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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며 올시즌 12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의 실수가 아쉽기는 했지만 실수도 결국에는 실력.. 덕분에 내일 레이스는 더 재밌어지겠습니다. Q3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분명 해밀턴으로 기울어 지는 분위기였지만 결국 폴포지션은 다시 로즈버그가 가져갔습니다. 아무래도 Q3 첫 런에서 해밀턴이 실수를 한게 패착이었던것 같습니다. 17포인트나 앞서는 해밀턴이기에 로즈버그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무리할 것도 없지만 아부다비 그랑프리른 더블 포인트.. 아무래도 해밀턴이 긴장한듯 합니다. Q3 첫 플라잉랩 마지막 코너에서 브레이킹 실수를 하며 로즈버그에 뒤진 해밀턴은 두번째 시도에서 로즈버그를 넘지 못했..
F1 2014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그랑프리 목,금요일,FP1~2 개러지워크 시작하겠습니다. (약간의 트랙자료추가). 원래는 늦은 저녁시간이나 토요일 오전까지 마무리가 되지만 오늘 저희 본가에서 연례행사인 김장을 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제가 무슨 김장이냐구요??? 제가 김치버무리는건 거의 생활의 달인 수준이라 심지어 저를 믿고 김장을 한다는 주위의 칭찬을 듣곤 합니다.......^^ 올해는 포기수가 좀 줄어서 150포기정도 했는데 허리가 뻐근하군요. 부얶에서는 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수육을 준비하고 있고 저는 짬을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개러지쪽 풍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스크롤압박이 좀 있습니다...... 그동안 가드닝리브에 묶여있다 비로소 맥라렌에 합류한 전 레드불의 에어로수..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벌어진 포뮬러 E 2차전...난투 끝에 샘 버드가 우승했습니다! ㅎㅎ 버진 리버리가 우승한 걸 본게 얼마만인가요?ㅎㅎㅎㅎㅎㅎ 리차드 브랜슨 활짝 웃었겠습니다!ㅋㅋ 루카 디 그라시는 그리드 맨 끝에서 포디움~!!! 세바스티앙 부에미 P17 →P3~!!!!!!! 포뮬러E는 상당히 거친 레이스...로 자리잡나요? ---------------------------- 오전 9시에 진행된 연습주행 타임시트 탑을 차지한 것은 샘버드였습니다. 단순한 레이아웃으로 보였지만 의외로 좁은 트랙폭으로 인해 리듬을 잡기가 만만치 않은 푸트라자야 시티서킷에 가장 먼저 적응을 한 것은 샘버드! 놀라운 스타트로 선두로 치고 나오더니, 첫번째 세이프티카가 들어가는 시점에서 "영리한" 리스타트로 P2에서 위협하..
압도적인 메르세데스 W05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챔피언쉽 경쟁자 간의 갭도 없다는 것, 그리고, 많은 차에 신뢰성 문제가 발생한데다 슈퍼소프트 컴파운드의 빠른 그레이닝을 확인한 금요일 포뮬러원 연습주행 세션이 마무리 됐습니다. 아울러 연습주행 세션 외 소식들 몇 개를 정리해 보려 하는데요... 와우! 로메인 그로장이 터보차저와 MGU-H교체로 총 20그리드 드랍 페널티를 받아버렸네요!ㄷㄷㄷ 보통 이런 그리드 드랍 페널티는 이번에 수행 못한 여분이 다음 그랑프리로 이월되는데요..그로장의 경우는 시즌 파이널이라 내년 시즌으로 이월되진 않는다고 하는군요. 대신에...스튜어드는 무시무시한 대안을 제시했는데요..... 파워유닛 교체에 따른 그리드 페널티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남은 페널티 그리드의 양 ..
역시나 끝까지 메르세데스의 세상입니다. 차원이 다른 심장을 가지고 있으니 약점을 찾기도 힘든 한해였습니다. 이번에도 메르세데스 엔진이 폴포지션을 차지한다면 한 엔진이 전시즌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되면 이는 1969년(포드 코스워스)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퍼포먼스 보다는 신뢰도에 더욱 신경을 쓸것이라 생각했던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챔피언쉽을 두고 싸우는데 누구 하나가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 해버리면 뒷감당도 힘들텐데 말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FP1, FP2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고 3위 케빈 마그누센과는 0.7초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트랙이 조금 미끄러워 그립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이슈도 없으니 이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어이구~조금 늦었네요..ㅎ~ 신뢰도 문제가 비상이 걸렸습니다!ㄷㄷㄷ 브라질에 이어 다시 한번 페르난도 알론조의 차가 멈췄습니다. 전기적 문제라고 하는데요....훔...바로 직전엔 또 아드리안 수틸이 브레이크 디스크 파열을..ㄷㄷㄷ 오전 세션인 FP1에서 바디워크 파츠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갔던 윌리엄즈의 펠리페 마싸는...이번엔 프론트윙에 스파크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미케니컬 트러블로 FP1을 일찍 접었던 젠슨 버튼은 다행히도 FP2에 나올 순 있었지만 해가 지면서 소프트 타이어에 고전하는 리포트를 보내는군요..ㄷㄷ 세바스찬 베텔의 마지막 깡통 헬멧입니다...반짝이인가요?ㅎ~ 탄산이 촤아아~~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2014 GP2 챔피언 졸리언 팔머는 사하라 포스 인디아 셔츠를 입었습니다!ㅎ..
ㅋㅋ 시즌 파이널 공식 세션이 시작됐습니다. 목요일 드라이버 기자회견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루이스가 깨끗한 레이스를 했으면 한다"는 말을 했네요. 동시에 "루이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실은 많이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 '마인드 게임'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우버의 C33에 아시안 드라이버가 탔습니다! Adderly Fong이라는 홍콩 출신 중국인 드라이버입니다!ㄷㄷㄷ 적어도 모터스포츠에 있어서 중국은 우리보다 한참 앞서 있습니다! 단순하게 규모의 경제로 볼 문제가 아닌...60년이 넘는 마카우 그랑프리부터, 누적 투자 6조원 이상이 투입된 상하이 인터네셔널 서킷, WEC와 F1, WRCC등 다양한 국제 대회...그보다 더 많은 자국리그를 가지고 있는, 모터스포츠가 이미 하나의..
지난번 제가 마이바흐가 메르세데스 S600으로 부활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때는 관련 사진이 많이 없었는데 LA 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이 공개되면 세부사진들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전면 디자인만 봐서는 이차가 마이바흐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S600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고 마이바흐라는 브랜드를 부활시켰다기 보다는 S600을 고급화해 '마이바흐 트림'을 새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애초에 저는 마이바흐 S600의 경쟁상대를 벤틀리로 잡았었는데 마이바흐 S600에 삼각별이 들어간 것을 보고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메르세데스 벤츠로 기존의 이건희-배용준 차로 알려진 울트라 럭셔리카 마이바흐는 아닙니다. C필라에 작게 마이바흐 로고를 박아넣고..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차를 둘러 볼까요? 다음달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수소전지차 미라이(미래)입니다. 다시보니 왠지 KTM의 X-Bow를 닮았네요. 리어 디자인은 별로.. 프리우스도 처음 나왔을때 리어가 완전 별로였는데 미라이도 마찬가지네요. 내연기관은 사라지고 그자리에 수소셀이 박혀있네요. 미국에서는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역시 문제는 충전 인프라.. 일본에서는 정부가 충전소 건설비용의 절반을 부담한다고 하니 우리 정부도 생각 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건 미라이의 실내.. 마즈다 CX-3 작년부터 시판에 들어간 혼다의 3세대 피트(재즈)네요. 국내에 알맞은 가격으로만 들어오면 꽤나 인기를 끌 놈인데 들어온다는 소리는 없네요. 예전에 친한 친구놈의 차였기 때문에 종종 타볼 기회가..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LA 오토쇼를 사진으로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그림위주 스크롤이 상당합니다) LA 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마이바흐의 다른 사진들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FIA GT3 스펙의 캐딜락 ATS-V.R 입니다. 내년에 공식 데뷔를 한다고 하네요. 이건 ATS-V입니다. ATS의 경쟁상대는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나 BMW 3. 머스탱을 베이스로 한 쉘비 GT350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는 미라이를 시판하고.. 아우디는 A7 h-tron을 선보였습니다. 전기차 시대가 오기도 전에 수소차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네요. 폭스바겐 뉴비틀로 만든 랠리 크로스 머신 링컨 MKC 링컨 MKX 링컨 네비게이터.. 갈수록 부담스러워 지..
올시즌의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네요. 3월 16일 호주 멜번 앨버트 파크에서 시작된 2014시즌은 11월 23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에서 끝나게 되네요.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도 이런 그림이 나올까요? 니코 로즈버그는 '해밀턴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농담을 했고 루이스 해밀턴은 '난 압박감 같은건 없다'라고 하고 있네요. 더블 포인트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지.. 로터스는 금요일 연습주행에 에스테반 오콘을 올리고 자우버는 애덜리 퐁을 태운다고 합니다. 둘 다 지난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2년 전 머신으로 테스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단 로터스는 로메인 그로쟝과 패스토 말도나도를 내년까지 끌고 갈까요? 말도나도는 아부다비로 4년 꽉 채운 F1 커리어를 가졌고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
ㅎㅎ 굵은 소식이 넘쳐나는 레이스데이 목요일입니다^^ 난 누군가?내가 왜 여기서 이걸 하고있지?.jpg 하나의 검지를 들지 못하고 두 개의 엄지를 들어버린 4연속 월드챔피언... 앞서 페르난도 알론조와 페라리의 이별을 전해드렸는데요. 예상대로 그 자리는 세바스찬 베텔이 앉게 됐다는군요^^ 3년 계약이라고 합니다. 베텔은 "어릴적 빨간 차를 타던 슈마허가 가장 위대한 우상이었다, 지금 내가 페라리에 타게 된 것은 굉장한 영광이다." 라며 헬무트 마르코와 디트리히 마테쉬츠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ㅋㅋㅋ 그러면서 "나도 페라리 스피릿의 의미를 조금은 맛봤다. 2008년 몬짜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을 때 나는 마라넬로에서 프렌싱호스가 만든 엔진을 사용했다. 이 스포츠에서 스쿠데리아는 위대한 전통이며, 이팀을 다시 ..
이번에는 애스톤 마틴(Aston Martin)에 대해 조금 알아 볼까요? 애스톤 마틴은 지난 9월 국내에서도 공식 출시되며 판매에 돌입했고 이미 본드카(007)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가장 쿨한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는 자동차 회사이고 돈 많은 중동 갑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애스톤 마틴이지만 그 역사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영국 자동차 회사들이 그렇듯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애스톤 마틴은 1913년 영국에서 라이오넬 마틴(Lionel Martin)과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가 '뱀포드 & 마틴'을 세우며 시작됩니다. 뱀포드 & 마틴은 싱어(Singer) 같은 차를 파는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레이스이기도 했던 마틴이 1914년 싱어를 튜닝해 애스톤 힐 클라..
역시나 레이스위크 목요일은 이런저런 소식들이 마구 쏟아집니다~ㅎㅎ 페르난도 알론조가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떠난다고 페라리의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를 했네요.... "생유 페르난도" 마라넬로, 2014년 11월 20일 -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페르난도 알론조는, 상호 동의 하에, 관계 청산을 발표합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지난 5년 간의 기간동안 1186스코어, 44포디움, 11우승과 한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시즌 마감과 함께 팀을 떠납니다. ------ 페르난도 알론조는..."미래에 대한 열정과 결단에도 불구하고, 시즌 말에 페라리 드라이버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오늘은 힘든 날이네요. 힘든 결정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게 고려한 것이고 페라리에 대한 사랑이 최우선 고려사항이었습니다. 제 미래..
쥴 비앙키가 인공 호홉기를 떼고 프랑스로 후송되었다는 소식!!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시고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아직 의식을 완벽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전문가들이 의식을 되찾을 확률이 10% 이하라고 했는데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미하엘 슈마허나 쥴 비앙키나 역시 초능력자들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2014시즌 피날레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입니다. 매년 그렇지만 F1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막상 시즌이 끝난다고 하니 섭섭한 기분은 어쩔수 없네요. 중동의 모래사막 위에 우뚝 선 야스섬의 메인 시설인 야스 마리나 서킷은 '중동의 모나코'를 목표로 건설된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냅니다. 야스 마리나 서킷의 모던한 외관의 야스 호텔은 물론 모나코 부럽지 않은 ..
움쿠쿠~빈둥거리다가 하루 밀렸습니다!^^; 오늘부터 레이스데이까지는 푸쉬푸쉬 해보겠습니다~!!ㅋㅋ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과 다니엘 리카도는 두바이에서 쇼런을 진행했습니다. 오호~ 하이노즈가 치솟아 있는 RB7이군요! 인피니티의 Q50 오루즈 런칭도 함께 했네요... 사막이라 낮엔 더워서 밤에 쇼런을 진행~ 타이어를 태웠습니다!ㅎㅎ 그러고보니...다니엘 리키아도...ㅎㅎ 올 해시즌 최고의 커리어를 보냈군요!^^ '스마일링 어쎄신 허니뱃져'를 위한 선물 하나 투척해야겠습니다^^ 앗싸뵤~춤추는 허니뱃져.gif ㅋㅋ허허실실 노는 것 같지만 마지막 컷의 시선은 "당신을 사냥(!)"하고 있는 스마일링 어쎄신..ㄷㄷㄷ ----------- 케이터햄 게러지의 엔진커버와 노즈콘입니다. 케이터햄 , 르노 . 피렐리를 제외..
야스마리나에 줄스 홧팅의 메세지가..jpg 굉장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래는 줄스 비앙키의 팬 페이스북에 올라 온 줄스 비앙키 가족으로부터의 메세지 전문입니다~!!! -------------- Jules Bianchi Fan Club 10분 Statement from the Bianchi Family | 19 November Nice, France Wednesday 19 November 2014 16.30hrs CET The parents of Jules Bianchi, Philippe and Christine, would like to provide the following information regarding Jules’ medical care, by way of an update to the m..
새로운노즈, 엔진사운드, 르노엔진의 고전, 플로우게이트, 햄버거의 경쟁, 비앙키의 사고, 스몰팀의 몰락등 참 길게 느껴졌던 새엔진시대의 첫시즌이 드디어 19라운드 최종전 아부다비그랑프리로 그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메르세데스가 완전히 지배했던 시즌이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드라이버스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한 초유의 더블포인트제도하에 벌써부터 경우의 수가 등장하고 있고 시선은 온통 해밀턴-로스버그의 피니쉬포지션에 쏠려있는 가운데 나머지 팀들에게는 순위변화에 큰 동기부여가 부족할듯 보이며 내년시즌을 위한 테스트프로그램을 인시즌테스트까지 이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비아반도 북동부에 위치한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 7개 토후국중의 하나이며 1300여킬로에 이르는 해안선을 중심으로 발달한 나..
올시즌 초반 제 예상으로는 이쯤되면 더블 포인트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어 최고조에 이를것이라 생각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스몰팀들이 무너지고 그 위기는 중위권 팀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니 사실 더블 포인트 같은건 미디어나 팬에게 별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이렇지는 않았다 - 마크 웨버 F1에 있을 때 버니 에클레스톤 말고는 왠만한건 다 씹었던 마크 웨버가 이번에는 F1을 두고 한소리를 했습니다. 웨버는 "현재 F1에서 더 중요한게 있다. 전체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라며 작심한듯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키미를 봐라. 이건 레이싱이 아니다. 차를 한계까지 몰아갈 수 있으면 최속랩도 달릴수 있다. 그는 너무 불만스러울 것이다. 또한 나는 버니 에클레스톤이 F1이 젊은 관중은..
2014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쉽 시즌 파이널 아부더블 그랑프리....화요일의 풍경 몇가지와 시시콜콜한 가십 출발합니다..^^ 사실..야스마리나 서킷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추월 포인트도 없고, 고난이도의 드라이빙 스킬이 필요한 커브도 없고...그저 사막 한가운데 오일머니를 쏟아 부은..뭔가 부자연스러운 인공 오아시스 같은..ㅋ 하지만 그런 야스마리나 서킷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곳이 있다면 바로 위 사진에 있는 저기죠!^^ 아부다비 야스 섬에 서킷을 만들 때 헤르만 틸케에게 주문했던 것이 "모나코에 대한 오마쥬"였다고 하는데요...그래서 섹터3에 요트도 막 뛰워놓고 그랬는데...어디에도 '모나코 터널'을 만들 곳이 없었다고 하네요...해서 피트래인 출구에다 터널을 팠다고 합니다.ㅎ~ 우연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