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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지난해 12월 애스톤 마틴이 007 스펙터(Spectre)을 위한 스페셜 DB10을 공개한데 이어 재규어-랜드로버도 스펙터에서 등장하는 차량을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스펙터에 등장하는 3개의 모델을 공개했는데 생산이 취소된 컨셉카인 C-X75가 포함되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XJ220의 후속모델로 윌리암스 F1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해 2010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C-X75는 시대에 흐름에 편승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이지만 재규어는 '이시점이 이런 고가의 차를 양산하는건 옳지 않다'며 생산계획을 철회했습니다. 007 시리즈처럼 어느 정도 흥행이 보증된 영화에는 통상 브랜드가 밀고 있는 차를 내보내는게 보통인데 생산계획이 취소된 차라니요. 혹시 C-X75 프로젝트가 재가동 되..
현대차의 2월 판매조건이 발표되자 언론을 비롯한 미디어와 동호회, 블로그 등에서는 작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이유인즉슨 2014년 10월 30일에 출시된 현대의 대형 세단 아슬란이 파격적인 할인공세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미 언론에서는 아슬란의 판매가 부진하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았고 현대는 몇몇 자동차 미디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거의 먹혀들지 않았습니다. 당초 현대는 아슬란을 출시하며 후륜구동에 지친 수입차 고객들을 끌어오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메인 타겟은 대기업 임원들이었습니다. 아슬란의 타켓은 이미 아슬란이 출시되고 제가 올린 포스팅(←클릭)에도 언급했지만 이렇게까지 신차효과가 없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전 그래도 법인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팔고 개인시장에서는 참패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페라리가 새로운 모델을 제네바 오토쇼에서 발표합니다. 488 GTB로 명명된 새 페라리는 3,902 cc V8 엔진에 IHI의 트윈터보가 장착되어 있고 670마력(PS)에 토크는 760N·m 입니다. 트랜스미션은 7단 듀얼 클러치로 0-100 km/h는 3.0초에 0-200 km/h는 8.3초의 성능을 가졌고 최고 속도는 330 km/h에 달합니다. 페라리는 488 GTB를 두고 비전문적인 드라이버가 일상생활에서 트랙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차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노력이 보여집니다. 페라리는 이미 지난해에 '2021년까지 CO2 배출을 20% 줄이겠다'라고 했고 488 GTB는 600마력이 넘는 고성능이지만 CO2 배출량은 260g/km에 불과합니다.(제네시스 3.8L이..
어제 뉴스에 현대차가 한전부지에 105층이 아니라 115층에 571m의 대한민국 최초층 빌딩을 짓겠다는 뉴스를 접하고 '한번 까야겠군'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주 재미있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현대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억 5천만원짜리 수소전지차를 8,000만원으로 낮추어 팔겠다".. 제 2 롯데월드보다 높은 빌딩을 지어서 도대체 뭘 할거냐는 비아냥이 머리속에 맴돌다가 수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가격을 43.3% 낮췄다는 소식을 듣고는 왠지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렇다면 왜 현대는 수소차의 가격을 낮췄을까요? 당연히 토요타 미라이 때문입니다. 미라이는 일본에서 세전 가격이 670만엔(약 6,200만원)으로 만약 현대가 투싼 수소차의 1억 5천만원을 고수하게 되면..
국내에서는 미식축구라고 불리는 풋볼은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풋볼리그의 결승전이 슈퍼볼(Super Bowl)은 단일 경기로 치자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당연히 팬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며 TV 시청률도 높습니다. 초당 광고비가 1억-4억 정도로 15초 광고 하나 내보내면 타워팰리스 한채 나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은 물론 미국 내수기업들까지 달려들어 치열한 광고 쟁탈전을 벌이고 자동차 회사들도 마찬가지.. 그래서 2015년 자동차 회사들의 광고들만 모아봤습니다. 나른한 주말 오후에 시간 때우시기로 보시죠~ 자동차 광고는 아니고 나스카 광고입니다. 슈퍼볼의 인기가 최고이기는 하지만 나스카 역시 만만치 않은 팬덤을 가지고 있고 데이토나 500이나 인디애나 폴리스 500(인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와 포르쉐 911 GT3를 정조준하는 맥라렌의 슈퍼카 675 롱테일이 2015 제네바 모터쇼(3월 5-15일)에서 P1 GTR과 함께 공개 됩니다. 맥라렌은 이같은 사실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지만 자세한 스펙인 파워가 666 마력(bhp)라는것 말고는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티저 이미지는 위에 보시는 그림 달랑 한장에 티저 비디오는 이미지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리어 실루엣이라도 살짝 보여줄 것이지만 그림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맥라렌 로고와 캘리퍼에 McLaren, 그리고 휠 림에 675LT가 전부입니다.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회사라 그런지 몰라도 거 참 비싸게도 굽니다. 트랙 전용 모델인 P1 GTR과는 달리 675LT(LongTail)은 공공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버..
어제 알피느의 양산소식을 전해드린데 이어 오늘은 알피느의 새로운 컨셉카 소식입니다. 자동차 게임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폴리포니의 그란투리스모 6에 업데이트되는 알피느의 이름은 Alpine Vision Gran Turismo입니다. 3월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스펙부터 살펴볼까요? 4,494cc V8 엔진을 미드 리어에 싣고 최대 450마력에 토크는 428 lb-ft입니다. 7단 시쿼셜 기어박스에 최고 속도는 320 kph..라고 합니다. 르노가 그란투리스모를 위해 컨셉을 만들고 목업 정도만 한 차이기 때문에 사실 스펙 같은건 큰 의미도 없고 그간의 그란투리스모 컨셉카들에 비해서도 큰 인상을 주지는 못하네요. 하지만 '알피느' 배지가 주는 파워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알피..
지난 2012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공개된 르노 알피느(Alpine A110-50)가 생산을 결정하고 생산계획까지 밝혔습니다. 알피느를 담당하고 있는 버나드 올리비에는 "한해 평균 생산량은 3,000대가 될 것이며 초기 생산량은 5,000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컨셉카에서 끝나지 않고 양산이 될 것이라고 했었는데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나오긴 나올 모양입니다. 2016년 말에 생산을 시작해 유럽부터 판매에 들어가고 주요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겠지요? 사실 알피느는 꽤나 오랜 역사를 가졌고 WRC 이전의 랠리에서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원래부터 르노의 서브 브랜드는 아니었고 그저 르노 엔진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차를 제작하는 회..
지난주 자동차 관련 뉴스 가운데는 제 눈을 끄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Honda axes Accord in Europe"이고 직역하자면 '혼다, 유럽에서 어코드 철수' 정도 되겠습니다. 저는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곳이 캐나다와 호주였기 때문에 북미와 호주에서 어코드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직접 체감을 했었고 토요타 캠리의 인기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어코드는 분명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다고 할만큼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었습니다. 물론 유럽에서 일본 브랜드는 북미에서의 위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혼다 어코드는 1977년부터 유럽에서 팔려왔고 1993년부터 2003년까지는 영국 스윈돈 공장에서 제조했습니다. 그만큼 현지화가 되었고 어코드는 혼다를 대표하는 대표성도 있는 차였기 때문에 어코드..
오늘 뉴스를 보다가 또다시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네요. - 요즘엔 뉴스 때문에 우울증을 걱정할 지경이네요... 사진:MBC뉴스 화면 캡춰 고속도로와 국도에 설치되어있는 충격 흡수 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났다는 기사였습니다. 사진:MBC뉴스 화면 캡춰 일반 도로의 안전 시설은 수많은 레이싱 드라이버 사망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연구의 결과물입니다. 레이싱에서의 사고는 분명 일반 공공도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안전"에 대해선 서킷과 공도가 구분되어선 안됩니다. 물론 서킷은 제한속도가 없습니다. 때문에 속도제한이 있는 일반 공공도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장치가 요구되는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사진:MBC뉴스 화면 캡춰 이 플라스틱 통이 개당 30만원이라고 ..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혹시 계신가요? 최근 국제유가가 곤두박질치며 국내 자동차용 연료가격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자동차 영업사원들은 '기름값도 떨어졌으니 큰 차로 하시죠'라고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하고 차를 바꿀때가 되신 분들은 계획보다 한 체급 올리는 것을 고려하시는 분도 실제로 제 주위에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후회하실 겁니다' 네요. 최근 유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큰 차를 사는건 마치 회사에서 평소보다 많은 보너스를 받았다고 들떠서 큰 집으로 이사 가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물론 몇몇 자동차 메이커들과 분석가들은 '저유가 때문에 소형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에 타격이 있다'라고 하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픽업트럭 같이 기름 먹는 하마들의 약진이 있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픽업..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으로 부활한 마이바흐가 SUV까지 나올 모양입니다. 2012년 사라졌던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가 되어 벤츠의 최고급 트림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SUV 생산을 암시하는 메르세데스 관계자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마이바흐 SUV는 GLS를 베이스로 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가운데 S 클래스의 프로젝트 매니저 마틴 허들러는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바흐 모델에 추가계획이 있다. 하지만 마이바흐는 특별하고 단순한 엠블렘 이상이기 때문에 모든 차량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다. 구매자들은 마이바흐에 높은 기대를 한다. 우리는 그들을 충족시켜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마이바흐 SUV를 생각해 보지도 않았지만 최근 초호화 브랜드나 스포츠카 메이커들이 SUV 시장에 ..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수소전지차(FCV,이하 수소차) 컨셉카인 Honda FCV를 선보인 혼다가 2016년 수소차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토요타가 미라이로 치고 나간 상황이고 혼다 FCV는 디트로이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한게 아니라 작년에 일본에서 데뷔를 하기도 했기 때문에 큰 임팩트는 없지만 '2016년 판매'가 눈에 들어 오네요. 현대의 투싼 수소차와 마찬가지로 혼다 역시 FCV 컨셉 이전에 수소차가 있기는 했습니다. 바로 FCV 클리어리티인데 투싼과 마찬가지로 일반에 판매되었다기 보다는 리스로 실험적인 판매와 테스트를 한 수준입니다. FCV 컨셉은 2016년 3월에 일본에서 생산에 들어가며 5인승으로 최대 300마일(약 480 km)의 주행거리를 가집니다. 미라이가 퓨..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라는 공식 명칭을 두고 꼭 디트로이트라고 불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이미 제가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 프리뷰라는 포스팅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될 차를 살펴보았지만 제가 언급하지 않았던 차가 엄청 나왔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대충 10년 전.. 일본의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스카이라인, 수프라 같은 일본산 스포츠카가 사라졌고 그중 가장 안타까웠던게 혼다의 NSX 였습니다.(개인적으로..) 2005년에 사라진 NSX는 2007년 미국쪽에서 부활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는데 이제 결실을 맺기 직전입니다. 2012년 아큐라 NSX로 디트로이트에 등장했고 이후 몇몇 미디어에 노출되기도 했었지만 생산여부가 불..
2세대 포드GT가 북미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됩니다. 2020년까지 12개가 출시되는 포드의 고성능 차량의 하나로 포커스 RS, F-150 랩터, 쉘비 GT350/GT350R과 합류해 강력한 라인업을 다시 구축하게 됩니다. 포드GT는 과거 GT40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차로 2005년 첫 선을 보이고 10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빠르게 둘러 보자면.. 에코부스트 V6 트윈 터보 엔진을 미드쉽에 얹고 600마력 이상을 뿜어내며 7단 더블 클러치에 당연히 FR 구동방식에 멋스러운 스윙도어입니다. GT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에어로 디자인에 2인승 쿠페로 이번에는 경량화에 더 신경을 써서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GT40은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라 하는 차로 영국이..
자동차 브랜드들의 SUV 라인업 강화에 발맞추어 재규어도 라인업 확장에 나섭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인 재규어는 그간 중형이상의 럭셔리/고성능 세단과 쿠페에 집중했지만 소형 세단인 XE를 2015년에 내놓는것은 물론 컨셉카였던 C-X17을 F-PACE로 출시하기로 결정하며 풀라인업을 갖추려는 시도를 하네요. 재규어의 디자인 디렉터 이안 칼럼은 "우리는 지난해 C-X17 컨셉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F-PACE는 F-TYPE에서 영감을 받았고 퍼포먼스, 스타일 그리고 실용성의 밸런스를 맞추었다. 재규어의 스포츠카의 외관과 실용적이며 넓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F-PACE는 패밀리 스포츠카다"라고 말했습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세일즈 디렉터인 앤디 고스는 디트로..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영국 벤틀리가 럭셔리 SUV는 물론 더 작은 SUV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정확히 말하자면 소형이 아니라 파생형?)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가 카이옌과 마칸을 내놓은 것은 물론 람보르기니 마저 SUV 우루스 생산을 결정하며 스포츠-럭셔리 브랜드들의 SUV 시장 진출은 이제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벤틀리는 이미 SUV인 벤테이가(과거 팰컨)를 내놓기로 결정했는데 이번에는 벤테이가보다 작은 카테고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벤틀리의 CEO 볼프강 듀어하이머는 "SUV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벤틀리가 SUV를 벤테이가 하나로 끝내지 않고 확대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벤틀리가 SUV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이미 4,000여명..
애스톤 마틴이 '에볼루션 아카데미'라는 영드라이버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젊은 드라이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볼루션 아카데미는 영국 버밍엄 NEC에서 열리는 Autosport International Show 공개되며 17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 드라이버를 뽑는다고 합니다. 최대 10명의 영드라이버를 선발해 번버리에 있는 팀베이스에서 체력, 영양, 트레이닝 등의 기초적인 훈련은 물론 PR, 마케팅, 스폰서쉽 같은 개인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에서 멘토를 두어 훈련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선발된 인원은 팀베이스의 시뮬레이터에 오르는 것은 물론 팀웨어, 레이스 슈트 그리고 팀키드가 지급 된다고 하네요. 애스톤 마틴은 FIA WEC는 물론 크고 작은 GT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꽤나 구미가 당기는 드라이버 ..
지난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던 아리엘의 버기카 노매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초경량 스포츠카로 유명한 아리엘의 대표 모델은 지난 10년간 펀카의 대명사였던 아톰(Atom)이었는데 이제는 오프로드 버기 노매드(Nomad)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Autosport Show에서 정식 데뷔하는 노매드는 아톰과 많은 부분을 공유합니다. 미드쉽 4 실린더 엔진에 후륜구동은 같습니다. 하지만 아톰이 시빅 Type-R의 2.0L 엔진을 가져와 토크를 키운것과 달리 노매드는 2.4L 엔진을 사용해 파워를 키웠습니다. 노매드는 235 마력(hp)에 0-60 mph은 3.4초, 최고 속도는 125 mph(약 201 kph)라고 하네요. 아톰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기는 했지만 역시나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은 굵직한 롤케이지와 ..
메르세데스-벤츠가 CES 2015에서 자율주행 컨셉카인 F 015 럭셔리인모션(Luxury in Motion)을 공개했습니다. 자동차가 내연기관을 넘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발전하면서 가전 박람회인 CES는 여느 모터쇼 못지 않은 자동차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었고 벤츠는 F 015 럭셔리인모션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CES를 택했습니다. 2030년까지 인구 1천만의 이상의 메가시티는 30개에서 40개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놓은 대답은 바로 F 015 럭셔리인모션입니다.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은 "21세기 럭셔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공간과 시간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주행 차량은 그것을 제공할 것이다. F 015 럭셔리인모션은 혁명적인 이동수단의 첫 실증모델이다"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