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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8.2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8.27

harovan 2014. 8. 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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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니코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안한다


그랑프리가 끝난 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갈등이 진정되기는 커녕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BBC 등이 주장했던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및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FIA의 커뮤니케이션 보스 피에르 리젠트는 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FIA는 이번 일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컨택 자체는 F1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택이었습니다. 문제는 둘사이의 관계나 치열한 챔피언쉽이 걸려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로즈버그는 모나코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고의로 적색기를 발동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었고 이번에도 해밀턴은 로즈버그가 고의로 그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는 이건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는 로즈버그가 고의로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확실한 징계가 있어야겠지요. 선두탈환에 눈이 먼 로즈버그가 말도 안되는 욕심을 내서 해밀턴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봅니다. 


F1에서 충돌과 사고는 일상다반사.. 로즈버그-해밀턴의 스파 케이스의 경우 컨택 자체보다도 이후 대응이 더 문제입니다. 누가봐도 로즈버그의 잘못으로 보통 이런 경우 상대편 드라이버에게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로즈버그는 '해밀턴이 양보해야 했다'라고 말하고 있으니 어이 없는 적반하장입니다.


로즈버그가 괴씸하다고 해서 징계를 주자는건 말도 안됩니다. 로즈버그가 고의로 그랬다는 증거는 아직 어디에도 없습니다. 해밀턴의 팬들이야 화가 머리 끝까지 날만한 상황이지만 냉정함은 지켜져야 합니다. 계속 이런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해밀턴의 멘탈싸움에서도 유리할게 없습니다.




반 데르 가르데, 자우버와 계약?


네덜란드의 Algemeen Dagblad에 따르면 자우버의 리저브 드라이버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가 자우버와 내년 시트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신문은 "소식통에 따르면 반 데르 가르데는 레이스 시트를 확신하고 있다. 내부자는 작은 기회만 있더라도 반 데르 가르데가 올해 승진할 것이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위스의 개인팀(자우버)는 돈이 필요하다. 재정적인 문제로 몇몇 피고용자가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 데르 가르데가 부자 스폰서를 가진건 공공연한 비밀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자우버는 아드리안 수틸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꽤나 확실해 보이는 뉴스이기는 하지만 정작 수틸은 자우버와 내년 계약을 했다며 "나는 2015년에도 포뮬러 원에 있을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능할까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자우버가 돈을 필요로 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반 데르 가르데는 맥그리거라는 괜찮은 스폰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우버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건 확실하지만 자우버의 입장에서는 수틸에 만족하지 못할 이유도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다른 팀과 접촉 중인것으로 보이니 반 데르 가르데는 수틸이 아니어도 자우버 입성에 성공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마틴 위트마시, 이제서야 공식적으로 맥라렌과 결별


맥라렌의 대변인인 전 프린서펄인 마틴 위트마시와의 결별을 이제서야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었습니다. 올해 초 갑작스럽게 맥라렌 프린서펄에서 해임된 위트마시는 아직까지도 맥라렌에 남아 있는지 아닌지 공식적인 확인이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위트마시가 맥라렌을 떠난 이후 맥라렌은 잘 굴러가고 있을까요? 그렇다고 보시는 분은 아마 없을겁니다. 그간 상왕 노릇을 해오던 론 데니스가 위트마시를 몰아내고 맥라렌 레이싱으로 복귀했지만 개막전 어부지리 더블 포디움 이후 쭉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팀 보스의 중요한 업무인 타이틀 스폰서 협상은 결국 결렬 되었고 메르세데스를 따라 잡기는 커녕 윌리암스에는 완패했고 시즌 초반에는 포스 인디아도 넘지 못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론 데니스와 루이스 해밀턴 사이에서 팀을 훌륭하게 조율했지만 결국에는 토사구팽을 당했습니다.


위트마시 정도의 경력이라는 다른 팀의 경영이나 매니지먼트를 차려도 좋겠습니다. 론 데니스나 에릭 불리에나 위트마시만큼 팀을 운영할 수 있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데니스는 그야말로 과거의 영광이고 불리에는 종종 문제가 될만한 언사를 보이곤 했습니다. 능글능글하게 팀을 다독이는건 역시 위트마시가 이들보다는 한수 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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