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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더블 헤더로 진행되는 상하이 그랑프리의 날씨 정보입니다. 금,토요일엔 구름이 발달하겠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FP1에는 약간의 바람이 불겠으며 FP2엔 가랑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요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강우 확율은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엔 비교적 쾌청한 날씨가 되겠지만 예상보다 트랙 온도는 높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스모그 현상이나 해무가 발생하겠지만 시간은 예측하기가 힘들고 가시 거리는 아무리 좋아도 5km이상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라운드3 중국그랑프리입니다. 뭔가 변화가 생길수 있다는 기대는 단지 두번의 그랑프리를 통해 사라져버린 느낌으로 이제는 챔피언쉽의 향방 보다는 레이스에서 보여지는 자잘한 재미를 애써 찾아내야 하는 그런 형태의 나머지레이스가 남아 있는듯 합니다. 절대강자 메르세데스의 두터운 벽은 틈새가 전혀 보이질 않고 추격자인 페라리는 신뢰도에 주춤한 가운데 유럽투어의 시작인 스페인그랑프리 이전에는 특별한 기술적인 변화 역시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대결과 페라리의 추격의지는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중위권 팀들 역시 가만히 놀고 있지는 않겠지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컨스트럭터들과 드라이버들이 있기에 F1의 재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번주 주말 상하이는 토요일에 웻컨디션이 예상됩니다. ..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이어질것으로 보이던 금년시즌의 판도가 페라리의 일격으로 전체적인 그랑프리 분위기 자체를 바꿔버린 느낌입니다. 제3라운드 중국그랑프리입니다. 고온의 세팡에서 타이어잇점을 충분히 살렸던 페라리가 과연 중저온의 서킷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전 트랙온도가 낮아도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근접하는 랩타임과 괜찮은 롱런페이스를 보이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메르세데스는 에어로파츠 메이저업데이트를 페라리는 마이너업데이트를 이번주 상하이에서 선보일 예정인데요 에어로다이내믹의 부분적인 업데이트 효과는 사실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이는 메르세데스의 에어로다이내믹 부분이 이미 정점에 올라있다 보여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서는 있지만 절대 방심하면 당하는 수준이 되어버린 페라리입니다. 페라리의 롱런시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