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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스웨덴 탐색주행 노트 본문

WRC

WRC 스웨덴 탐색주행 노트

harovan 2015. 2.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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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공식 홈페이지에 레키(탐색주행) 노트가 올라왔는데 그냥 번역만 해서 올립니다. 필요하신 분은 WRC.COM으로 가셔서 직접 확인하셔도 좋겠습니다.



토스비에서의 새로운 도전 : 금요일 SS2/SS9


테스트에 이은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로 새롭게 도입된 11.7 km의 코스입니다. 탐색주행에서의 컨디션은 완벽했고 눈은 많았고 얼음은 두꺼웠으며 몇몇 스노우 뱅크(눈더미)는 이용가능(걸쳐 달릴수 있는) 했습니다. 새로운 섹션은 직선이 많아 굉장히 빨랐습니다. 주최측은 고속주로 후에 시케인을 만들어 두기도 했습니다. 스테이지 스타트는 일출 40분 후인 오전 8시 29분(한국시간 오후 4시 29분)입니다. 위 사진은 오전 8시 30분에 찍은 것으로 해는 아직 낮게 떠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국경통과 : 금요일 SS3/SS8


금요일 스웨덴 로이덴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국경을 넘었다가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국경을 넘는 첫 스테이지입니다. 노르웨이의 환영 사인을 받으며 숲길을 달립니다. 다른 쪽에서는 스웨덴의 환영 사인이 있습니다.



로이덴 스노우 클리프 : 금요일 SS3/SS8


로이덴 탐색 주행의 대부분은 눈이었고 최저기온은 -6℃ 였습니다. 제설차가 지나간 후 스노우 뱅크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스웨덴으로 돌아오는 스테이지 후반에는 제설차의 블레이드(삽)가 스노우 뱅크를 먹고 들어가 바위처럼 단단한 돌출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왼쪽 스노우 뱅크는 부드럽지 않은 눈이었고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수차례 발로 차야 했습니다.



프레데릭스베르그 크레스트 : 토요일 SS11/SS15


일부는 1.5m에 이르는 깊은 스노우 뱅크가 있습니다. 작년만큼 눈이 많았습니다. 이번주 WRC TV 크루들은 작년 보트를 사용했던것과 달리 헬리콥터를 사용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2km에 이르는 크레스트 구간에서 작년에는 그레블 노면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탐색주행 중에 우리가 본 유일한 그레블은 지역주민들이 얼음 위에 뿌린 것이었고 약간의 그립을 제공했습니다.



롱 린 : 토요일 SS14/SS18


바르가센은 스노우 뱅크가 가장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콜린스 크레스트는 단단한 아이스 베이스로 보였고 VIP 시설이 랜딩 존 옆에 자리해 있었습니다.



스노우 피날레 : 일요일 SS19/SS20


레시요포스에는 폭설이 왔습니다. 이 스테이지는 수년간 유력한 드라이버에게 곤란한 상황을 만들어주곤 했습니다. 이정도의 눈이 쌓여있다면 실수할 확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목요일 일정은 쉐이크다운이 한국시간으로 오후부터 시작되기는 하지만 SS1이 새벽에 시작하니 금요일 오전에 쉐이크다운과 SS1을 묶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스웨덴 랠리의 생중계는 SS1, SS14, SS21입니다. 


생중계는 유료 스트리밍인 WRC+에서 즐길수 있기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이니 WRC 골수 팬이 아니라면 섣불리 권하기 힘든 프로모션 할인을 받아도 1년에 40유로입니다. 저를 비롯한 루트49 필진은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랠리의 특성상 라이브로 제공되는 정보의 양도 그리 많지 않으니 꼭 필요하신 분만 결제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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