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월요일자 신문 몇 개의 해드라인들....

^ㄱ^...신문 많이들 보시죠?ㅎㅎ  축제 다음날의 해드라인 몇 개를 모아 봤습니다!

'인디펜던트'지입니다^^ - 영국도 청년 실업이 열라 문제라는 기사가 올라와 있군요^^  젊은 층이 실업문제로 새로운 사회 빈곤층으로 떠올랐다고...ㄷㄷㄷ  그놈의 잘못된 경제학 이론이 전 세계를 아비규환으로 몰아 넣고있네요...파산해버린 '보이지 않는 손'의 자유주의로 회귀한 신자유주의 경제의 '낙수 효과(부자가 돈을 벌만큼 벌어 더이상 도저히 긁어모을 수 없을 만큼 차고 넘치면 그 넘치는 것을 빈곤층이 주워먹어 국민 살림살이가 나아진다는..미국의 더브야 부시가 추진하다 쫄딱 망한 것을 가져다 현 대한민국 정책의 절대적 모티브로 삼고 있는 얼토당토 않은 경제이론! - 이 "낙수효과"이론으로 부자들이 돈을 더 벌기 위해 노동시장 유연화가 이루어졌고 비정규직이 양산됐으며 노동권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취직은 어렵고 실직은 절라 쉬운 시스템이 만들어졌지요!!..거기에 복지줄이고 기업살린다는 명목으로-그래야 낙수가 발생한다면서!- 대기업은 골목상권을 집어삼키기 시작했고 국가는 이를 정책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미 많은 나라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대기업과 부자의 탐욕이라는 그릇의 크기가 너무나도 커서...돈으로 그들의 탐욕이 모두 채워진 후..넘쳐 흘러..서민들이 주워먹을 수있는 낙수(!)란..."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죠!!!)'가 전 세계 젊은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ㄷㄷㄷ

'더 선' 지입니다 - 가자(폴 게스코인의 애칭)가 술끊는다고 합디다...-,.ㅡ;...축구 팬들에겐 이런게 탑기사인가요?ㄷㄷㄷ  참고적으루 저는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습니다^^ㅋ

'선 스포츠'지입니다 - 루이스 해밀턴이 1억 파운드 재계약이 어쩌고 하는 타블로이드 기사입니다..^ㄱ^  당연히 1억파운드에 사인했다가 아니라  뭐..그만한 가치가 있다...정도겠지요^^..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해밀턴의 계얀 연장은 아직 협상 중(!)인데요...루이스가 유리한 입장이 된 것 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 루이스 해밀턴의 1억 파운드 얘긴 지난 2012년 멕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할 때 멕라렌이 햄에게 제시했던 연봉이었다는 얘기도 있긴 했었죠^^

 

'인터네셔널 뉴욕 타임즈'입니다 - 미쿡은 전쟁 얘기 빼면 별로 할 얘기가 없나봅니다..허긴...미쿡의 주력 산업이 전쟁 비즈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ㄷㄷㄷ...ㅋ설마 미국이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이 모든 전쟁을 "공짜로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지요?^^

 

'더 타임즈'지네요 - 아이들을 위한 이혼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군요.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혼이란 "영혼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며 한 명의 인생이 황폐화 되는 일"인데 돈으로 따질 수가 있겠습니까?

영국의 '메트로 스포츠'인데요 - ㅋㅋ스포츠 신문 답게 루이스 해밀턴이 탑기사군요!ㅎㅎ

'스타 스포츠'지입니다 - ㅋㅋ영국의 스포츠 신문에선 루이스가 국민영웅!ㅎㅎ

'텔레그라프'지입니다 - 스포츠 섹션인데요ㅋㅋ 텔레그라프 기사는 저도 가끔 인용하는 신문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이군요^^

'일간 텔레그라프'지입니다 - 1면의 모습...왼쪽 하단에.....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찍 시작한다는군요!  자아~~골라골라자바자바골라~입니다!ㅎㅎ

'더 가디안 스포츠'지입니다 - 더 가디안의 스포츠 섹션인데요..가디안도 가끔 황당 기사를 내보내긴 하지만 나름 F1 소식을 꼬박꼬박 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 가디언'지인데요 - 1면에는 이렇게 났군요^^  영국은 미국 따라다니다가 전쟁에 휘말리게 생겼네요..ㄷㄷㄷ

'데일리익스프레스'지입니다 - 백페이지를 뒤덮은 루이스 해밀턴~~^^

'데일리 메일 스포츠'입니다 - 여기도 제가 종종 인용하는 기사 소스들을 제공해줍니다^ㄱ^ 루이스 해밀턴이네요^^

'미러 스포트'입니다 - 훔...그니까...'미러'지의 스포츠 신문 정도로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조선일보와 스포츠 조선 정도의 관계랄까?ㅎㅎ

'미러'지입니다 - 이게 많은 F1 미디어들이 인용 기사를 내는 바로 그 '미러'지 입니다^^  호오~~이번 주 금요일이 "블랙프라이데이"인가요?ㅎㅎ 현대 자동차가 1+1이 된다는 바로 그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족 분들 비상 걸리는 날~!  보물찾기입니다! 서두르세요~~ㅎㅎㅎ / 루이스와 니코(니콜?) 눙물의 주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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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일단 여기까지인데요.......

지난 2010년...어떤 남의 나라 녀석이.."우리에겐 인생과 열정을 바쳐 열광하는 일인데 너희 한테는 어떻게 그렇게 무관심한 일일 수가 있냐?"라는 푸념인지 질문인지...암튼 이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신문에도 이 재미있는 스포츠 기사가 저만큼까진 아니더라도...어느 정도는 났으면 좋겠습니다^ㄱ^

그리고....!

기자들아! 제발 공부 좀 합시다~~ 북한을 제외하면...우리나라 만큼 기자들이 공부 안하는 나라도 드물껍니다!^ㄱ^;

'서킷에선 시끄러운 차들이 폭주하다 패독건물에 있는 피트스탑이라는 곳으로 들어온다'는 멍청한 소리가 버젓이 대한민국 공식 미디어 기사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전달되고, 똑같이 무식한 편집장한테 칭찬받으니 기분이 째지고 으쓱으쓱~ 좋드나?

이 스포츠가 얼마나 스펙터클하고 드라마가 많은 활화산과도 같은 스포츠인지...사람들이 알게 하는 것이 기자의 소임이라는 생각을.......기자들이 해야 하는데 말이죠~ㅋㅋㅋ

 

결론 :

이번 주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치지 맙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