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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다시보기] 1984 F1 모나코 그랑프리 본문
.
훔..네번째 다시보기 시리즈네요^^;
하나씩 하나씩 과거의 전설로 기억되는 그랑프리를 모아보는 시리즈인데요. 루트49 화면 오른쪽 위에 돋보기 표시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다시보기"를 검색하시면, 이전에 올렸던 다시보기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이스가 없는 주말에 제법 쏠쏠한~ㅎㅎ
오늘 다시볼 전설의 그랑프리는 너무나도 유명한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멕라렌의 알랭 프로스트와 그 뒤를 바짝 쫒고 있는 팀로터스(콜린 채프만의 바로 그 팀!)의 나이젤 만셀입니다.
흐흐~ 맞습니다! 1984년의 모나코 레이스 데이엔.....비가 왔습니다!ㄷㄷㄷ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악마의 서킷 모나코에...비가 왔습니다! 그것도 왕창~!!ㅎ~
브라밤BMW의 넬슨 피케입니다. 이미 두번의 월드챔피언을 먹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세번째를 향해 달리고 있는 중이었지요.
레전드 니키 라우다입니다...멕라렌에서 알랭 프로스트와 팀메이트로 달리고 있었구요...이거슨 모나코 사진이 아니여..-,.ㅡ;; 모나코 사진은 구하지 못..ㅋ 멕라렌 7번이 알랭 프로스트, 8번이 니키 라우다.
섣부르게 드라이버 넘버 가지고 프로스트가 퍼스트 라우다가 세컨드 이딴 말도 안되는 오해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딴 차별을 받아들일 드라이버들도 아니었구요! 이제 막 말보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포뮬러원에 들어 온 신참내기 론 데니스가 레전드 드라이버에게 그럴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지요~!!
1984년은 니키 라우다와 알랭 프로스트가 번갈아가며 레이스 위너를 꿀꺽꿀꺽 삼켜버리던 해였습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은 당연히 멕라렌을 위해 차려놓은 밥상이었지요! 그리고, 그 해 멕라렌 팀메이트 배틀의 마지막 승자는...ㅋㅋ0.5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니키 라우다였지요!^^
로터스의 나이젤 만셀입니다! 데뷔 5년차의 "신인(?)"..ㅋㅋ 불운의 아이콘...!ㄷㄷㄷ
2000년대 라이코넨이 유리머신을 탔다는 얘길 들었었는데요...훔...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암튼......
1984년 나이젤 만셀은...16번의 그랑프리에서 단 5번의 완주만을 기록했습니다!ㄷㄷㄷ
- 언제인지 치매때문에 기억은 가물가물한데요...만셀이 한 시즌 완주가 단 세 번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머진 모두 리타이어였는데요. 헌데 그 세 번의 완주가 모두 포디움 피니쉬였다는 전설이..ㄷㄷㄷ
암튼 뭐...리타이어의 이유는...분명 차량의 문제도 있었고...ㅋㅋ모나코에 비가 와버리기도 했었구요!ㅎ~
페라리의 에녹과 티렐이군요. 사진을 구하다 보니 사인이 되어있네요..ㅎ~ 혹시 모나코의 이 코너가 어디인지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ㅎㅎ 첫 코너인 생 드보네요! 뒤에 건물 보고 알았습니다~ㅋㅋㅋ
니코 로즈버그의 아버지 케케 로즈버그가 타던 윌리엄즈-혼다의 FW09(프랭크윌리엄즈 9호기)입니다.
올 해 2015년 머신이 FW37이니...어마어마한 세월이 흘렀군요!ㄷㄷㄷ
이 당시 포뮬러원 카들은...그야말로 "아무나 운전할 수 없는(!)" 차였지요!
파워는 무시무시한데, 티코에도 있던 편의장치는 전혀 없능~!ㄷㄷ 이 괴물차를 운전해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초능력"이던 시절이죠.
티렐........
이 팀은 훗날 베네통이 됐다가 르노가 됐다가...로터스의 이름을 사용하게 됩.....^^;
그러고보니 경쟁팀의 이름은 다 가져다 썼네요~흐흫~
독일 드라이버 스테판 밸로프.....그의 팀메이트는...이제 갓 데뷔한 루키!
마틴브런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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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페디아에서 드르륵 해온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퀄리팡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Pos
No
Driver
Constructor
Qual
Gap
1
7
Alain Prost
McLaren-TAG
1:22.661
—
2
12
Nigel Mansell
Lotus-Renault
1:22.752
+0.091
3
28
René Arnoux
Ferrari
1:22.935
+0.274
4
27
Michele Alboreto
Ferrari
1:22.937
+0.276
5
16
Derek Warwick
Renault
1:23.237
+0.576
6
15
Patrick Tambay
Renault
1:23.414
+0.753
7
26
Andrea de Cesaris
Ligier-Renault
1:23.578
+0.917
8
8
Niki Lauda
McLaren-TAG
1:23.886
+1.225
9
1
Nelson Piquet
Brabham-BMW
1:23.918
+1.257
10
6
Keke Rosberg
Williams-Honda
1:24.151
+1.490
11
11
Elio de Angelis
Lotus-Renault
1:24.426
+1.765
12
14
Manfred Winkelhock
ATS-BMW
1:24.473
+1.812
13
19
Ayrton Senna
Toleman-Hart
1:25.009
+2.348
14
22
Riccardo Patrese
Alfa Romeo
1:25.101
+2.440
15
2
Corrado Fabi
Brabham-BMW
1:25.290
+2.629
16
5
Jacques Laffite
Williams-Honda
1:25.719
+3.058
17
25
François Hesnault
Ligier-Renault
1:25.815
+3.154
18
20
Johnny Cecotto
Toleman-Hart
1:25.872
+3.211
19
24
Piercarlo Ghinzani
Osella-Alfa Romeo
1:25.877
+3.216
20
4
Stefan Bellof
Tyrrell-Ford
1:26.117
+3.456
DNQ
17
Marc Surer
Arrows-Ford
1:26.273
+3.612
DNQ
3
Martin Brundle
Tyrrell-Ford
1:26.773
+3.712
DNQ
23
Eddie Cheever
Alfa Romeo
1:26.471
+3.810
DNQ
18
Thierry Boutsen
Arrows-BMW
1:26.514
+3.853
DNQ
10
Jonathan Palmer
RAM-Hart
1:27.458
+4.797
DNQ
21
Mauro Baldi
Spirit-Hart
1:28.360
+5.699
DNQ
9
Philippe Alliot
RAM-Hart
1:29.576
+6.915
27대의 차........
화려하기 그지없는 엔진 서플라이어...페라리, TAG 포르쉐, 알파로메오, 포드, 혼다, BMW와 르노에 Hart까지~!!
레전드의 현역 시절~!!
- 폴포지션의 알랭 프로스트...
- 로터스-르노의 나이젤 만셀..페라리의 애녹과 알베르토...지금은 레이스 스튜어드가 된 데릭 워윅..
- 니코의 아버지 케케 로즈버그, 디펜딩 챔피언 넬슨 피케..훗날 페라리 드라이버가 되는 리카도 패트리시.....
- ㅋㅋ맨 아래 보이는 또다른 루키들...마틴 브런들...조나단 팔머,
- 그랑프리 드라이버 조합 회장을맡고있던 니키 라우다......
- 검은 머리의 버니 에클레스턴과 청년 루카 디 몬테제몰로..!!!
- 그리고....................P13에 루키 아일톤 세나...!!!
세나........!
그냥 세나...
아일톤 세나가 몬테카를로의 트랙 마스터라는 포스팅은 여기 --> http://route49.tistory.com/32
- ㅋㅋ저 포스팅에선 "몬테카를로는 아일톤 세나, 그냥 외워라"라고 했는데요....
1984년의 모나코 그랑프리는....아일톤 세나가 몬테카를로 트랙마스터로 첫 발을 내디딘 출발점이 되는 레이스였습니다!
수많은 드라이버들이 열정을 불태우다 산화해 간 악마의 서킷, 거기에 폭우가 내려 만들어진 "지옥도(!)"의 모습...! 지옥을 정복한 겁없는 루키.....아일톤 세나...
여러가지로 전설의 시작이 된 그랑프리였습니다!
그럼......머레이 워커의 코멘터리와...제임스 헌트의 해설로.....
일단 레이스 보시고 가실께여~~~(^O^)/
F1 - Monaco 1984. 작성자: Sukhoi-su37
F1 - Monaco 1984. - Part 2 작성자: Sukhoi-su37
- 작성자가 스고이~잘리기 전에 언넝 클릭!^ㄱ^ 전체화면으로 소리 키우시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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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신 분은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를 세나의 그랑프리로 기억하시겠지만.....
그래서 세나를 가장 뒤에 놓았습니다.
1984년 비오는 몬테카를로는 세나 혼자 달린게 아니었거든요^^; - 현재 포뮬러원을 달리거나 근접해 있는 드라이버들의 아버지들이 달리던 시절....!
암튼...뭐...결국 주인공은 세나가 주인공이었으니..ㅎ~
인생에 있어서 국영수 성적표만으로 잘사는 인생을 증명할 수 없듯.....
스포츠는...월챔 몇 번 1등 몇 번이 다가 아닙니다~!!!!!!!!
위너가 조롱과 야유를 받고, 루저가 환호와 갈채를 받을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이 스포츠입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누가 진짜 위너인지를 말이죠~!!!!
예술가들은.....아일톤 세나를 레이스 위너 앞에다 그려넣었습니다!
다시 한 번 외워볼까요?ㅋㅋ "몬테카를로는 아일톤 세나"~!!^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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