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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중국그랑프리 개러지워크입니다. 영암서킷과 근처 주변들을 좀 돌아다니느라 엄청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결국 퀄리파잉은 메인스탠드에서 모바일로 시청했네요. 대체로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3~4라운드이기도 하고 페라리의 역습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메르세데스의 에어로업데이트가 있기도 했습니다 3단으로 나뉜메인플레인과 플랩 그리고 케스케이드는 바뀌지 않았지만 엔드플레이트의 바오 안쪽의 아우터아크가 예리하게 구분지어 졋습니다. 모두 6단으로 이뤄진 아우터아크는 프론트타이어에 가해지는 드래그를 줄이려는 목적이 잇습니다. 아무래도 직선스피드를 올리려는 의도겠지요 다운포스를 주목적으로 한 윙플랩과의 구분을 확실하게 해 좀더 타이어쪽 스트림에 신경을 쓴 모습인데 저렇게 노력을 기울여도 프론트타이어 상단부분 1/3정도는 전방..
개러지워크를 포스팅하기 앞서 윈터테스트때부터 최근까지 가장 안정된 타이어메니지먼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페라리의 금년시즌 프론트서스펜션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거의 대부분의 팀들이 트렌드가 되어버린 푸쉬로드서스펜션을 사용하는데 반해 페라리는 2012시즌부터 풀로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치프엔지니어의 디자인철학이나 성향에 의한 선택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겠는데 이는 알론조의 특유의 언더스티어 선호와 맞물려 쉽게 바꾸지 못한 부분도 있을듯 합니다. 그 전에 "과연 타이어관리를 잘하는 드라이빙스킬은 따로 있는가"가끔씩 제가 생각해보는 의문점입니다. F1을 어느정도 보아 온 팬들이라면 몇몇 드라이버들이 떠오를 것이라 봅니다. 키미 라이코넨이나 젠슨 버튼 정도가 대체적으로 타이어관..
F1 2015시즌 첫 개러지워크입니다. 당연히 지지난주 토요일쯤 호주그랑프리를 진행해야 하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2주간이나 딜레이 되었군요. 그래서 호주와 말레이시아를 묶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2015시즌 차량분석에서 유일하게 빠졌던 매너/마루시아의 MR04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스압 있습니다!!!) MANOR / MARUSSIA MR04 전체적인 외관이나 노즈부분은 작년 11월쯤 공개(?) 되었던 풍동실험용 스케일모델과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이군요 노즈팁에서부터 50mm뒷쪽의 단면적은 직사각형이고 그뒤로 100mm 뒷쪽의 단면적은 "ㅜ" 형태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2014시즌차량인 MR03 윗쪽에 있는 점검구인 해치커버와 배니티패널을 덧붙여서 벌크헤드 면적과 경..
오늘은 사이드포드쪽입니다. 사이드포드는 프론트휠과 리어휠사이 섀시양쪽의 바디워크를 총칭하는 말로 기본적인 용도는 엔진 라디에이터나 혹은 인터쿨러 쿨링입니다만 요즘은 전자적장비들이 늘어나면서 ERS나 배터리스토리지 그밖에 유압장치들의 쿨링에도 여분의 에어로흡입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팀마다 엔진및 터보차저 레이아웃의 형태에 따른 부피의 차이가 확연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현대의 F1카에서 가장 많은 양력(Lift Force)이 발생하는 부분으로 노즈와 프론트윙, 그리고 리어윙에 못지않은 중요한 미드레인지쪽 디자인파츠라 볼수 있습니다 사이드포드패키징을 바탕으로 한 에어인렛의 형태와 크기가 정해지고 뒷쪽으로 전체적인 바디워크가 완성된후 그에 맞춘 여러 에어로다이내믹스 파츠들이 윈드터널이나 CFD시뮬 그리고 테스..
중요한 프리시즌 마지막테스트인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개인적인 일정이 빠듯하여 시간을 내기가 어렵군요. 거기다 어제 오늘 사무실에서 조금씩 수집했던 자료들을 USB에 담아 놓았는데 깜박잊고 놓고오는 사태까지.....부랴부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8시부터 작업한것을 자정이 다돼서야 글정리를 하게되네요. 그럼 바르셀로나 데이5~6 묶어서 테크분석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서도 없고 시간도 많이 부족하여 필요한 여러 확인작업을 하진 못했습니다 먼저 예고가 있었던 노즈박스 카메라포드....부르는 이름이 몇가지인데 보통은 카메라포드 또는 더미 카메라포드(Dummy Camerapod) 아니면 카메라하우징(Camera Housing)등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위의 세경우엔 카메라포드가 아닌 카메라마운트가 규정위반에 해..
이화랑님의 바르샤테스트 3일차 라이브커멘터리에 발맞춰 오늘도 테크쪽 분석 이어가겠습니다. 이화랑님의 스케치 두세번 새로고침 하시다가 한번정도 제 포스트에 들리시면 얼추 템포가 맞을듯 하군요. 오늘은 파츠사진을 위주로 한 분석에 몇가지 기술적인 설명을 곁들일까 합니다 우선 다룰 내용은 DAY-1에서 잠깐 얘기했던 하부장착 캘리퍼에 대한 얘기입니다. 원 소스는 역시 트위터를 통해서 였는데요 이화랑님께서 체크해 주셨습니다. 헤레즈때부터의 사진들을 확인해보니 우연히도 블론휠넛을 사용하는 세팀 맥라렌,페라리,레드불에서 기존의 수직형캘리퍼(Vertical Caliper)가 아닌 각도가 다른 형태의 캘리퍼장착이 보였고 그중에서 레드불이 완전하게 수평형캘리퍼(Horizontal Caliper)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녹색..
원래 이화랑님의 라이브포스트에 제가 중간중간 꼭지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만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있군요. 그래서 제가 따로 포스트를 세워 이어가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뭐 대충 이런 배너정도 붙이고 제가 완성된 사진과 글을 메신저에 올리면 이화랑님이 저장하기와 붙여넣기를 할 요량이었지만 이화랑님은 한포스트에 필진의 동시접속과 수정이 가능하신줄로 알고게셨던 모양이군요. 나중에 따로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우버의 리어윙 엔드플레이트의 변화입니다. 다른팀들보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우버의 업데이트를 대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우버 역시 상당히 샤프한 블레이트형태의 터닝베인들을 상향으로 부착한 모습입니다. 윌리엄스의 방사형에 비해 완전히 맥라렌과 포스인디아쪽에 가깝습니다. ..
헤레즈테스트가 마무리된지 벌써 사흘째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분석포스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트랙에 모습을 드러낸 차량들은 이미지공개나 언베일행사에서 공개된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기록을 통해서 각팀들의 현재상황을 약간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편의상 DAY-1부터 순차적으로 보이는데로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선 레드불의 RB11 분석포스팅에서 언급했던 S-Duct는 장착이 된것으로 오류를 바로 잡습니다. RB10까지의 S-덕트는 사진에서 보이는 TOTAL사의 로고가 돌출부위로 벌크헤드와 노즈콘의 결합부분에서 S자의 스트림을 흘려보냈지만 RB11에서는 그 위치가 좀더 콕핏쪽으로 올라가 있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드라이버넘버(3) 바로위가 아웃렛이 되겠습..
하다보니 아느덧 마지막 분석글이군요. 원래는 디펜딩챔피언인 메르세데스를 예우상(?) 가장 마지막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느닷없는 레드불의 위장무늬의 출현으로 좀더 고화질사진과 헤레즈 현장사진들이 추가로 필요해 조금 늦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위장무늬 정식적인 용어가 궁금해 구글링을 해봤더니 흔히 카모플라쥬 패턴(Camouflage Pattern)의 한 종류로 자동차쪽에선 Test Car Pattern이라 불리더군요.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시겠습니다. 넷상에서 구할수 있는 최대사이즈이니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NOSE DESIGN 총9대의 차량 전체가 모두 공개되면서 대략적으로 노즈타입에 있어 그룹이 지어지는 느낌이군요. 레드불의 그것은 윌리엄스, 자우버와 가장 근접해 있지만 ..
예년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는 윈터테스트 첫날 개러지에서 조촐한 언베일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미 이틀전 실버스톤에서 있었던 필르밍데이때 선공개(말이 유출이지 방치가 맞을듯) 되었지만 자료들이 부족해 포스팅을 미루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디펜딩챔피언으로 타팀들의 메르세데스 파츠카피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력높은 메르세데스가 과연 또한번의 위닝카를 만들어낼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OSE DESIGN 메르세데스는 또한번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군요. 천재가 있나요. 현행규정상 노즈의 폭에관한 규정은 최대치만 제시하고 있지 최소폭을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팀에 비해 의외로 좁은 노즈콘 모양을 채택했습니다. 어차피 노즈하부로 들어가는 에어로의 양이 한정이 되어 있다면 아예 좁혀서 노즈사이드로 ..
오늘새벽 2시경에 토로로소의 2015시즌차량인 STR-10이 헤레즈서킷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얼마안된 신생팀인 느낌이 아직있지만 벌써 10번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시스터팀이지만 협업과 기술독립의 경계가 모호한 부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작년시즌 이맘떼 레드불팀이 쿨링과 전기계통(ERS와 BbW)에서 애를 먹고 있을때 문제점을 먼저 해결한 팀은 아우인 토로로소였고 레드불이 그덕을 많이 본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NOSE DESIGN 이 노즈가 완성된 최종본인지 아니면 임시로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크래쉬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뉴스가 꽤 되었기 때문에 레드불의 그것을 기다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앞선 맥라렌과 페라리의 해석과 ..
어제 페라리런칭을 앞두고 선공개된 자우버의 2015시즌차량 C34입니다 벌써 34번째 F1카를 이어오고 있군요. 참 이런 역사성을 가진 팀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제대로 달려보지 못한다는게 안타까움을 넘어 좀 화가나기도 합니다. 리버리컬러는 많은 사람들(Haro님 포함)의 예상대로 노랑과 파랑의 투톤으로 조금은 적응이 안되는 원색톤인것이 아쉽고 전형적인 하위카테고리색상의 느낌마저.....전체적인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NOSE 좀 아쉽군요. 노즈등을 완전평면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노즈파일런이 있는 곳에 두번째 횡단면측정부분이 타팀에 비해 좀더 입구를 틀어막는 형태가 되버렸군요. 왜 저렇게 콧등쪽을 평평하게 잘라 버렸을까요?.....받음각 효율을 높여 노즈자체의 다운포스를 노렸다는 것도 설명이 충분치 않고 아..
개인적으로 금년시즌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궁금해지는 팀인 페라리의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매년 마찬가지로 스튜디오촬영을 통해 거의 같은 컨셉으로 런칭행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명암조절과 크로핑을 통해 차량부분만 잘라 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작년시즌과의 기술적인 연계성때문인지 전체 바디워크가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리 같은 카메라와 같은 포토그래퍼가 똑같이 촬영한다고 하더라도 미세한 각도의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페라리 역시 런칭때와 테스트때 그리고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는 조금씩의 파츠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부분적으로 약간의 변화는 눈에 띄는군요 NOSE 각사이트에서나 분석가들에 의해 예상되었던 것들중에 닮은것이 없을 정도로 예상을 크게 벗어났는데요. 어제 ..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프라임타임에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새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레이아웃이나 소소한 정보들은 앞선 이화랑님이 자세히 해주셨고 전 항상 그렇듯 작년차량과의 비교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모든사진은 원본사이즈로 올렸습니다 NOSE 맥라렌은 작년시즌 타협했던것과는 거리가 먼 미적인 부분을 먼저 추구한듯 합니다 "아름다운 차가 빠르다"라는 젠슨 버튼의 팀래디오가 떠오르는군요. 로터스와 마찬가지로 하이노즈를 그대로 로우로 끌어내린 형태입니다. 대신 노즈파일런을 약간 벌린 형태로 파일런뒤의 벤츄리채널에 조금 더 의지하는듯한 모습이군요. 단위시간당 전방에어로 흡입량면에선 크게 훌륭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명암조절을 해 노즈하부를 확인해보니 굴곡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고 완만하고 부드러..
간밤에 생각지도 못했던 로터스의 2015시즌차량 E23의 이미지공개가 있었습니다. 실시간 포스팅이 원칙이지만 어제는 모임이 있어 귀가가 늦는 바람에 못하고 모처럼 사무실에서 약간의 눈치와 함께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튜디오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전체사진을 큰사이즈로 올린 미디어나 SNS들이 드물어 사진크기가 좀 들쑥날쑥하네요. 우선 발표된 몇장의 사진들... 전체적으로 프론트윙과 리어윙을 제외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사진은 거의 같은 뷰포인트의 렌더링이라 금년시즌 벌크헤드에서 노즈엔드로 떨어지는 각도가 꽤 크다는 것을 확연하게 볼수 있군요.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노즈팁이 프론트윙상에서 시작됩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규정에 프론트휠축선상에서 노즈팁까지의 규정거리가..
오늘은 2015시즌 F1카 런칭 그 두번째 시간으로 포스인디아 편입니다. 어제 언론에 몇장의 이미지만 살짝 흘린 윌리엄스와는 다르게 포스인디아는 공식런칭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미 금년시즌 노즈예상에 대한 여러차례 포스팅에서 드러낫듯이 아마도 많은 팀들이 두팀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비슷한 노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 원본이미지 크기로 올렸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게 포스인디아 특유의 내쇼날컬러가 거의 사라지고 오렌지컬러만이 스트라이프로 남아 있는게 보입니다. 현재 포스인디아의 제정상태를 단적으로 말해주는것 같군요. 전체적인 바디워크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고 예고되어 있던 리어서스펜션의 토션바기술은 바르셀로나 테스트를 ..
오늘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른새벽에 미디어에 의해 이미지가 선공개된 윌리엄스의 2015스펙차량인 FW37에 대해서 거의 특종에 가까웠던 F1 Racing Magazine의 사진을 토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엔 커버사진이 단순한 컨셉렌더로 생각됐지만 수시간후 윌리엄스 홈피에서 확인을 해주면서 첫데뷔의 스타트를 끊게 됐습니다. 디테일한 각팀별 차량분석은 런칭과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적당한 양이 되면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고 오늘은 몸풀기(?)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정식 스튜디오 촬영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보이고 아직은 윌리엄스가 충돌테스트를 마친 상태도 아니니 100% 이 노즈형태로 간다는 보장은 없으나 작년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 바디워크나 에어로파츠에 큰 변화를 주지않는 ..
벌써 2015시즌 새로운 노즈에 관한 네번째 포스팅이군요. 저번에 이어 그사이 새로 올라온 조금은 신빙성있는 노즈예상도를 선별해 정리해 봤습니다. 작년말경엔 더 이상 핑거노즈 또는 어글리노즈는 없다라고 여러 미디어에서 보도했던 예상들 사이로 일부 소심한 또는 퇴화된 핑거노즈의 출현을 예고하는 몇몇 이미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분위기상 거의 대부분의 테크사이트들이나 분석가들에 의해 우려스럽게도 조금 더 짧아진 핑거노즈가 득세할것이란 전망들이 계속되고 있군요.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해놔야하지 않나 싶네요. 이탈리아의 뉴스F1닷잍의 페라리666의 예상도입니다. 마루시아/마노르의 스케일모델과도 비슷하군요. 아무래도 그 사진들이 전체적으로 분석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줬을듯 합니다. 뭐 이정도는 감내할수 ..
다들 평안하고 따뜻한 년말 보내시고 게신지요. 꽤 오랜만에 포스팅이군요. 그동안 개인적으로 수년간 이어오던 주말부업을 정리하면서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뺃겼습니다. F1시즌은 마감됐지만 F1은 스토브리그에도 많은 소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2015시즌 호몰로게이트의 개발종료시점에 관한 규정의 허점이 노출된 가운데 팀별로 벌써 내년시즌 레귤레이션에 충족하는 디자인으로 크래쉬테스트가 시작되었고 이제 한달정도만 기다리면 팀별 시즌차량들이 런칭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테크사이트들이나 분석가들에 의해 제시된 몇몇 자료들을 토대로 내년시즌 노즈디자인을 한발짝 더 가까이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내년시즌 노즈에 관한 포스팅은 두번에 걸쳐 간략하게 소개했던지라 예전포스팅도 참고하시..
어제에 이어 이틀째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직까지 큰 이슈는 없는듯 보이는군요. 포스팅길이가 어느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저녁11시까지 이어붙이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부다비그랑프리 이전에 예고되었었던 인포윙(Info Wing)디스플레이의 등장이군요. 스파이크 고다드가 탑승한 포스인디아가 테스트차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FIA에서 새로이 시도하는 것인데 관객과 시청자들을 위해 몇가지 정보를 나열된 LED램프 조합으로 보여준다는 취지입니다만 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은 다름아닌 루이스 해밀턴의 부친 앤서니 해밀턴입니다. 기존 카메라포드옆에 마치 엔드플레이트처럼 부착한 형태인데 이곳에 드라이버넘버와 현재순위, 그리고 타이어컴파운드를 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실제 주행사진입니다.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