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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중국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본문

F1/테크

F1 2015 중국그랑프리 - 개러지워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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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그랑프리 개러지워크입니다. 영암서킷과 근처 주변들을 좀 돌아다니느라 엄청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결국 퀄리파잉은 메인스탠드에서 모바일로 시청했네요. 대체로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3~4라운드이기도 하고 페라리의 역습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메르세데스의 에어로업데이트가 있기도 했습니다



3단으로 나뉜메인플레인과 플랩 그리고 케스케이드는 바뀌지 않았지만 엔드플레이트의 바오 안쪽의 아우터아크가 예리하게 구분지어 졋습니다. 모두 6단으로 이뤄진 아우터아크는 프론트타이어에 가해지는 드래그를 줄이려는 목적이 잇습니다. 아무래도 직선스피드를 올리려는 의도겠지요



다운포스를 주목적으로 한 윙플랩과의 구분을 확실하게 해 좀더 타이어쪽 스트림에 신경을 쓴 모습인데 저렇게 노력을 기울여도 프론트타이어 상단부분 1/3정도는 전방에어로에 노출되어 강한 드래그와 압력증가를 가져오게 됩니다



엔드플레이트 안쪽과 바깥쪽에 한개씩 보텍스제너레이터가 붙어 있군요



서킷에 따라 리어윙 DRS플랩 뒷전에 한개 또는 두개의 노치(삼각홈)를 두기도 하는데 이번엔 가운데는 그대로 두고 양단에 반쪽짜리 형태의 노치를 새로 넣었습니다. 노치의 효과는 코너주행시 플랩을 타고흐르는 스트림의 횡방향 이동을 줄여주는데 있는데 이는 좌우 밸런스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플랩 끝단에 DRS 상요시 회전할수 있게 피봇이 되어있고 플랩 뒷전에는 거니플랩이 라운드 형태를 그대로 따라 붙어 있습니다



플랩 뒷부분의 스폰서가 페트로나스 였던가요?.....바뀐듯 싶군요 로러스???



로터스는 노즈파일런 뒷쪽에 닷붙야 있는 벤츄리채널을 없애 버렸네요. 저건 아주 길지 않으면 그다지 효과가 없을듯도 하군요



항상 윙프랩 엣지 부분을 싹뚝 잘라 낸듯한 플랩디자인이었는데 이번에 일반적인 날카로운 엣지를 선보이고 잇습니다. 아무래도 Y250보텍스를 노리는 모양입니다. 연이어 붙어있는 버티칼베인과 케스케이드 서포트는 역시 메르세데스 스타일의 델타형



자우버도 역시 똑같은 효과를 노리는듯 합니다. 상단이 뉴파츠. 인위적인 와류(소용돌이)를 생성해 미드레이지쪽 사이드포드 옆으로 흐르는 에어로스트림을 정리하려는 의도죠. 자우버 역시 버티칼베인은 델타형. 참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메르세데스



엔즈플레이트에 새로이 커브드슬롯(Curved Slots)이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타이어 아래바깥쪽으로 강한 에너지를 가진 와류를 흘려보내려는 목적



노즈콘 아래부분에 역시나 뾰족하게 동출된 부분이 보입니다. 세번째 횡단면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 바로 뒤쪽으로 레이저로 주사해 최저지상고를 측정하는 은색의 라이드하이트센서. 프론트윙 하단의 펜스는 달랑 하나.



거의 모든팀에서 리어쿨링 엑시트쪽이 줄어든 모습을 볼수 잇었습니다. 아무래도 쿨링에 여유가 있기 때문이겠죠



메르세데스는 아마도 처음인것 같군요 엔진커버와 키어박스커버 사이에 빈 공간이 없어진게 말이죠





페레즈의 시트....열차폐용 금박포일이 붙어 있습니다. 드라이버의 바로 뒷쪽엔 연료탱크가 있는데 그사이 서바이벌셀의 격벽 안쪽으론 데이터레코더나 ECU등 전자장비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열이 빠져 나갈곳이 별로 없어 많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작년시즌부터는 연료탱크 밑부분에 있는 에너지스토리지의 영향도 있을듯 하군요



매너/마루시아의 사이드포드 엣지브분에 인렛용도의 벤트가 보입니다. 이건 작년에도 보였던 파츠변화입니다



레드불은 특이하게 노즈팁 앞쪽에 라이드하이트센서(Ride Height Sensor)를 부착. 마치 자동차 타코미터처럼 기록이 되며 실시간으로 개러지의 엔지니어오피스에서 확인을 합니다만 아디까지나 연습주행때만 설치를 하지요. 레이스에선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브렘보로 다시 바꾼 레드불의 브레이크어셈블리 수평형캘리퍼가 보이고 디스크는 부착전이군요. 하지만 레드불의 브레이크 문제는 아직도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모습



토로로쏘의 컷팅바지보드. 이것 역시 찾아보니 작년시즌 영상에서 레드불이 사용했더군요.......하도 많은 파츠들인지라 다 기억하기가 어렵긴합니다



메르세데스도 굉장히 심플한 리어패키징인데 어디까지나 사이드에서 봤을때의 얘기입니다. 레드불은 대체 어떻게 그 좁은 공간에 많은 파츠들을 구겨 넣은건지


끝으로 레이스타임 날씨예보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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