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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요새 일이 바빠 자동차 뉴스를 조금 쉬고 있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기 힘드네요. 이미 뉴스를 접하셔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폭스바겐 논란에 관련한 포스팅입니다. 일단 사건의 개요부터 살펴볼까요?미국 연방 환경보호청(EPA)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 위원회(CARB)는 폭스바겐의 디젤차량의 엔진 관리 시스템에 심어진 꼼수를 찾아냈습니다. EPA와 CARB가 찾아낸 것은 차량이 배기가스 테스트를 할때만 질소산화물 (NOx)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주는 것으로 일반 도로에서 일반 모드로 달릴때는 NOx가 최대 40배 이상 뿜어져 나왔다고 합니다.(이는 BMW X5보다 많은 수치였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폭스바겐이 아니라 뻥스바겐이라고 불러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EPA는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의 환경기준을 어겼다고..
현대의 고성능 디비전 N을 프로모팅 하기 위해 만들어진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차는 게임속에서 존재하는 차로 양산되거나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출전할 가능성은 없으니 혹여 놀라셨다면 진정 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도로나 서킷을 달리는 것을 볼 수 없는 깡통차이기는 하지만 현대가 이런 컨셉을 내놓았다는게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의 컨셉카 중에서 N 2025만큼 레이스카처럼 생긴 차는 없었던것 같으니 말입니다. 센터 콕핏과 불룩한 휠하우스는 WEC를 달리는 프로토타입 레이싱카를 연상하게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N 2025가 수소연료를 동력원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수소연료 전지로 670마력..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기로 했던 컨셉카 IAA의 스튜디오 이미지를 공개하고 약간의 정보를 뿌렸네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컨셉과 F105 럭셔리 인 모션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의 컨셉입니다. 일단 IAA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공식명칭인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의 약자가 아닌 Intelligent Aerodynamic Automobile의 약자로 말그대로 지능형 에어로다이내믹 컨셉카입니다. 공개전 일각에서는 IAA 컨셉카가 미래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옅보고 CLS의 실루엣을 예측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는 디자인 언어 예측은 만지만 CLS는 아닌듯 하네요. 드라이브 트레인은 전기차를 비롯한 ..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텨쇼(IAA) 미리보기를 정리하며 포르쉐는 별다른 이슈가 없어서 아예 제외하고 갔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포르쉐가 4인승 전기차 컨셉 미션 E(Mission E)를 IAA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4인승의 전기 포르쉐라.. 당연히 포르쉐 파나메라의 미래를 살펴보고 테슬라의 경쟁자라는 것을 알수 있겠지요? 미션 E의 전기모터는 WEC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한 포르쉐 919 레이스카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올시즌 WEC에서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무시무시한 성능으로 유명해 결국 FIA/ACO의 밸런스 조정을 받기까지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를 로드카로 옮기겠다.. 뭐 이런 상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디까지나 컨셉카이기는 하지만 배터리 스택을 테..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합니다. 이번 주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가 열리는데 어떤 차들이 나오는지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카브리올레1971년 112 시리즈 이후 처음 출시되는 S 클래스의 카브리올레입니다. S 클래스는 AMG, 마이바흐, 풀만, 쿠페에 이어 카브리올레까지 내놓으며 S 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하네요. IAA 컨셉카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컨셉카로 미래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볼수 있을거란 예상입니다. C63메르세데스는 C 클래스 쿠페 외에도 C63 AMG 쿠페, C63 AMG 쿠페 'Edition One' ..
르노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열리기전 르노는 탈리스만, 탈리스만 에스테이트(왜건)에 이어 4세대 메간을을 공개했습니다. 르노-닛산의 대형/중형 플랫폼인 CMF-CD 플랫폼을 사용한 4세대 메간은 이전 세대에 비해 덩치가 커졌습니다. 휠베이스, 트랙(윤거)가 모두 넓어졌고 오버행은 짧아져 일단 이전 세대의 메간보다는 '스포티하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겠네요. 하지만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이전 세대의 메간은 제가 참 좋아하는 차였고 르노 삼성이 들여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했지만 4세대 메간은 마치 탈리스만을 줄여놓은 듯한 느낌이고 그 디자인은 대형인 탈리스만에게는 나쁘지 않지만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포드 포커스와 경쟁하는 메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것 ..
2016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가티 베이론의 후속모델인 시롱(Chiron)의 예상가격은 220만 유로에 이를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기존 베이론 가격의 2배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오른 가격이지만 베이스 모델 가격 비교는 이클래스에서 의미가 없고 베이론의 평균 판매가가 230만 유로였으며 부가티를 살만한 사람들에게는 사실 돈은 별 문제가 안될것 같습니다. 부가티의 헤드쿼터인 몰샤임에서 주요고객을 초청해 깜짝 공개행사를 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출시임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14 실린더가 도입될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기는 했지만 엔진은 그대로 8.0L W16 쿼드코어라고 알려졌지만 파워는 비현실적인 1,500마력 정도라고 합니다. 베이론 슈퍼 스포트가 1,200마력 정도였으..
그동안 루트49의 필진으로 활동해 주시던 이화랑님께서 루트49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팀블로그를 시작하며 저와 제이스피드님 그리고 이화랑님은 서로의 시선을 인정하며 루트49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그 '시선'의 범위를 어디까지 보느냐를 두고 의견의 차이가 있었고 결국 이화랑님은 네이버 블로그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화랑님이 부재와는 관계없이 루트49는 이전과 같이 운영되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화랑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디서든지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메르세데스 AMG가 2016년 DTM에서 사용될 'AMG C63 쿠페 DTM'의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C클래스로 159번의 레이스에서 85번의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DTM에서 가장 성공적인 차이며 이번에 공개된 스케치는 2015 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푸조 308 레이싱 컵(308 Racing Cup)이 미리 공개되었습니다. 308 레이싱 컵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308 GTi를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진 차로 푸조 원메이크 레이싱에서 사용되던 RCZ 레이싱 컵의 후속모델입니다. 엔진은 308 GTi의 1.6L 터보차저와 같지만 당연히 손을 봐서 성능을 끌어 올렸습니다. 파이크 피크에서 사용된 터보 기술을 사용해 파워를 304마력(bhp)로 끌어올려 GTi보다 36마력이 높습니다. 무게당 마력은 309마력/1톤으로 RCZ 레이싱 컵의 245마력/1톤에 가볍게 앞섭니다. GTi의 6단 매뉴얼 기어박스 대신 6단 시퀀셜 패들시프트를 했고 타이어는 미쉐린의 슬릭, 브레이크는 6 피스톤 캘리퍼를 사용합니다. FIA의 안전기준에 ..
얼마전 스케치가 공개되었던 기아 스포티지의 첫 공식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스케치가 공개되고 나서 포르쉐를 베낀것 같아 우려스러웠는데 다행(?)스럽게도 포르쉐 SUV들과는 확연히 다른것 같네요. 그럼 이게 예쁘냐? 그건 또 아닌것 같네요. 기아의 디자인 언어가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K5도 그렇고 스포티지도 그렇고 전작보다 나은 디자인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왠지 프로씨드 GT를 포토샵으로 위로 늘린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기아의 유럽 디자인 센터의 작품이라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유럽 사람들은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나?'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전세대 스포티지에 비해 당연히 진보했겠지만 디자인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를 하니 다양한 정보가 나오기를 ..
현대의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 N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합니다. 이미 WRC 현대팀을 통해 N 브랜드를 노출시켰고 i30 N의 스파이샷이 돌아다니며 현대가 서브 브랜드 N을 내놓을 것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자동차 영국 법인이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쇼케이스는 중심에 세울것이라고 하니 i30 N이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스파이샷 공개 이후 많은 매체에서 다루기도 했습니다. N의 데뷔라.. 궁금하네요. 현대는 토요타의 렉서스나 닛산의 인피니티 같이 제네시스를 럭셔리 디비전으로 따로 빼내지 못했지만 퍼포먼스를 중시한 N을 서브 브랜드로 내놓습니다.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서울모터쇼나 부산모터쇼가 아니라 유럽에서 처음 공개를 한..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머가 라피드를 2년 안에 전기차로 만들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4월에 라피드를 전기차로 만든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구체적입니다. 1,000 마력이 넘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800 마력(hp)에 주행거리는 200 마일(322 km) 그리고 가격은 20-25만 달러라는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페블비치에 참석한 팔머는 "V12 엔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대쪽 스펙트럼의 것도 필요하다"며 무공해 차량은 V8과 V12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저공해 또는 무공해 차량의 판매를 요구하고 있고 이는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애스톤 마틴은 라피드 EV 테스트 차량을 굴리..
기아 유럽이 2015 프랑크 푸르트에서 공개되는 4세대 스포티지의 공식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렌더링 이미지라면 신차의 구체적인 느낌까지 떠오르게 할 수도 있지만 스케치만으로 새로운 스포티지의 모습을 상상하는건 쉽지 않네요.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포티지의 디자인은 기아의 미래 디자인을 나타낸다고 했는데.. 타이거 노즈 그릴은 그대로 입니다. 헤드램프가 포르쉐처럼 튀어 올라왔는데 이때문이지 이름처럼 꽤나 스포티해 보이기는 합니다. 사이드와 리어 캐릭터 라인은 이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특징을 부각시키는 스케치이기 때문에 뭐라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드네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관련 소식은 없고 쏘울 EV와 마찬가지로 EV 모델이 있을것이라 소식이 있긴 합니다. 1.6L 페트롤 엔진은 물론 1.7/2...
BMW가 3.0 CSL 오마주 R을 페블비치 2015(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5월 이태리에 열린 콘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3.0 CSL 오마주를 공개했기 때문에 이번 페블비치에서 공개한 3.0 CSL 오마주 R은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3.0 CSL 오마주 R은 첫 공개때의 컬러인 옐로우-그린(?) 대신 화이트를 베이스로 BMW 스트라이프를 입고 나왔고 인테리어에서 새로운 옵션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BMW는 1975년 미국에 진출하며 공식적인 해외판매에 들어갔고 같은해 IMSA에서 3.0 CSL이 세브링 12에서 우승하며 북미 모터스포츠에도 안착했습니다. 보통..
현대의 럭셔리 컨셉 쿠페 'Vison G'가 페블 비치에서 데뷔하기 전 LA 카운트 아트 뮤지엄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컨셉카이기 때문에 당연히 양산차로 생산된다는 계획은 없고.. 생각해보면 현대의 HCD(Hyundai Califonia Des) 중 HCD-4 였나요? 그게 산타페로 나왔던것 빼고는 양산으로 이루어진 케이스가 있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여하튼.. 비전 G의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양산으로 간다면 범퍼와 사이드 미러 정도만 고치고 나와도 될 정도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사이드 라인은 포드 머스탱 비스무레 한것 같네요. B 필라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크지 않은 윈도우 면적에도 불구하고 갑갑한 느낌은 덜하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왠지 벤틀리 컨티넨탈이랑 비슷..
정확히 말하자면 아큐라 NSX 겠지요? 미국에서 만들어졌고 메인 마켓도 미국이니 혼다보다는 아큐라라고 부르는게 맞을겁니다. 여하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혼다가 NSX를 GT 시리즈에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HPD(Honda Performance Development)의 부사장 스티브 에릭센은 2017년 데뷔를 목표로 GT3나 GTE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릭센은 GT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내가 로드 아메리카(서킷)에 온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 혼다가 어떻게 차를 팔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혀 NSX의 GT 레이스카 버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전 세대 NSX는 혼다의 F1 전성기 시절의 유산으로 만들어졌고 르망 24에도 출전했으며 종종 페라리에 비견되기도 했..
2015년 마지막 메이저 24시간 레이스인 스파 24에서 단종을 앞둔 BMW Z4 GT3가 우승했지요? 관련 소식은 스파 24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시고요~ BMW가 Z4 GT3의 후속 M6 GT3의 트랙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리미 M 페스티벌에서 M6 GT3를 공개했고 M6 로드카의 모습과 크게 다를게 없어 신비감은 떨어지지요? 가격부터 말씀드리자면 제목에 쓴것처럼 379,000유로로 우리돈으로는 약 5억원이며 북미 고객들을 위한 가격은 차후에 공개됩니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를 하는데 아마 그 전후로 북미가격이 공개되겠지요?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2억도 안하는 M6가 왠 5억?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신다면 이건 로드카가 아니라 트랙을 달리는 레이싱카(이른바 머신)로 아마 대..
이 무슨 황당한 제목인가 싶지요? 저도 처음 헤드라인을 접하고 무슨 경품행사가 뉴스에 나오나 의심했을 정도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테슬라 고객이 새 고객 10명을 데려와 차량구매가 성사되면 곧 출시될 모델 X 1대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실적 컨퍼런스에서 엘론 머스크는 이간은 추천 프로그램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치 다단계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런데 이게 뜯어보면 꼭 그런게 아닙니다. 머스크가 밝힌 '추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은 메카니즘입니다. 1. 기존 테슬라 고객이 친구를 소개해 차량구매를 한다.2. 오너(소개자)와 구매자는 각각 $1,000을 테슬라에게 받는다(할인 받는다).3. 5명을 소개시킨 오너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로 초청된다.4. 10명을 소개시킨 오너는 모델 X 파운..
지난 2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페라리 488의 컨버터블 모델인 스파이더가 공개되었습니다. 2015 프랑크 푸르트에서 데뷔할 것으로 알려진 488 스파이더이지만 미리 공개되었습니다. 통상 페라리하면 떠오르는 이른바 페라리 레드라고 불리는 로소 코르사(Rosso Corsa)가 아니라 새 페인트 컬러인 블루 코르사(Blu Corsa) 컬러는 시원하네요. 페라리의 페인트까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새 색상이라고 하네요. 파란 페라리가 이전에 없었던건 아닙니다만 이전보다 시원한 컬러인듯 합니다. 디자인에서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프런트는 다를게 없는것 같고 스파이더인만큼 캐빈 내부를 보호하기 위한 롤 후프가 올라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쿠페와 스파이더의 차이는 없는것 같네요. 슈퍼카의 필수 아이템..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007 시리즈의 24번째 영화인 스펙터(Spectre)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를 다루고 있지만 007에서 본드카는 빠질수 없는 존재이고 007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다 보니 계속 다루게 되네요.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애스톤 마틴을 타고 도망가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와 재규어를 타고 본드를 추격하는 미스터 힉스(데이브 바티스타)의 모습이 잠시 등장합니다. 본드의 애스톤 마틴은 DB10으로 애스톤 마틴이 007 스펙터를 위해 10대만 제작한 차로 일반에 판매되지는 않지만 애스톤 마틴 미래 디자인의 단서가 될겁니다. 미스터 힉스의 재규어 C-X75는 재규어의 컨셉카로 XJ220을 잇는 재규어의 톱모델로 평가 받았지만 재규어는 '지금은 이런것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