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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오늘은 토로로소를 살펴 볼 시간이군요. 타이틀에 분석이란 말을 거창하게 달았지만 제 포스팅이 분석 수준까지는 아닌듯 하여 "살펴보기" 정도로 할까 하다 올해는 그냥 이렇게 가기로 했습니다. (웃음)레드불의 시스터팀이긴 하지만 상당수준 기술독립을 이루어 냈으며 제정문제와 드라이버 팜시스템의 영향력을 제외하면 엔지니어들이나 드라이버들의 사이는 느낌상 그리 친화적이지는 못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리버리컬러는 레드불캔의 컬러를 그대로 가져온듯 보입니다. 왼편에 레드불캔 보이시죠? 원래 저 자리에 있던건 아니고 받침같은게 보이길래 제가 올려놓은 겁니다. 거의 똑같네요, 조금은 레드색상의 포인트를 좀더 어두운색감으로 처리했으면 더 좋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먼저 프론트쪽을 보시겠습니다. 노즈형상이 크게 바뀐..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일본 그랑프리 기간 중에 나왔던 전 페라리의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의 영입설을 부인 했습니다. 그랑프리 주말 주요 뉴스 중 하나였던 알리스의 레드불행과 제임스 키(토로 로소)의 윌리암스행 루머는 일단 레드불과 윌리암스 모두가 부인을 했네요. 마르코는 "완전히 말도 안되는 얘기다. 우리는 그와 대화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그가 르노의 엔스톤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가 F1에 집중하지 않고 애스톤 마틴의 로드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등 F1에 풀타임으로 참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리슨의 레드불행 루머는 꽤나 흥미로운 뉴스였는데 일단 레드불이 부인을 했습니다. 물론 레드불이 부인을 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F1은 이 시기가 되면 이적시장의 정점에 달아올라 온갖 루머와 관측이 나오는데 여기에 엔지니어들의 이적이 맞물렸습니다. 현대 F1은 드라이버 보다는 레이싱 머신의 능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만큼 디자이너/엔지니어들의 능력과 컨스트럭터의 자금력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어찌보면 빅네임 엔니지어는 왜만한 드라이버 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이들의 움직임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흥미로운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토로 로소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키가 2018년 윌리암스로 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페라리의 전 기술감독이었던 제임스 알리슨이 레드불에 새 둥지를 틀 것이라고 했습니다. 레드불의 컨설턴트이자 드라이버 프로그램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는 키를 두고 "그는 ..
페라리가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의 후임으로 토로 로소의 기술감독 제임스 키를 노리고 있다는 관측이 많았지만 알리슨 이탈 이후 페라리는 엔진 파트의 마티아 비노토를 기술감독으로 올렸습니다. 제임스 키는 이미 F1에서 인정받고 있고 2015 시즌 초반의 경우 토로 로소가 형님팀 레드불보다 좋은 패키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을 정도 입니다. 때문에 페라리가 키를 노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하지만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는 키가 당분간은 토로 로소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토스트는 "물론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제임스는 토로 로소와 계약이 있다. 제임스는 솔직한 사람이고 신사다. 그가 계약을 존중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그는 좋은 환경과 팀에서 일하고 있다. 때문에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