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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오랫만에 푸근한 하루 였습니다. 1년 중 가장 춥다는 1월이지만 점심시간에 보니 조금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오신 분들도 적지 않더군요. 2015년 첫 테스트가 3주도 남지 않았으니 이제 슬슬 봄을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카타르 GP, 난 반댈쎄 - 바레인 바레인이 긴장하고 있나요? 카타르가 신도시 루자일에 스트리트 레이스를 개최할 움직임을 보이자 바레인 서킷의 보스는 "그곳이 어디이건 레이스를 늘리는건 난 반대한다. 준비가 되질 않았다"라고 반대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돈만 들어온다면 IS에 가서도 그랑프리를 뛸 버니 에클레스톤이 살짝 머리가 아프게 생겼습니다. 캐시카우인 중동 국가들끼리 F1 개최를 두고 싸움질을 하게 되면 좋을게 별로 없으니 말입니다. 물론 둘에 싸움을 붙여 개최권료를 올리면 좋겠지만 더..
주말동안 벌어진 ePrix 4 라운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다소 뜬금없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우승을 했습니다. 다코스타 자체는 괜찮은 드라이버이지만 앰린은 10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되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네요. SC가 큰 변수였지만 F1에서 볼수 없는 약체의 우승을 볼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459 페라리, 새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 투자 2014년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나섰습니다. 부족한 엔진 파워는 물론 최근 수년간 윈드터널과 트랙 데이타가 상충하는 어려움을 겪은 페라리는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약 51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페라리는 레..
주말동안 약간 묵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식을 전하지 않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아 그냥 포스팅 합니다~ 페라리 666, 1월 30일에 론칭 1월 말에 새 차를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던 페라리의 론칭날짜가 1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 이틀전으로 홈페이지와 소셜 플랫폼등 온라인을 통해 발표합니다. 이화랑님이 소식을 전해드린것처럼 1월 29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니 이틀 연속 새 머신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소년 가장 페르난도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떠나 버린 이후 첫 시즌이며 로터스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강력한 차를 만들던 제임스 알리슨이 프로젝트를 매니징한 첫 차로 코드네임은 666입니다. 최근 페라리의 섀시 이름 짓기 실력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기대는 안되지만 부르기 쉽거나 이해..
17세의 맥스 베르스타펜이 토로 로소로 데뷔하자 FIA는 급하게 슈퍼 라이센스의 발급기준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F1 이하의 카테고리에서의 경험과 성적을 포인트로 매겨 40 포인트 이상이 되어야 슈퍼 라이센스를 발급해 준다.. 뭐 이런 개념입니다. 일단 18세 이상이 되어야 하며 3년 이내의 성적만 인정되니 연예인으로 치자면 길거리 캐스팅 전면 금지 정도 되려나요? 기존 슈퍼 라이센스는 300 km 이상의 F1 테스트를 거치거나 심지어 FIA가 판단해 그냥 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예외규정에 대한 후속소식은 아직 없습니다만 포인트 시스템을 적극 적용하면 이른바 실력없는 스폰서 패키지는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F1에 데뷔를 했던 드라이버가 복귀를 하려면 전년도에 5 그랑프리 이상을 뛰었거나 3년 이내로 15..
진 하스가 포르쉐를 언급하며 포르쉐의 F1 진출 루머가 다시 나왔지만 포르쉐는 'F1은 논의해본 적도 없다. 우리에게는 르망이 더 낫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F1 1,000 마력 엔진 논의중 F1의 전략그룹과 파워유닛 연구그룹은 지금의 800 마력대의 엔진을 1,000 마력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엔진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응차원이며 비공식적으로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독주를 깨보려는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을 아예 V8이나 V10으로 바꾸자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V6 엔진..
벨기에는 2018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고 EU의 F1 조사는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EU는 경쟁법 위반으로 F1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는데 조사를 원했던 영국의 EU의원에게 '더 명확한 증거'를 보내 달라는 서신을 보냈다고 하네요. 모니터링 중단의 완곡한 정치적인 화법!! 미꾸라지처럼 잘도 피해 갑니다. 케빈 마그누센은 금요일 연습주행에도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1년내 복귀하지 못하면 용도폐기 확률은 90% 이상..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 FIA 엔진 규정 헛점에서 혼다 구제? 르노와 페라리가 찾아낸 엔진 프리징 규정을 헛점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게 바로 혼다였는데 어쩌면 구제를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엔진을 내놓는 혼다는 F1 엔진 메이커 중 유일하게 프리징 규정의 헛점인 ..
지난 시즌 부활의 날갯짓을 했던 윌리암스가 인력 확충에 나섰다는 소식과 함께 엔진 메이커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회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 하겠지만 역시나 프리징의 헛점이 도마 위에 오를듯 합니다 페라리, 풀 로드 서스펜션 유지한다 2014 시즌 팀 창단 이래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2012년 도입했던 프런트 풀 로드 서스펜션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페라리의 2015년 머신인 코드네임 666에도 다른 팀과 같은 푸시 로드가 아니라 풀 로드가 달린다는 소리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은 페라리 뿐만 아니라 키미 라이코넨에게도 최악의 한해 였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이코넨의 부진은 풀 로드 서스펜션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풀 로드 서스펜션은 푸시 로드에 비해 프런..
엔진개발 동결 규정의 헛점이 그대로 용인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위기의 팀들은 여전히 고전중.. 주말동안에 큰 소식은 없었지만 관심가는 것들에 몇개 있기는 했네요. 1월 3일은 슈마허의 생일이었고 슈마허-비앙키 모두 그리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리버리 바꾼다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는 메르세데스의 2015 리버리가 'Kromo'라고 불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메르세데스가 실버 리버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뭐 당연한 뉴스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는 맥라렌이 크롬 리버리(실버 애로우)를 버리고 실버 애로우의 적자인 메르세데스가 이어 받게 됩니다. 1995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했고 1997년부터 메르세데스와의 동맹강화 차원에서 실버..
2015년이 시작되었으니 포뮬러원도 이제 새로운 도화지 위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물론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세는 여전하겠지만 르노-페라리 엔진의 반격이 없으리라 생각하기는 힘들고 드라이버 라인업과 매년 있는 규정의 변경도 있으니 작년의 양상과는 약간을 다를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그럼 2015시즌을 살짝 옅보고 가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이동과 3명의 루키 2015시즌에는 드라이버의 이동 규모가 꽤 큽니다. 2010-2013 챔피언인 세바스티안 베텔이 레드불을 떠나 페라리로 옮기고 베텔의 빈자리는 토로 로소의 다닐 크비얏이 올라옵니다.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조는 페라리를 떠나 맥라렌으로 자리를 옮겼고 기존 맥라렌에 있던 케빈 마그누센은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합니다. 윌리암스, 포스 인디아, 로터스는 ..
201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일이 많았던 한 해이지만 막상 12월 31일이 되고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2014년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2015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12년보다 2014년이 더 힘들었다 - 로메인 그로쟝 로터스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로메인 그로쟝 착찹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로쟝은 RM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하며 2012년 이른바 '오프닝랩 넛케이스' 때 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쟝은 "2012년에는 내가 멍청한 짓을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내 자신은 잘했지만 차에 가려졌다. 또한 올해는 내가 팀리더가 된 첫해였다. 잘해보려고 했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작년 이맘때쯤 미하엘 슈마허가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사고로 의식불명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는데 1년이 다 되어 가도록 슈마허에 대한 소식은 여전히 오류가 많습니다. 슈마허의 팬으로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지만 한편으로는 몇몇 뉴스들은 오보가 아니라 진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F1 F1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지도 대충 십수년은 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변하는건 하나도 없었고 올해는 기어이 2팀이 무너져 캐터햄은 아직 법정관리 중이며 마루시아는 99% 해체가 확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황은 이러한데 로터스가 2015 시즌 엔트리에 조건부로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은 다시 한번 일고 있습니다. 로터스가 어떤 팀입니까? 2005-2006 챔피언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도 그리 춥지 않고 밖을 돌아다니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몬테제몰로, '뭘 알고 좀 떠들어라' 페라리를 떠났다가 다시 F1 이사진으로 돌아온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마루지오 아리바베네에게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몬테제몰로가 F1 회장이 되는 것은 물론 이사진 진입에도 반대의사를 보였던 마르치오네와 아리바베네에게 몬테제몰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시작은 정중합니다. "나는 페라리를 떠났지만 사랑하는 페라리와 논쟁하지는 않기로 약속했다. 이건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나 예전 트랙에서 우승하던 사람들이나 모두 마찬가지이다. 최근 몇주간 뭘 알지도 못하는 발언들이..
혼다 엔진은 데드라인과 신뢰도가 문제일뿐 - 론 데니스 맥라렌의 보스인 론 데니스가 혼다 엔진의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미 혼다 엔진에 만족한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던 데니스는 혼다 엔진을 두고 "우리 파트너 혼다는 데드라인과 신뢰성이 문제이다. 퍼포먼스는 꽤나 인상적이지만 공개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라이는 "새 규정은 매우 복잡하다. 아부다비에서 우리는 많은 데이타를 얻었고 맥라렌 혼다는 이미 한팀이다. 파트너쉽에 매우 자신감이 있고 내년 멜번에서 우승하고 새 시대를 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년 동안 준비한 혼다의 엔진은 정말로 개막전부터 우승할 전력이 될까요? 라이벌들의 V6 터보 엔진은 이미 1년 동안 필드 테스트를 거친셈이며..
아침에 일어나 눈 쌓인것 보고는 오늘 죽었구나 싶었지만 날씨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네요. 다들 괜찮은 월요일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2014년도 이제 열흘 남았습니다. 추운 날씨와 잦은 술자리에서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우디, F1 관련 인물 추가 영입 페라리의 프린서펄이었던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를 영입하며 불거졌던 아우디의 F1 진출설이 윌리암스, BMW 자우버, 혼다, 브론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요르그 잰더를 영입하며 다시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우디는 당연히 F1 진출설을 부인하고 버니 에클레스톤마저 '아우디(폭스바겐)이 F1을 할것 같지는 않다'라느 입장을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아우디가 F1 관련 인물을 계속 영입한다면 단순한 루머로 끝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우디는 단순히 F1의 인..
보통 주말에는 블로깅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는 오늘은 시간도 조금 있고 흥미로운 소식도 있고 해서 포스팅 하네요~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 월요일부터는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혼돈의 F1 엔진 2014년 V6 터보엔진이 도입되며 F1은 새로운 시대가 열렸지만 메르세데스를 제외하면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지경이 되자 결국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엔진의 초기성능이 딸리면 개선 작업으로 캐치업을 하던 과거와 달리 엔진의 업데이트가 시즌 시작과 함께 동결되는 프리징 덕분에 초반 격차가 그대로 피날레까지 이어졌고 터보 엔진의 불만족스러운 엔진음은 그랑프리 관중과 TV 시청자 감소라는 수익구조에 부정적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4연속 챔피언을 이어오던 레드불은 특히 심하게 불만을 드러냈고 ..
어제는 제가 F1 from haro를 하루 쉬었네요. 별다른 소식은 없었고 메르세데스 AMG 엔진의 기반을 마련했던 마리오 일리엔이 '르노와 일해서 행복해요~'라는 소식과 페라리의 피의 숙청 그리고 로터스가 '우리는 알론조에게 오픈했었다'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스몰팀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기는 했지만 왠지 공허한 느낌입니다. 에클레스톤-몬테제몰로-월시, F1 이사진으로.. 뇌물 스캔들이 불거지며 F1에서 물러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F1 이사진 잔류에 성공하는 놀랍지도 않은 뉴스입니다. 독일 검찰이 에클레스톤을 기소하자 F1의 최대주주인 CVC는 에클레스톤을 물러나게 할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지만 곧바로 철회.. 에클레스톤이 1억 달러로 합의한 이후에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레드불 트로피 도둑들이 트로피를 호수가에 버리고 갔다는 뉴스는 이화랑님의 가십코너(http://route49.tistory.com/400)에서 전하신바 있습니다. 트로피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것이지 설마 장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제가 언급한바 있지만 훔쳐가봤자 돈도 안되는것을 10명이나 쳐들와서 가져가다니.. F1을 모르는것은 물론 음주나 약물이 의심되는 놈들입니다. 2014년 구글 스포츠 스타 검색 트렌드, 슈마허 2위 비앙키 7위 전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은 매년 수십조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구글은 매년 그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검색 트렌드를 발표했는데 스포츠맨 부문에서 지난해말 스키장 사고가 있었던 미하엘 슈마허가 2위, 일본 그랑프리 ..
어제 저녁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페라리의 리저브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http://route49.tistory.com/397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가 2년간의 외유(?)를 거쳐 다시 페라리로 돌아간 것인지 아니면 페라리가 3번째 드라이버를 대비한 것인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베텔은 옳은 선택이다 -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의 모기업인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와 합병작업을 하며 희생양으로 나가 떨어진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이 페라리가 페르난도 알론조 대신 세바스티안 베텔을 택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몬테제몰로는 "나와 페라리의 시대가 끝났다고 해도 나는 여전히 페라리의 팬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전보다 ..
포뮬러 E와 ROC가 지난 주말 열렸는데 이것으로 2014년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는 끝났습니다. 포뮬러 E는 2014-2015 시즌이기 때문에 아직 끝은 아니기는 하지만 2014년 공식 일정은 모두 마쳤습니다.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에는 르망 뛰지 않겠다 - 페르난도 알론조 니코 휠켄버그와 함께 포르쉐 WEC에서 르망24를 달리려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알론조는 "올 한해 맥라렌에 100% 집중하지 않는다면 내가 편하지 못할 것 같다. 할일이 많다. 르망은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이고 내가 F1을 그만 두면 기회가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올해는 가능하지 않은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알론조의 계약조건 때문이라는 소문이 ..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는 역시나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미디어를 한가득 초청한 덕분에 많은 뉴스가 쏟아지기는 했지만 하나하나 집어 보면 뭐하나 새로울게 없는 소식이었습니다.(제가 사실 맥라렌에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서리..) 그래도 정리를 재밌게 해주신 이화랑님께 감사하며.. 관련 포스팅은 요기를 클릭!! 코리아 그랑프리는 에클레스톤의 꼼수 일단 욕부터.. 이런 개XX, 확 XXX XXXX~ 포브스의 F1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실트가 에클레스톤과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서 한국 그랑프리에 대한 물어봤나 봅니다. 내용은 가관.. 에클레스톤은 "우리는 그들과 계약을 했다. 그들은 하지 않는게 나을거다. 우리는 더이상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