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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버니 에클레스톤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과 멕시코 그랑프리를 F1 캘린더에 복귀시킨 미국의 모터스포츠 프로모터 타보 헬문드가 매너 인수 협상에 관한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2010년 버진 레이싱으로 시작했던 매너는 2016 시즌까지 달린 이후 지금은 파산절차에 들어갔고 회생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헬문드의 인수제안을 매너가 거절했다는게 아닌가 싶네요. 헬문드에 따르면 1년 반 전에 미국-멕시코 컨소시움으로 2,200만 파운드를 매너에게 제시했지만 매너가 이를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매너에게는 또다른 협상 파트너가 있었고 이 때문에 헬문드쪽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매너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날려버렸네요. 이후에도 협상은 계속 되었지만 ..
2017 드라이버가 모두 결정되면 올려야지..했던 포스팅인데 생각해보니 매너가 그리드에서 사라지게 되었으니 2017 F1 드라이버 라인업이 모두 결정되었네요. 루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하위권팀들이 하나둘 사라지며 올시즌은 F1 승격을 노리는 영드라이버들에게는 최악의 환경.. 2017년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달리는 루키 드라이버는 랜스 스트롤이 유일 합니다. 메르세데스#44 루이스 해밀턴2016 성적 : 2위 (메르세데스)통산 기록 : 188 그랑프리, 챔피언 3, 우승 53, 포디움 104, 폴포지션 61 #77 발테리 보타스2016 성적 : 8위 (윌리암스)통산 기록 : 77 그랑프리, 9 포디움 레드불#3 다니엘 리카도2016 성적 : 3위 (레드불)통산 기록 : 109 그랑프리, 우승 4, 포디움 ..
팀 폐쇄까지 열흘 정도의 시간을 앞두고 있는 매너가 2017 시즌 초반 3개의 레이스에서 2016 스펙 레이싱카를 사용할 수 있도록 FIA에 요청했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의 토비아스 그루너너의 리포트 입니다. "테스트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어떤 투자자도 찾지 못했다. 우리는 이미 르노와 토로 로소가 계약이 끝나지도 않은 매너 직원들을 데려갔다고 들었다. 매너는 시간을 벌기 위해 FIA에 도움을 요청했다. 만약 투자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당장에 제대로 가동되기는 힘들다. 매각을 위한 여유를 벌기 위해 팀은 FIA에 초반 3개의 레이스에서 이전 스펙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다. 빨라진 2017 차량들에 비교하면 2016 스펙으로 107%에 들 가능성은 없다." ..
메르세데스의 쥬니어 프로그램 파스칼 벨라인이 2017년 자우버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매너를 떠날 것은 거의 확실했지만 포스 인디아 자리는 팀메이트인 에스테반 오콘에게 빼앗겼고 니코 로즈버그가 떠난 메르세데스 시트는 발테리 보타스에게 밀릴게 확실해 보였는데 결국 자우버 시트라도 확보를 했네요. 로즈버그 은퇴 이후 벨라인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되나요? 물론 자우버가 '지옥'은 아니지만 매너 법정관리 들어가 그리드에 서지 못하면 자우버의 꼴찌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인지라 자우버행은 벨라인 입장에서 그야말로 시간 때우기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7년에는 파워유닛 토큰 규정이 사라지며 모든 매뉴팩쳐러들이 기존 컨셉을 완전히 바꾸어 2016 메르세데스 정도의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우버는 불행하..
매너가 파산위험에 빠졌다는 뉴스는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네요. 매너는 '저스트 레이싱 서비스'라는 회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는데 이 회사가 지난주에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법정관리자가 매너의 지출을 틀어 막았다고 합니다. 매너는 2017 스펙 개발을 완료했고 이제 생산에 들어가야 하는데 만약 일주일 이내로 생산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3월 26일에 열리는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까지 레이싱카를 완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말은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투자자나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매너가 F1 그리드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브라질에서 자우버에게 일격을 당한 파장이 만만치 않은듯 하지요? 매너는 파스칼 ..
2016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파스칼 벨라인이 1 포인트를 따내며 11개팀 중 10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매너에게 브라질 그랑프리는 재앙이었습니다. 노포인트로 끝날 줄 알았던 자우버는 펠리페 나스르가 9위에 올라 2 포인트를 얻어 자우버와 매너의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매너의 오너 스티븐 피츠패트릭은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매너의 적자가 그리 크지 않고 새로운 파트너와 협상 중이라며 매너 매각을 암시했지만 이게 잘 되지 않는 모양이네요. 미국 그랑프리(COTA)와 멕시코 그랑프리 복귀에 역량을 발휘했던 미국의 모터스포츠 프로모터 타보 헬문드가 매너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와 다른 협상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매너가 HRT와 캐터햄처럼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Sky News Ci..
이번 포스트 시즌에는 유독 깜짝 놀랄만한 뉴스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맥라렌에서 쫓겨난 론 데니스가 매너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5년간 몸담았던 팀에서 쫓겨난 것은 물론 기술기업으로 성장한 맥라렌 그룹에서도 배재되어 버린 데니스가 어떻게 반격을 할까 궁금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네요. 데니스가 맥라렌에서 쫓겨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이며 데니스가 F1을 꾸린다는 것은 맥라렌의 분열을 가져 올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동지였던 만수르 오제와 바레인 국부펀드에 의해 쫓겨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맥라렌에 해가 될만한 행동을 할까요? 데니스와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데이브 라이언이 연결고리가 되어 접촉중이라는 주장인데 이..
매너의 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와 계약을 했을때 파스칼 벨라인은 발끈하며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포스 인디아가 설명해라'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오콘은 벨라인보다 모든 면에서 밀리는 상황이었고 벨라인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따내면 매너를 자우버보다 위에 올려놓기 했습니다.(브라질에서 밀리기는 했습니다만) 이후 니코 로즈버그가 은퇴하며 드라이버 시장이 요동치며 다시 이런 저런 뉴스가 나왔지요? 그 뉴스들 중에서는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포스 인디아는 벨라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태도?? 도대체 어떻게 행동하면 이런 말이 나올까 싶었는데 벨라인이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나는 이유를 알고있다. 변하기 쉬운 것이다. 퍼포먼스와 관련된 것은 ..
2016 F1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의 팀보스 기자회견에는 매너의 오너 스티븐 피츠패트릭은 '익명의 투자자와 협상하고 있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당장에 매너 레이싱이 매각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는데 매너의 카운터 파트너가 타보 헬문드인듯 합니다. 타보 헬문드.. 텍사스 출신의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아버지에 이어 대를 이어 레이스 프로모터를 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미국 그랑프리와 멕시코 그랑프리의 복귀를 진두지휘 했고 버니 에클레스톤과는 어릴적부터 친했던 사이 입니다. 대충 들어도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게 바로 나오지요? 바로 이 헬문드가 매너에 투자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사실상의 매각절차이며 헬문드가 팀을 꾸리고 피츠패트릭은 지분관계로 매너에 남는 정도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대략적인 그림..
매너의 루키 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와 계약을 마쳤다는 전망이 나왔었는데 결국 확정 발표가 났습니다. 니코 휠켄버그, 발테리 보타스, 랜스 스트롤, 케빈 마그누센, 졸리언 팔머에 이어 오콘도 레이싱 시트를 확보하며 F1 2017 드라이버 라인업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보도자료를 통해 오콘은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포스 인디아로 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는 팀을 꽤 잘알고 있다. 작년에 테스트 드라이버를 했었다. 실버스톤에 있는 모두와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아직 F1에서 신인이다. 하지만 매너에서 반시즌을 보냈고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포스 인디아와 함께할 준비가 된 것 같다. 내 인생을 위해 해왔고 양손에 기회를 잡을 것이다. 팀이 원하는 것을 해낼수 ..
윌리암스와 르노에서 시작된 2017 드라이버 시장의 소용돌이가 이적시즌 초반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르노가 포스 인디아로부터 니코 휠켄버그를 데려 오면서 이적시장은 더욱 혼란스러운 양상을 띠게 되었고 이제부터 그여파가 다른 드라이버에게도 본격적으로 미치게 되어 결과로 나타나는 시기가 다가 옵니다. 이런 상황에 FormulaRapida.net은 에스테반 오콘이 포스 인디아로 가게 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르노가 휠켄버그를 리드 드라이버로 선택하며 오콘의 설자리가 없어졌다는 것인데.. 설득력이 있습니다.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펠리페 나스르와 졸리언 팔머가 각각 1,600만 달러의 스폰서 패키지를 오퍼했다고 하니 휠켄버그를 에이스로 삼고 나스르나 팔머 중 하나로 스..
2년전 F3에서 맥스 베르스타펜과 함께 달렸던 에스테반 오콘이 베르스타펜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지난해 F1 최연소로 데뷔해서 지금은 레드불로 승격되었고 레드불 승격 그랑프리인 스페인에서 우승하며 미래 챔피언감으로 급부상 했지만 위험한 모습을 연이어 보이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올시즌 리오 하리안토가 시즌 도중 퇴출되자 매너에서 데뷔한 오콘은 베르스타펜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FIA는 우리 때문에 언제나 행복하지 못했다. 때때로 매우 위험한 한계에 있기도 했다. 우리는 자주 경고를 받았지만 정말로 충돌한 적은 없다. 하지만 그런 레이스는 언제나 즐겁지 않다. 맥스는 내게 특히 공격적이었다. 그는 언제나 레이스를 했지만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했다." 미..
F1의 빅팀들의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이미 확정되었기 때문에 2017 드라이버 이적시장에서 이제 '대어'는 남아있지 않지만 여전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윌리암스가 F1 이적이상의 핵심이었는데 이제는 르노가 이적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매너의 파스칼 벨라인이 니코 휠켄버그의 포스 인디아 시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너나 벨라인 그리고 벨라인의 원소속이라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모두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황을 생각해보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르노는 당초 스토펠 반도른, 카를로스 사인즈 Jr., 니코 휠켄버그, 에스테반 오콘 등의 드라이버를 원한다고 알려졌었습니다. 이중 반도른은 맥라렌과 계약에 성공했고 사인즈는 '레드불을 떠..
메르세데스 프로그램에 있는 드라이버가 메르세데스 시트를 노린다.. 당연한 말이겠지요? 메르세데스의 후원으로 매너에서 달리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이 독일 Sport Bild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충격이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이다. DTM 챔피언으로서 나는 20위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었던것 같다. 하지만 루이스와 니코의 계약이 2018년을 끝으로 끝난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것 말고 계획은 없다. 만약 내가 매너와 2년을 더 달리게 된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만약 메르세데스의 서포트를 받는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면 나는 더 경험 많은 팀메이트를 만나게 될 것이고 성공한다면 메르세데스 시트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17 시즌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모터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은 '워크스팀' 또는 '팩토리팀'의 의미를 잘 알고 계시겠지요? 다른 스몰팀(혹은 커스터머팀)에 비해 월등한 자원과 뛰어난 드라이버를 보유하고 있어 스몰팀은 언감생심 넘보지도 못하는 차이를 만들어내는게 워크스팀인게 보통 입니다. 그런데 F1 2016 시즌에서 르노는 전혀 워크스팀 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사 그 이유가 작년에 팀을 늦게 인수해서..라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태리까지 14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포인트는 단 한번.. 그것도 케빈 마그누센의 7위로 6 포인트에 불과합니다. 최하위팀들의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컨스트럭터 9위 수성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워크스팀의 굴욕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여기에 매너가 르노를 더 굴욕적으로..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떠난 이후 팀 분위기는 조금 더 좋아졌다. 변한 것은 이전부터 잘 알던 크비얏이 온 것 뿐이다. 강한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팀이라면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네요. 처음에는 베르스타펜을 깎아내리기 위한 것인가 싶었는데 결론은 '크비얏이 베르스타펜 보다 못하다'가 되어 버리는것 같네요. 자신감이 넘치는 레드불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페라리를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선 레드불은 자신감에 가득 차있는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올해 우리의 목표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2위를 지키는 것이다. 더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내년으로 넘어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처음으로 스폰서한 운동선수인 게르하르트 베..
꾸준히 F1 지분을 매각해 오던 CVC가 9월 이내로 남은 지분을 모두 처분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루퍼트 머독, 카타르, 마이애미 돌핀스의 오너 스티븐 로스의 RSE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CVC의 지분 35%를 인수할 것이라 하는데 아직 정확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싱가폴에서 추진되던 기업공개는 물건너 갔지만 CVC의 F1 투자 수익률은 450%라고 하네요. 매너, 하리안토 Out 오콘 In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에스테반 오콘이 리오 하리안토의 매너 시트를 차지했다는 소식 입니다. 벨기에 그랑프리부터 남은 F1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 하네요. 하리안토는 매너가 요구한 스폰서 비용을 마련하지 못했고 가능한 드라이버 중에서는 실력으로나 스폰서(엔진 디스카운트)에서나 오콘이 가장 매력적이기는 ..
스폰서의 지원이 막히며 매너 시트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던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의 지원없이 독일 그랑프리를 달릴것 같습니다. 스폰서 대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F1 시트가 날아가는 페이 드라이버들은 스폰서 지원이 중단되면 시트를 잃는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아무래도 매너가 아직 결정을 못했나 봅니다. 독일 이후 여름 브레이크 기간에 하리안토의 잔류 또는 대체 드라이버를 결정지을것 같네요. 제임스 알리슨 페라리 떠나 어제까지 페라리의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팀 이탈 루머를 언급하며 '우리 좀 내버려 둬라'라고 말했지만 수요일 오전 알리슨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시즌 페라리를 둘러싼 루머는 유난히 많았고 그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알리슨은 즉시..
버니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브라질에서 납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루트49는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F1에 관련된 개인적인 소식은 많이 전하지 않았지만 '납치'는 다른 얘기지요? 리우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브라질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나 해프닝이 자주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납치라니.. 남치범은 몸값으로 1억 2천만 레알(약 42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에클레스톤의 재산은 약 31억 달러(약 3조 5천억원) 정도라 하니 감당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에클레스톤이 젊은 와이프를 위해 그 돈을 지불할지는 모르겠네요. 레드불, 크비얏 내보낼것 - 러시아 언론 러시아 미디어 Izvestia는 레드불이 러시아 드라이버인 다닐 크비얏을 2017년에 토로 로소에 남겨두지 않을 것으로..
2016년 F1 드라이버는 전세계에 고작 22명 밖에 없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보다 더 희귀한 직업이고 북미가 아니라면 모터스포츠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한번쯤 꿈꾸는 꿈의 직업.. 수만 수천의 젊은이가 도전하지만 고작 22명만 선택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F1에서 시즌 도중 드라이버를 교체 하는 일은 자주 있는 일입니다. 부상으로 인해 대타가 등장하기도 하고 약속한 스폰서 금액을 조달하지 못하며 쫓겨나는 경우도 있고 후안 파블로 몬토야처럼 '나 안해~'하고 떠나는 케이스도 있지요. 올시즌만 하더라도 스토펠 반도른이 페르난도 알론조의 부상으로 맥라렌 시트에 앉았었고 레드불은 다닐 크비얏을 토로 로소 내리고 맥스 베르스타펜을 올리는 스왑을 단행 했습니다. 이번에는 매너에서 자리가 나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