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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 After Qualifying 본문

F1/그랑프리

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 After Qualifying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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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 자고 일어났더니...또다시 "불법 논란"으로 난리가 났군요!  이번에도 불법의 중심엔 레드불이 있었습니다..ㄷㄷㄷ  레드불은 그야말로 2014 시즌 개막전과 폐막전을 "불법(!)"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to Back of the Grid.jpg

레이스 스튜어드는 토요일 퀄리파잉 세션 직후 이루어진 검차 과정에서, IRBR(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의 프론트윙이 속도에 따라 디자인이 변하는 가변형이며 이로 인해 "불법적 이득"을 얻었다 판단.  퀄리파잉 실격 처리를 했습니다!

티크니컬 스튜어드 조 바우어의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 토요일 검차 보고서 :

 http://www.fia.com/sites/default/files/championship/documents/20141122/Formula%20One%20Abu%20Dhabi%202014%20Document%20-%2033.pdf

Except for the front wing of car numbers 01 and 03 (see Document 28), all the above items were
found to be in conformity with the 2014 FIA Formula One Technical Regulations. - 카 넘버 01,03을 제외하고, 모두 2014 FIA 포뮬러원 기술 규정을 만족시킴.

아드리안 뉴이와 팀 메니저인 조나단 휘틀리는 즉각 스튜어드를 찾아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 후 레드불은 피트래인 스타트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내 레터를 통해 그리드 맨 뒤에서 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불법 파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오만과 편견에 찌든 규정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냐, 기술과 금지규정이 만들어진 이유와 문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한 진보한 기술의 혁신이냐를 놓고 봤을 때...후자로 생각되진 않는군요!

불법 판정이 나기까지의 과정을 잘 알지 못한 채 또다시 '레드불 죽이기'라는 말이 나올까 해서 굳이...

"가짜" 찰리 화이팅의 증언을 달아둡니다..ㅋㅋ  레드불만 콕 찝어 검사를 한게 아니라, 01, 03, 44, 06, 14, 07, 22, 26, 19, 77번 차량에 대해 동시에 플렉시블 프론트 윙 플랩에 대한 "같은 기준과 같은 방법(!)"의 검사가 이루어 졌고, 두 대의 차량만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슴을 일부러 밝혀 둡니다!

"긍정의 아이콘" 다니엘 리키아도는 언제나 같은 반응이네요^^

- 오늘 퀄리 햄볶아요.  모두가 바짝 쪼여 좋은 랩을 만들어냈어요.  비록 셉하고 나 둘 다 맨 뒤에서 출발해야 하지만...난 찌질이가 아녀!

ㅎㅎ~ 허긴! 리카도나 베텔이나 '기술규정에 의한 실격'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니^ㄱ^  다시 한 번 룰루랄라 긍정의 주술을~~

울라울라~추월쑈타임!.gif

반면...포스 인디아의 비제이 말리야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강도 높은 조롱을 쏟아냈군요!ㅎ~

뭐...비제이가 술을 너무 많이 먹은건지...빅보이즈(큰놈들)라니ㅋ....어찌됐건.....레이스는 더 재미있어 졌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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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페레즈가 결국 포스인디아와 "다년간"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굿 잡 체코! 콩그랫^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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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주행을 망치고 퀄리파잉 결과 마저 좋지못한 페르난도 알론조는 화가 많이 난 모양입니다.  뭐..그렇다고 노발대발 깽판을 쳤다는 얘긴 아니고요...'덕담이 나오지 않는다'는 정도..랄까요?

마르코 마티아치가 베텔이 새로 오는 것에 대해 '젊음과 경험이라는 최고의 조화를 가졌고 팀에 가치있음을 증며할 것이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틀렸다.  그는 아주 늦게 와서 내가 지난 5년 동안 여기에 쏟아부은 걸 보지 못했다.  나는 모든 레이스에 사투를 벌였다.  그(마티아치)는 이탈리안 그랑프리 까지 나와 많은 전화와 이메일을 나누며 나를 붙잡고자 했었는데,  그 땐 내가 늙지 않아서 그랬었나보다.'라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네요.

뭐...일단 마르코 마티아치는...모두가 느끼듯..스쿠데리아의 '스'자도 모르는 인물입니다.  낙하산으로 꽂아져 들어왔으면 정확하게 업무를 배울(!) 생각을 해야 할텐데, 자격 없는 사람이 우쭐대며 "스포츠의 개념은 뒤로 한 채 차팔던 이력 마냥 당장의 영업실적과 수익에만 급급해" 칼 부터 휘두르려 하면 결국 조직뿐만 아니라 스포츠 철학 자체에 해가 될 뿐이지요!

우리도 이런 "낙하산이 수장으로 꽂아져 들어오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지겹도록 보아오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ㅎㅎ

암튼..현재 패독에는 마르코 마티아치가 몇 주 안에 교체 될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합니다.  하지만 또다른 걱정은..새로이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프린시펄로 거론되고있는 사람이 필립 모리스 쪽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필립 모리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오랜 파트너였습니다.  하지만 스폰서와 스쿠데리아는 엄연히 다르죠!

지금도, 내년에도...페라리의 드라이버는 "F1최고"가 분명합니다!  문제는 드라이버가 아니고 "차"인데...어줍잖은 낙하산들이 이스포츠와 페라리에 대한 자긍심, 최고의 차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아닌, 꼴같잖은 권위주의와 그 외 나쁜점만 닮아있는 것 같아 불안하네요!ㄷㄷ

설마...몬티가 그리워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게 될까요?

과연 페라리의 앞날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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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퀄리파잉 직 후 열린 GP2 RACE1에선...스토펠 반도른이 날았습니다!  스타트 부터 뿅 치고 달아나 그대로 크루징 우승!ㅎㅎ

2위는 또 한 번의 굉장한 드라이빙을 보여 준시즌 챔피언 졸리언 팔머!  3위는 마크웨버의 분신 밋치 에반스입니다^^

내 새끼가 포디움에 올랐거덩~.jpg

간만에 반가운 얼굴로 또다시 망짤을 남긴 마크..ㄷㄷㄷ  언제쯤이면 그 잘생긴 얼굴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으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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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케 니코 P1이야 / 그만 좀 해 토니, 진짜루!  좀 더 생략법 쫌!

-오케 루이스 프론트로야 P2 / .....무반응

ㅋㅋㅋ 햄버거는 끝까지 치열합니다!  김 샐까봐 말을 아끼라고 짜증부리는 로즈나, P2에 혼자 '시발~'을 하는 루이스나...하여간 이 녀석들은..."인생 최대의 낙은 저 놈 한테이기는 것이요, 인생 최대의 수치는 저 놈 한테 지는 것"인 친구이자 라이벌~!ㅋㅋㅋ

얼마 전 비비씨가 전한 로버트 큐비카의 증언이 생생합니다.  "피자 먹는 것 까지 서로에게 지기 싫어했던 그들의 경쟁은 끝나면 언제나 웃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른 모든 평범한 아이들과 같이 우리 셋은 행복했죠."

뱀발 :  

버니의 만행.jpg

오늘의 퀴즈! - 버니는 언제 저런 만행을 저지른 것일까요?

힌트는 Ta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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