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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버니 에클레스톤의 레이싱 운영 업무를 이어받은 로스 브론이 나스카 스타일의 오픈 인스펙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펙션(검차)은 어떤 모터스포츠에서건 필수적인 절차로 르망 24h 같은 레이스에서는 팬들에게 레이스카를 선보이는 중요한 일정인데 반해 F1의 경우 매우 폐쇄적인 인스펙션을 고수했는데 이게 바뀢리도 모르겠습니다. 브론의 인터뷰 입니다. "나스카에서는 누구든지 다른 차를 살펴 볼 수 있다. 일부를 떼어내 그 속을 볼 수도 있다. 경쟁을 느슨하게 만드는 그들의 방법이다. 어떤 목적이나 문제도 없다. 생각해봐야 할 철학이다." F1이 사용하던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철학인데 F1 팀들이 받아 들일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검차방식은 FIA 인원과 팀 관계자만 참석하는 방식인데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2016년 첫 포스팅이네요. 새해 결심은 어떤 것으로 결정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첫 소식은 바로 다카르 랠리!! 다카르 랠리가 유럽-아프리카를 떠나 남미로 이사한 이후 매년 초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1월 세계 모터스포츠의 중심이 됩니다. 검차(Scrutineering)는 기술검사나 인스펙션 등의 용어로 불리기도 하는 과정으로 2016 다카르 랠리는 12월 31일과 1월 1일 이틀간에 걸쳐 검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남미최대 규모의 전시회장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테크노폴리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각종 서류절차도 함께 밟게 됩니다. 올해 푸조는 작년의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세바스티앙 롭도 투입하고 머신도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다카르 랠리라는게 드라이버의 ..
어제는 제가 가족여행이 있었던 관계로 포스팅이 하루 늦어 졌습니다. 숙제가 많이 밀렸네요. 팀들의 업데이트가 서서히 마무리단계인 관계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뒤이어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고 먼저 몇가지 테크쪽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 모나코 개러지워크에서 매너팀의 윙플랩어저스트 작업과 비슷한 사진인데요 그때는 플랩위에 올려진게 웨이트나 각도계 정도로 생각했지만 굴곡을 보니 두장의 윙플랩과 거니플랩의 굴곡까지 그대로 본뜬 윙플랩 셋업용 목형본인듯 합니다. 저 굴곡 그대로 서포트나 어저스터를 조절해 서킷에 맞는 윙플랩각을 설정하는 거겠죠 그렇습니다 오늘은 윙플랩 얘기입니다. 보통 두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방다운포스의 상당부분을 맘들어 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장의 플랩사이로 브레이크덕트로 향하는 에어로를..
WRC 입문자를 위한 용어 정리 포스팅입니다. 오류나 오타 수정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Aerodynamics - 공기역학F1 이나 WEC와 달리 WRC에서는 공기역학의 중요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WRC에도 에어로다이내믹은 존재합니다. 앞에는 스플리터가 있고 뒤에는 스포일러(리어윙)가 있습니다. ALS - Anti Lag System터보차져가 계속 돌아가게 만드는 장치. Ceremonial Start - 세레모니 스타트랠리 포디움에 차를 가지고 올라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짧은 인터뷰를 하는 행사. 보통 목요일에 진행되며 호스트 도시에서 하게 됩니다. 스타트 세레모니라고도 합니다. Co driver - 코드라이버조수석에 타는 내비게이터. 인터콤을 통해 드라이버에게 방향 전환이나 전방 상황을 전달. 상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