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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3.3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3.3

harovan 2015. 3. 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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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가 끝나니 레드불이 리버리를 발표했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클릭)에서 확인해 주세요~ 그간의 레드불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콕핏에 레드불(RED BULL)이라고 크게 박아놓아 다소 산만한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메르세데스 엔진 하나로 모든 테스트??


프리시즌 테스트가 끝날때마다 이런 저런 통계들이 발표가 되는데 놀라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12일단의 테스트에서 단 하나의 엔진만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일까요? 성능은 물론 140-150랩은 너끈하게 달리던 엔진이 12일 동안 바뀌지 않았다.. 놀랍지 않습니까?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이런 저런 부품을 바꾸고 엔진 리프레시도 했으니 정확히 하나라고 보기는 힘들다'라고 겸손함을 보였지만 괴물이 탄생한 모양이네요. 그랑프리 시즌에 돌입하면 파워유닛 파츠를 마음대로 교체할수는 없겠지만 엔진 오버홀은 하니 메르세데스가 얼마나 대단한 엔진을 만들었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니키 라우다는 작년 같은 독주는 없을거라 말했지만 분위기는 그게 아니네요. 저는 메르세데스를 잡으려면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신뢰도나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잘못 짚은듯 합니다. 메르세데스는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달리기 성능도 성능이지만 내구성을 강화하는 작업에 충실했고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이러면.. 포스 인디아나 로터스는 올시즌을 엔진 3개로 나며 예산을 절약하는 상상하기 힘든 전략을 구사하지 않을까요?



사고 당시 알론조 기억 상실??


Sport Bild의 랄프 바흐가 페르난도 알론조가 바르셀로나에서 당한 사고를 두고 새로운 주장을 했습니다. 요점은 알론조가 사고 직후 자신을 여전히 페라리 드라이버라고 여겼다는 것입니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의 인터뷰에서 알론조가 사고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얘기가 나왔던것과는 또다는 소리입니다.


바흐에 따르면 전기 쇼크의 피해자들은 기억을 잃거나 혼동하기도 하는데 알론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와 르노에는 5번의 전기 쇼크 문제가 나타났고 혼다에서는 3번 그랬으며 전기 쇼크는 텔레메트리 데이타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알론조 관련 음모론은 만약 사실일 경우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맥라렌은 F1은 물론 인디카와 나스카에 주요 파츠를 공급하고 있고 윌리암스와 더불어 모터스포츠판에서 최고의 서플라이어 중 하나이며 페라리의 아성에 도전하는 로드카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맥라렌이 F1에서 드라이버에 쇼크를 주는 차를 만들었다..라는게 밝혀지면 맥라렌이 받는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을 보면 차의 파손 정도나 멀쩡한 헬멧은 기억의 혼돈이나 상실은 물론 개막전 출전 불투명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맥라렌이 밝힌 사고 이유는 순간적이고 지역적인 강풍.. 여전히 음모론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뭔가 이상하기는 합니다.



버니 에클레스톤, 스몰팀에 1천만불 선지급


스몰팀들이 런던으로 우르르 몰려가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죽는 소리를 한게 먹힌 모양입니다. The Times에 따르면 에클레스톤이 호주로 보내는 선적이 시작되는 이번 주 이내로 스몰팀들에게 1천만불을 미리 지급한다고 합니다.


일단 박수부터... 짝짝짝~ 좋은 결정을 했습니다. 어차피 줄 돈을 미리 주는 것이지만 3팀을 합쳐 3천만불이면 어떤 갑부나 기업도 쉽사리 내놓을 수 있는 돈은 아닙니다. 몇개월만 굴려도 이자가 어마어마 한 돈이니 에클레스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스포츠가 죽어가고 그리드에 서는 차가 16대 아래로 떨어지는 순간 버니 에클레스톤의 FOM(Formula One Management)는 FIA로 부터 위임받은 운영권을 박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그저 선의로 그랬다고만 생각할 수는 없지만 잘한 일은 어디까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서 포스 인디아, 로터스, 자우버는 숨통이 트이게 되었으며 이는 F1 모두를 위해 좋은 일입니다. 포스 인디아의 밥 펀리는 '캐터햄과 마루시아에 부채가 물렸던 서플라이어들이 과거 30일 신용지불을 받았는데 요즘은 30일 선불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캐터햄-마루시아를 거치며 F1에 재료와 파츠를 납품하던 기업들이 F1 팀들을 골칫덩이로 여겼을텐데 그런 상황이 개선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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