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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어느덧 2017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주말입니다. 양대 챔피언 타이틀이 모두 정해진터라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한해를 마무리 하는 피날레의 의미는 결코 작은게 아니겠죠. 내년시즌 피렐리의 새로운 타이어 조합이 발표된 가운데 F1의 새로운 로고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주말 야스 아일랜드의 날씨는 특이사항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의외로 높지 않으며 트랙온도 역시 보통의 수준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약간의 바람이 불겠고 약간의 해무 가능성만이 있습니다
드디어 시즌피날레인 21라운드 아부다비그랑프리입니다. 심리적으로 예전보단 상당히 길게 느껴지는 시즌이군요. 디펜딩챔피언 해밀턴과 첫타이틀 쟁취에 유리한 고지를 올라선 로스버그의 한판대결만이 남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밀턴은 레이스를 즐길것 같고 2년전의 좋지않은 기억이 남아있는 로스버그는 약간 조심스러울 수 밖엔 없을듯 하군요. 이젠 마지막 파워유닛의 한계점에 조금씩 다가가는 가운데 트러블이라는 변수를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로스버그는 다분히 2위를 노리는 안전한 선택을 할수 있을것 같군요. 레드불의 퍼포먼스가 어느정도 발휘될지 알수 없지만 베르스타펜의 아드레날린은 다분히 조심을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요일 레이스가 끝나면 내년 윈터테스트까지 91일 그리고 시즌개막까지는 116일이 남아있..
F1 2014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그랑프리 목,금요일,FP1~2 개러지워크 시작하겠습니다. (약간의 트랙자료추가). 원래는 늦은 저녁시간이나 토요일 오전까지 마무리가 되지만 오늘 저희 본가에서 연례행사인 김장을 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제가 무슨 김장이냐구요??? 제가 김치버무리는건 거의 생활의 달인 수준이라 심지어 저를 믿고 김장을 한다는 주위의 칭찬을 듣곤 합니다.......^^ 올해는 포기수가 좀 줄어서 150포기정도 했는데 허리가 뻐근하군요. 부얶에서는 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수육을 준비하고 있고 저는 짬을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개러지쪽 풍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스크롤압박이 좀 있습니다...... 그동안 가드닝리브에 묶여있다 비로소 맥라렌에 합류한 전 레드불의 에어로수..
새로운노즈, 엔진사운드, 르노엔진의 고전, 플로우게이트, 햄버거의 경쟁, 비앙키의 사고, 스몰팀의 몰락등 참 길게 느껴졌던 새엔진시대의 첫시즌이 드디어 19라운드 최종전 아부다비그랑프리로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메르세데스가 완전히 지배했던 시즌이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드라이버스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한 초유의 더블포인트제도하에 벌써부터 경우의 수가 등장하고 있고 시선은 온통 해밀턴-로스버그의 피니쉬포지션에 쏠려있는 가운데 나머지 팀들에게는 순위변화에 큰 동기부여가 부족할듯 보이며 내년시즌을 위한 테스트프로그램을 인시즌테스트까지 이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비아반도 북동부에 위치한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 7개 토후국중의 하나이며 1300여킬로에 이르는 해안선을 중심으로 발달한 나..
2014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쉽 시즌 파이널 아부더블 그랑프리....화요일의 풍경 몇가지와 시시콜콜한 가십 출발합니다..^^ 사실..야스마리나 서킷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추월 포인트도 없고, 고난이도의 드라이빙 스킬이 필요한 커브도 없고...그저 사막 한가운데 오일머니를 쏟아 부은..뭔가 부자연스러운 인공 오아시스 같은..ㅋ 하지만 그런 야스마리나 서킷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곳이 있다면 바로 위 사진에 있는 저기죠!^^ 아부다비 야스 섬에 서킷을 만들 때 헤르만 틸케에게 주문했던 것이 "모나코에 대한 오마쥬"였다고 하는데요...그래서 섹터3에 요트도 막 뛰워놓고 그랬는데...어디에도 '모나코 터널'을 만들 곳이 없었다고 하네요...해서 피트래인 출구에다 터널을 팠다고 합니다.ㅎ~ 우연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