코다 모터스포츠가 다음 랠리인 포르투갈 랠리에서 미켈센이 스코다에서 달리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랠리가 열리기 전, 미켈센은 현대의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와 함께 포르투갈에서 i20 WRC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대와 미켈센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코다측에서 미켈센의 포르투갈 랠리 출전을 밝혔으니 미켈센이 포르투갈에서 i20 WRC를 타게 될 일은 없어 보이네요. 스코다의 미할 하라바넥은 "우리는 포르투갈에서 2대의 차가 달린다. 한대는 폰투스(티데만드)이고 다른 한대는 안드레아스다."라고..
현대 모터스포츠가 미쳤다고 해야할까요?(긍정적인 쪽으로 말입니다) 폭스바겐의 갑작스러운 WRC 철수 결정의 최대 피해자가 된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현대와 협상 중이며 다음 이벤트인 포르투갈 랠리 전에 2017 i20 WRC를 테스트 한다는 Autosport의 뉴스 입니다. 당초에는 토요타의 3번차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토요타는 미켈센 대신 WRC2 챔피언인 에사페카 라피를 택했고 미켈센은 결국 2017 시트를 구하지 못하고 WRC2 스코다에서 파트타임으로 뛰고 있는 중입니다. 토요타 야리스 WRC 개발의 일등공신인 유호 한니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미켈센이 한니넨을 대체하는게 아닌가 하는 전망도 있고 토요타와 협상중이라는 소식도 있지만 미켈센의 행선지가 현대 모터스포츠가 될수도 ..
토요타가 올시즌 마지막으로 WRC에서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됩니다. 1999년 철수 이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017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2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WRC에 복귀했지만 3번차가 없는 관계로 가장 불리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타가 시즌 6 라운드인 포르투갈 랠리에서 3번차를 투입하고 에사페카 라피를 달리게 한다는 소식입니다. 가주 레이싱의 토요타 WRC 프로그램 보스 토미 마키넨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에사페카는 매우 젊고 배고픈 드라이버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는 첫 랠리 전에 테스트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나는 그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알고 있으며 랠리를 마치고 가능한한 정보를 많이 얻는 팀의 목표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차(야리스 WRC)가 개선..
포르투갈 랠리에서 폭스바겐은 내심 1-2-3위 싹쓸이를 노렸겠지만 결과은 의외의 한방이었습니다. 우승자는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으로 아슬아슬 하지도 않았고 그야말로 완승.. 믹은 작년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에 이은 WRC 2승을 거두게 되었고 올시즌 파트타임으로 출전하고 있는 시트로엥에게는 적지 않은 선물이 된 랠리였습니다. 시트로엥이-믹이 우승하는 것은 그 자체로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가지 사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지요. 일단 시트로엥 DS3는 2017년 랠리카 풀체인지를 앞두고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황..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M-Sport) 역시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지만 풀시즌을 달리기 때문에 시트로엥 DS3 보다는 신경을 써서 나왔고 현대의 경우 새 i20를 도..
2016 포르투갈 랠리 토요일에 있었던 현대 티에리 누빌의 어이없는 리타이어의 원인은 바로 연료부족.. 저는 연료계통의 이상으로 인한 불가항력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대가 밝힌 원인은 '휴먼 에러'였습니다. SS10 직전에 연료를 다시 채웠는데 그 때 뭔가 착오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멕시코에서는 다니 소르도에게 타이어를 하나 더 쓰며 포디움을 날렸는데 포르투갈에서는 연료가 없어 달리지 못했다라니.. 지난 밤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일요일 스테이지 날씨는 좋습니다. 금/토 스테이지보다 일찍 시작되기 때문에 기온은 11˚C로 조금 낮은 편이지만 오후에는 20˚C로 올라갑니다. 지난 밤 비로 SS16은 머드가 있고 미끄럽다고 합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VIEIRA DO MINHO 1 (22.47km)SS1..
어제 사고로 불까지 났던 현대의 헤이든 패든과 DMACK의 오트 타낙은 당연히 랠리를 계속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케빈 어브링과 헤닝 솔버그는 랠리2로 돌아왔습니다. 현지의 날씨는 스타트 당시가 14˚C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오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SS12 지역에는 안개가 보고 되기도 했습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BAIÃO 1 (18.66km)SS11 MARÃO 1 (26.31km)SS12 AMARANTE 1 (37.67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오츠버그 3.미켈센 4.소르도 5.라트발라 6.누빌 7.르페브르 8.프로캅 9.카밀리 10.믹 - 타이어 선택 -라트발라 : 2 하드, 3 소프트나머지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0 BAIÃO 1 (18.66..
아무래도 포르투갈의 고운 그레블이 로드 오더가 느린 크리스 믹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탑코트 그레블이 곱고 두터우면 매우 미끄러워 로드 오더가 빠른 드라이버는 그립을 찾기 힘들고 뒤로 갈수록 로드 컨디션이 좋아지는데 역시 믹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네요.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PONTE DE LIMA 2 (27.44km)SS6 CAMINHA 2 (18.03km)SS7 VIANA DO CASTELO 2 (18.70km)SS8 PORTO STREET STAGE 1 (1.85km)SS9 PORTO STREET STAGE 2 (1.85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패든 3.오츠버그 4.미켈센 5.소르도 6.라트발라 7.타낙 8누빌 9.르페브르 10.솔버그 ..
포르투갈 랠리의 본격적인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금요일 오전의 날씨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전 기온은 15˚C이며 마토지뉴스에는 안개가 끼었습니다. 구름은 약간 끼어있지만 날씨는 맑고 SS2 폰테 데 리마 스테이지에는 안개가 없다고 하네요.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PONTE DE LIMA 1 (27.44km)SS3 CAMINHA 1 (18.03km)SS4 VIANA DO CASTELO 1 (18.70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패든 3.오츠버그 4.미켈센 5.소르도 6.라트발라 7.타낙 8누빌 9.르페브르 10.솔버그 11.프로캅 12.카밀리 13.믹 14.고르반 15.어브링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2 PONTE DE LIMA 1 (27.44km)노폭은 넓지만..
포르투갈 랠리는 올해 열린 다른 그랑프리에 비해서는 '독특한' 캐릭터는 덜 합니다. 몬테카를로 랠리가 열리는 남프랑스 알프스의 변화무쌍한 날씨도 없고 스웨덴과 같은 스노우 랠리도 아니고 멕시코 같은 고산지대도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인 워터 스플래쉬는 없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선두에 섰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불운의 연속인 누빌은 올해도 몬테카를로에서 포디움으로 시작한 이후 성적은 좋지 못합니다. 누빌은 '불운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동감이네요. B팀의 헤이든 패든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고 다니 소르도는 누빌에 비해 안정적입니다. 소르도의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계속 된다면 현대가 패든을 올리고 누빌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입니다. 영국에서 생산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