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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IA는 그동안 스타트에 관련한 규정을 강화해 왔습니다. FIA의 방향은 엔지니어의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었고 그동안 스타트에서 라디오 교신과 클러치 바이트 포인트를 규제했고 작년에는 싱글 클러치 패들을 사용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2017년에는 더 나아가 스타트에서 엔지니어의 도움을 거의 차단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점은 바로 토크의 선형제어 입니다. 선형제어는 가해지는 힘에 비례하는 운동(작용)을 말하는데 이를통해 드라이버가 엔지니어와 약속된 스윗스팟을 이용해 손쉬운 스타트를 막는다는 것입니다. 하스의 케빈 마그누센의 설명입니다. "10-80% 이내에서 릴리즈하면 됐었다. 그립, 타이어, 연료 같은게 세팅된 지점이 있었다. 때문에 스타트는 100% 엔지니어에 달려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
패스토 말도나도가 연일 미디어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내고 있는데 오늘은 이런 기사가 있네요. '나는 F1에서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다'..라고 말입니다. GP2 챔피언 출신에 당당한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자로서 현재 말도나도가 받는 평가는 확실히 바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만하니 그런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은 안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인터뷰가 연속되는 것을 보니 팀이나 스폰서로부터 뭔가 압박이 있나 보네요. 벨기에GP 스타트에서 대혼전 예상 FIA의 급작스런 규정 변경으로 벨기에 그랑프리부터는 스타트에서 드라이버는 기술과 엔지니어의 도움 없이 스타트를 해야 하는데 F1 내부에는 스타트에서 큰 혼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uto Motor 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는 "..
. 13일의 월요일..태풍은 사라졌지만 또 다른 놈이 오고 있다고 하는군요. 제주와 중국 쪽에 피해가 심하다고 하는데요..하루빨리 복구되길 기원합니다. F1 나라의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닿~^^ 지난 주 하로님께서 전략그룹 의결 사안인 스타트 규정 개정안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드 정렬을 위한 정찰 랩이나 포메이션 랩에서 클러치 세팅값 변경이나 드라이버에게 도움을 주는 일체의 팀라디오 메세지를 금지한다는 내용인데요. 개정된 규정은 벨지엄 그랑프리부터 적용 될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루이스 해밀턴을 제외한 대부분은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큰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일단 롭 스메들리가 포문을 열었네요.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 들지 않아요."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일을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