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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1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레드불과 F1 레이싱카보다 빠른 로드카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애스톤 마틴의 하이퍼카 AM-RB 001의 기술 파트너가 공개되었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의 목표는 파워-무게 비율 1:1로 서킷에서 F1 머신보다 빠르게 달리는 것인데 목표 달성을 위해서 파워는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겠지요? AM-RB 001의 심장에는 코스워스의 6.5L V12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 된다고 합니다. 코스워스는 영국의 전설적인 레이싱 엔진 제작사이자 엔지니어링 회사로 DFV V8 엔진은 F1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로 평가되는 명작이기도 했습니다. 코스워스의 자연흡기 V12와 맞물리는 트랜스미션은 리카르도가 디자인과 제작을 맡는다고 합니다. 요즘 좀 달린다는 차..
2016 F1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애스톤 마틴은 F1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드불 레이싱과 손잡고 로드카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애스톤 마틴은 영국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레드불은 F1에서 에어로다이내믹의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애스톤 마틴과 레드불의 협업은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천재적인 포뮬러카 디자이너 아드리안 뉴이가 깊숙히 개입하는 프로젝트이기에 F1 팬들도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프로젝트명은 AM-RB 001 입니다. 7월에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이후 목업도 만들어졌지만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2018년 고객인도가 목표이기 때문에 이제는 조금씩 베일을 벗어갈 시점이 되었지요? 호주의 Motoring이 애스톤 마틴의 수석 디자이너인 마렉 라..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디비전 AMG가 50주년을 맞아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이 사용하는 엔진을 심은 로드카를 2017년에 내놓는다는 소식입니다. AMG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소식은 아니지만 F1 엔진을 가진 로드카는 슈퍼카팬들과 모터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이네요. 레이싱 엔진에서 파생된 엔진을 사용하는 로드카는 심심치 않았는데 이번 메르세데스-AMG의 로드카는 F1 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로드카에 이식한다는 것입니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W07의 심장.. 메르세데스 PU106C 하이브리드 입니다. 1.6L에 V6 터보엔진에 하이브리드(ERS)까지 가져오고 1,000마력 이상을 낸다고 하네요. 물론 F1의 파워유닛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요? 트랜스미션(기어박스..
F1 2016 시즌이 개막되기 직전, 영국의 럭셔리 GT카 브랜드 애스톤 마틴과 F1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드불 레이싱은 파트너쉽을 맺고 로드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시 알려진 내용은 '트랙에서 F1 레이싱카보다 빠른 로드카' 정도 였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이자 에어로다이내믹의 천재로 알려진 아드리안 뉴이가 F1의 제한적인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로드카를 개발한다는 것만으로도 자동차팬들의 관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2016년 7월 5일.. 애스톤 마틴은 예정했던것처럼 레드불과의 협업으로 개발중인 AM-RB 001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다른 하이퍼카라 불리는 것들과 크게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만 면면을 뜯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리어를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드쉽 레이아웃의..
F1의 보석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프랑스 남쪽의 작은 도시국가 모나코에는 모터쇼 부럽지 않은 슈퍼카와 럭셔리카들이 즐비 합니다. 모나코는 바티칸 다음으로 작은 나라이지만 주요산업이 은행-보험-관광.. 돈 많은 소리가 들리지요? 게다가 소득세가 없고 법인세는 낮아 유럽의 고액연봉자들이 몰리는 곳이니 고가의 차가 많은 것은 당연하고 F1 그랑프리 기간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차들도 늘어 나곤 합니다. 일단 가볍게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부터?? 차량가액이나 성능을 보자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슈퍼카이지만 모나코에서는 흔히 말하는 레어템은 아닐것 같습니다. 갑자기 생각해보니.. F1 드라이버 중 람보르기니를 타는 드라이버가 없지 싶네요. 라페라리의 뒷모습은 언제봐도 흐믓하네요. 모나코 그랑프리는 스트리트 ..
F1 그랑프리 중에서는 모나코 그랑프리가 화려함에서는 최고로 꼽히지만 아부다비 그랑프리도 만만치 않은 그림을 만듭니다. 서킷을 방문한 VIP들이 타고온 차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부분이 두바이 번호판을 달고 있는 슈퍼카들은 모나코 그랑프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라페라리부터 시작해 볼까요? 499대만 생산되어 돈 있다고 살수 있는 차도 아니고 FXX 프로그램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통상적인 로드카라기 보다는 트랙전용 레이싱카라고 해도 될만큼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페라리 가는 곳에 람보르기니가 빠질수 없겠지요? 아벤타도르입니다. 2014년에만 1,000대 이상 생산되었기 때문에 라페라리의 희소성에는 비할바는 아니지만 과격한 디자인만큼은 라페라리 부럽지 않게 아름답니다. 지금은 우라칸으로 대체..
흥미로운 소식인데 F1 그랑프리와 폭스바겐 소식을 우선 전하느라 며칠 묵힌 뉴스입니다. BMW가 슈퍼카 생산을 고려하고 맥라렌에 도움을 청했다는 소식입니다. BMW는 프리미엄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슈퍼카와 연결고리가 많지 않았고 제 기억에 과거 M1 이후 슈퍼카라고 할만한건 i8 정도가 유일한것 같습니다.(뭔가 다른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BMW는 i8 이전부터 슈퍼카 생산 아이디어를 내왔지만 모두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왔습니다. 그런데 BMW의 최고 경영진이 물갈이 되면서 슈퍼카에 대한 열망이 다시 꿈틀이나 봅니다. 2014년 말 BMW 회장에 오른 하랄드 크루커와 신임 M 보스 프랭크 반 밀은 BMW 슈퍼카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했고 이는 이전 BMW 경영진들이 추구하던 친환경 전략(i 시리즈로 대표되..
F1 2010-2013시즌 4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레드불 레이싱이 공공도로를 달리는 슈퍼카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다시 나왔습니다. 사실 레드불의 로드카 제작은 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이미 2-3년전부터 나오던 소리이고 얼마전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다시 '레드불이 로드카를 만들수도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전세계 스포츠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레드불이지만 로드카 제작이라는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고 아무래도 독자제작보다는 르노 혹은 닛산(인피니티)와의 콜라보를 통한 '레드불 버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르노와 레드불의 관계를 고려하면 르노쪽은 힘들듯 하고 아무래도 타이틀 스폰서를 서고 있는 인피니티가 더 유력하지 싶네요. 르노-닛산은 한..
사실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몬테 카를로 스트리트 서킷은 고풍스런 모나코의 풍경을 걷어내면 따분한 레이아웃입니다. 하지만 모나코 그랑프리는 'F1의 보석'으로 불릴만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의 풍경을 보시려면 직접 관람을 하시며 JJ님의 소중한 사진으로 멋진 포스팅을 만들어 주신 Jay님의 포스팅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015 F1 모나코그랑프리 - 사진후기 (← 클릭) 부가티 베이론입니다. 라 피날레를 생산하며 단종되었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도 뺐겼지만 베이론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강력하지요. 부자들이 넘쳐나는 모나코와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918대만 한정 생산된 포르쉐 918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포스쉐는 2013년 판매에 들어가며 당시 최신기술을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