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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네바 모터쇼 - 슈퍼카 본문

자동차

2015 제네바 모터쇼 - 슈퍼카

harovan 2015. 3.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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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모터쇼의 핵심은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지만 역시 모터쇼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건 슈퍼카가 아닐까요? 이른바 슈퍼카로 불리는 차의 대부분은 유럽에서 생산되고 있고 제네바는 유럽 최고의 모터쇼이니 각 브랜드들의 슈퍼카 경쟁 역시 치열합니다. 



페라리 488 GTB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기전 페라리는 전세계에서 800명의 고객을 초대해 공개되었던 488입니다. 488 GTB는 458의 후속모델이며 308 GTB 이후 40년 동안 등장하는 미드 리어 엔진 레이아웃입니다. 3.9L V8 트윈터보 엔진에 670 마력(PS)에 최고 속도는 330 km/h에 0-100 km/h 가속은 3.0초입니다. 


458과 크게 다르지 않지요? WEC를 비롯한 많은 모터스포츠 카테고리에서 활약중은 458 GT카 역시 488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로 SV


페라리 가는 곳에 람보르기니가 빠질수가 없겠지요? 작년에 이미 우라칸을 데뷔했기 때문에 이번 제네바에서는 신차 없이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모델인 슈퍼 벨로체(SV)를 선보였습니다. 아벤타도르의 베이스 모델에 파워트레인을 강화시키고 경량화한 SV는 파워는 700에서 750마력(hp)을 늘어났고 무게는 50 kg이 줄어 0-100 km/h 는 기존 2.9초에서 2.8초로 줄어 들었습니다.



부가티 베이론 라 피날레(La Finale)


시대를 풍미했던 슈퍼카 중에 슈퍼카 베이론은 마지막 버전인 라 피날레(La Finale)를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합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나 컨셉카를 들고 모터쇼에 나오지만 부가티와 람보르기니는 마지막 시리즈를 가지고 나왔네요.


베이론은 라 피날레를 마지막으로 단종되며 라 피날레는 익명의 중동고객에 인도된다고 합니다. 라 피날레 관련 포스팅은 이전에 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route49.tistory.com/632



맥라렌 675LT


맥라렌의 상위 라인업인 슈퍼 시리즈의 기함 756LT가 제네바에서 데뷔했습니다. 어제 맥라렌의 보도자료가 나왔는데 가격은 £259,500(약 4억 4천만원)이며 500대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량으로 아무래도 맥라렌은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인가 봅니다. 


관련 포스팅 : http://route49.tistory.com/642



맥라렌 P1 GTR


맥라렌이 페라리의 XX 프로그램 따라잡기 하는게 분명하겠지요? P1의 트랙 전용 모델인 P1 GTR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존 P1 구매고객만을 대상으로 판매된 차로 차를 구매한다기 보다는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것으로 맥라렌 P1 GTR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체력 테스트, 시뮬레이터는 물론 트랙 트레이닝 프로그램까지 제공합니다. 


관련 포스팅 : http://route49.tistory.com/616



벤틀리 EXP 10 Speed 6


벤틀리는 깜짝쇼를 했습니다. 보통 차가 개발되면 2-3년 전부터는 관련 뉴스나 나돌기 마련인데 EXP 10 Speed 6는 제네바 모터쇼가 시작되기 불과 며칠전부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컨티넨탈 GT의 하위 버전으로 맥라렌의 스포츠 시리즈나 애스톤 마틴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벤틀리기 기준으로 '소형' 쿠페입니다.


이미 지난 여름에 벤틀리가 컨티넨탈 GT보다 작은 차를 만들것이라는 뉴스가 있긴 했지만 이렇게 갑자기 등장할 줄은 몰랐네요. 생산이 확정된건 아니고 일단은 엔진 사양도 발표되지 않은 컨셉카이지만 일단 외관만 보자면 당장 양산이 가능해 보이네요. Speed 6는 V6 엔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폭스바겐의 승인만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예상됩니다.



아우디 R8


아우디는 2세대 R8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우디는 그간 르망 24에서 쌓은 명성과 달리 슈퍼카 시장에서는 명함을 내밀지 못했지만 2007년 R8이 나오며 체면치레를 하기 시작했고 8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내놨습니다. 로드카와 함께 GT3 생산계획도 밝혔으니 다른 슈퍼카와 경쟁을 이어갑니다.


관련 포스팅 : http://route49.tistory.com/644



애스톤 마틴 벌칸(Vulcan)


애스톤 마틴의 트랙 전용 모델인 벌칸도 예정대로 공개되었습니다. 맥라렌과 함께 페라리의 XX 따라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영국의 은퇴한 폭격기 중에 델타윙으로 유명했던 벌컨이라는 폭격기가 있었는데 애스톤 마틴은 벌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위해 벌컨 폭격기의 상표권을 3개월 전에 사왔다고 하네요.


관련 포스팅 : http://route49.tistory.com/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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