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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WRC 2018 시즌에는 폴란드가 빠지고 터키가 들어올 것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폴란드가 빠지는 이유인데 통상 재정난을 이유로 이벤트를 접는데 폴란드의 경우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아 FIA가 폴란드를 제외시키는 것입니다. WRC 프로모터 올리버 치에슬라의 Motorsport 입터뷰 입니다. "폴란드를 잃게 되어 유감이다. 엄청나게 중요한 시장이고 지난해 WRC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FIA는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내년에 제외하는 결정을 했다. 하지만 주최측이 안전관리 실패가 아니라는 점은 명확히 하고 싶다. 규칙을 지키지 않은 관중들 때문이다. 우리는 안전을 지켜야 하고 드라이버들도 공평하게 대처해야 한다." 2015년 폴란드 랠리에서는 관중이 통제가 되지 않아 SS가 취소되기도 했고 2016년 ..
FIA가 2018 시즌 F1 캘린더를 승인했습니다. 이미 수차례 관련 보도가 다루어졌던것과 다르지 않은 21 그랑프리 일정으로 독일 그랑프리가 호켄하임에서 다시 열리고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빠지고 프랑스 그랑프리가 2008년 이후 10년만에 복귀하게 됩니다. 일단 레이스일을 기준으로 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F1이 21 그랑프리를 치른것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 놀라울 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그랑프리가 늘어나면 일정은 빡빡해지기 마련입니다. 21 그랑프리를 달렸던 2016 시즌에는 백투백 그랑프리(더블헤더)가 많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트리플 헤더가 나왔습니다. 10년만에 복귀하는 프랑스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영국이 연달아 오며 F1 역사상 최초로 3주 연속 그랑프리가 열리게 됩니다. 모두..
리버티 미디어가 F1 시즌을 25개 그랑프리까지 늘리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 페르난도 알론조가 반기를 들었습니다. 1년을 52주라고 하면 25 그랑프리는 산술적으로 2주에 한번씩 레이스가 열리고 서머 브레이크와 포스트 시즌 기간을 고려하면 그랑프리와 그랑프리 사이의 인터벌은 2주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알론조의 인터뷰 입니다. "나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겠다. 그들으 챔피언쉽을 25 레이스로 만들고 싶다는 기사를 읽었다. 내가 F1을 시작했을때는 16 레이스였고 지금은 20 레이스다. 그들이 25개로 늘리면 나는 은퇴할 것이다." 포디움에 오르기 힘든 경쟁력 없는 차를 수년째 몰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은퇴한다'는 소리를 하지는 않았는데 25 그랑프리로 늘어나면 은퇴한다.. 조금 말이 안되는것으..
독일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1 2019 시즌에는 뉴욕이 F1 캘린더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뉴욕이 아니라 뉴저지에서 열리는 레이스지만 일단 뉴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여하튼.. 뉴욕 그랑프리는 새로운 뉴스는 아니지요? 허드슨 강가의 스트리트 서킷으로 2013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되었지만 주최측이 FOM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해 개최가 무산되었는데 이번에는 F1의 새로운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뉴욕 그랑프리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적은 당연히 미국시장 확장을 위한 것이며 롱비치와 경쟁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Auto Motor und Sport는 뉴욕 그랑프리가 '2018년도 가능 하지만 2019년 개최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하고 있고 로스 브론이 유럽..
F1 2017시즌 가이드입니다.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만 추려서 편집해 봤습니다. 좌측 카테고리 분류에서 가이드북 폴더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용도로의 사용을 금지하며 개인적인 사용에 한해 사진 다운로드를 허락합니다 CALENDAR MAP GRAPHIC TRACK CALENDAR TEAMS, CARS & DRIVERS DRIVER'S HELMETS PILLELI'S COLOR MARKING
역시 시간은 잘도 갑니다. 모터스포츠의 특성상 겨울에는 레이스가 힘들기는 하지만 랠리부터 시작해서 2017년에도 모터스포츠는 계속 됩니다. F1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일정을 월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가 자주 보지 않는 미국쪽의 인디카와 나스카는 제외했습니다. 2017년 1월2-14일 다카르 랠리20-22일 WRC 몬테카를로 2017년 2월10-12일 WRC 스웨덴18일 FE 부에노스 아이레스 2017년 3월10-12일 WRC 멕시코26일 F1 호주 그랑프리26일 MotoGP 카타르 2017년 4월1일 FE 멕시코 시티2일 블랑팡GT 스프린트 미사노7-9일 WRC 코르시카9일 F1 중국 그랑프리 9일 MotoGP 아르헨티나16일 F1 바레인 그랑프리16일 WEC 실버스톤 6h22일 ..
2017 F1의 예비 캘린더에는 독일 그랑프리가 들어가 있지만 아무래도 열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독일 그랑프리는 2008년부터 호켄하임링과 뉘르부르크링이 격년제로 치뤄오고 있는데 뉘르부르크링은 재정난으로 이미 손을 든 상태이고 호켄하임링은 '우리도 부담스럽다'며 뉘르부르크링의 그랑프리를 대신 치뤄주지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15년과 비슷한 상황이지요? 심각한 재정난에 빠진 뉘르부르크링은 2015년에 독일 그랑프리를 포기했고 호켄하임링은 재정부담 때문에 못한다고 밝혀 결국 2015 독일 그랑프리는 취소 되었습니다. 2017 독일 그랑프리의 경우 확정 캘린더에 들지도 못하고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호켄하임링의 CEO 게오르그 세일러는 AutoBild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경제..
전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포뮬러 E가 이번 주말 3번째 시즌에 돌입합니다. 1년이나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우려 속에서 출발했지만 멋지게 성공했지고 유명 자동차 제조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그야말로 핫한 아이템이 되었지만.. 저는 챙겨보지 않았네요. 그래서 이번 시즌부터는 한번 제대로 봐볼까 하고 정리해 봤습니다. 포뮬러 E 2016-2017 시즌 일정과 드라이버 라인업 입니다. 이번 겨울은 FE로 나야겠습니다. 캘린더상 변화는 큽니다. 베이징, 푸트라자야(말레이시아), 푼타 델 에스테(우루과이), 런던이 빠지고 마라케시(모로코), 브뤼셀, 몬트리올이 새로 진입 했으며 모나코가 2년 만에 돌아옵니다. 개최지는 한군데가 늘어났고 더블헤더가 2번의 영향으로 레이스는 12개까..
수요일 열린 FIA의 WMSC(월드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F1의 2017 시즌 캘린더가 정해졌습니다. 아직 완전히 확정된 일정은 아니지만 일단 21개의 그랑프리가 있는것은 올해와 같고 새로 들어오거나 복귀한 그랑프리는 없습니다. 일단 잠정발표된 캘린더를 보실까요? - 2017 F1 그랑프리 (레이스 데이)1. 3월 26일 호주 그랑프리 (멜번)2. 4월 9일 중국 그랑프리 (상하이)3. 4월 16일 바레인 그랑프리 (바레인)4. 4월 30일 러시아 그랑프리 (소치)5. 5월 14일 스페인 그랑프리 (바르셀로나)6. 5월 28일 모나코 그랑프리 (몬테카를로)7. 6월 11일 캐나다 그랑프리 (몬트리올)*8. 6월 18일 유럽 그랑프리 (바쿠)9. 7월 2일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스피엘베르크)10. 7월 ..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이 2017년 캘린더를 공개했습니다.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서킷도 없고 나가는 서킷도 없으며 9개의 라운드 순서도 2016 시즌과 동일한 구성입니다. 달라지는 것은 딱 하나.. 바로 프롤로그 입니다. WEC는 지난 3년간 시즌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롤로그를 프랑스의 폴 리카르에서 해왔지만 2017년에는 이태리의 몬자 서킷에서 진행 됩니다. 몇년 동안 폴 리카르는 WEC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지만 내년에는 바통을 몬자로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2017 WEC 일정프롤로그 : 3월 24-25일 몬자라운드 1 : 4월 14-16일 실버스톤라운드 2 : 5월 4-6일 스파-프랑코샹라운드 3 : 6월 17-18일 르망 24..
2016 F1 그랑프리는 60년이 넘는 역사상 가장 많은 그랑프리인 21개 그랑프리로 캘린더가 구성되었는데 2017 시즌 역시 21개 그랑프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2년 연속 21 그랑프리로 구성된 시즌이 될 것이며 내년 개막전은 3월 26일 호주가 될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또한 라스베가스, 남아공, 프랑스, 이몰라 같은 후보지가 나오고는 있지만 2017년 추가되는 새 그랑프리는 없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한 팀 보스는 "첫 레이스는 3월 26일이 될 것이고 일주일 뒤에는 상하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니 이미 대략적인 캘린더는 나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00만 달러가 넘는 개최권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뉘르부르크링 대신 호켄하임링이 2년 연속..
사상 첫 전기 포뮬러 시리즈를 성공적을 데뷔시킨 포뮬러 E가 2번째 시즌인 2015-2016 시즌 캘린더를 발표했습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에서 결정되어진 것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ePrix와 일정이 있기는 하네요. 일단 지난 시즌 11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2번째 시즌도 총 11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런던 ePrix는 더블헤더로 열리게 되네요. 2014-2015 시즌에는 미국에 2개의 ePrix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마이애미가 빠지고 롱비치만 남았습니다. 기존 마이애미 ePrix가 있던 자리에는 멕시코시티가 유력하지만 몬트리올의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7라운드의 모나코 ePrix가 빠지고 프랑스 파리가 들어가 총 11개의 ePrix 중 2개가 바뀌게 되며 ePri..
2014/2015 포뮬러 E(ePrix) 시즌 캘린더에 변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모스크바가 확정되며 독일이 한주 앞당겨서 ePrix를 치르게 됩니다. 그동안 FIA의 서킷 검수가 끝나지 않아 개최 확정을 미루고 있던 러시아의 모스크바가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모스크바 ePrix는 9라운드인 6월 6일에 열리게 되면 5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던 8라운드 독일 베를린 ePrix는 일주일을 당겨 5월 23일에 펼쳐지게 됩니다. F1 정도의 규모와 인력이라면 일주일새 벌어지는 백투백 그랑프리가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포뮬러 E는 F1 수준의 인력과 경험이 부족해 백투백 레이스는 무리인가 봅니다.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정조정을 당한 베를린쪽은 다소 혼선이 있겠네요. 모스크바 스트리트 ..
2015년이 시작되었으니 포뮬러원도 이제 새로운 도화지 위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물론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세는 여전하겠지만 르노-페라리 엔진의 반격이 없으리라 생각하기는 힘들고 드라이버 라인업과 매년 있는 규정의 변경도 있으니 작년의 양상과는 약간을 다를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그럼 2015시즌을 살짝 옅보고 가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이동과 3명의 루키 2015시즌에는 드라이버의 이동 규모가 꽤 큽니다. 2010-2013 챔피언인 세바스티안 베텔이 레드불을 떠나 페라리로 옮기고 베텔의 빈자리는 토로 로소의 다닐 크비얏이 올라옵니다.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조는 페라리를 떠나 맥라렌으로 자리를 옮겼고 기존 맥라렌에 있던 케빈 마그누센은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합니다. 윌리암스, 포스 인디아, 로터스는 ..
이제 2014년도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에서는 여전히 많은 드라마가 펼쳐졌고 쥴 비앙키의 사고 같은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나쁜 소식이 전해지지 않길 바라면 2015년 주요 모터스포츠 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1월4-17일 다카르 랠리10일 FE 부에노스 아이레스22-25일 WRC 모나코 2월 12-15일 WRC 스웨덴 3월5-8일 WRC 멕시코8일 WTCC 아르헨티나14일 FE 마이애미15일 F1 호주 29일 F1 말레이시아 4월4일 FE 롱 비치12일 F1 중국, WEC 실버스톤 619일 F1 바레인, WTCC 모로코23-26일 WRC 아르헨티나 5월2일 WEC 스파 프랑코샴 63일 DTM 호켄하임링, WTCC 헝가리9일 FE 몬테 카를로10일 F1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