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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 20141120 본문

F1/그랑프리

아부다비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 20141120

harovan 2014. 11. 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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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의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네요. 3월 16일 호주 멜번 앨버트 파크에서 시작된 2014시즌은 11월 23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에서 끝나게 되네요.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도 이런 그림이 나올까요? 니코 로즈버그는 '해밀턴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농담을 했고 루이스 해밀턴은 '난 압박감 같은건 없다'라고 하고 있네요. 더블 포인트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지..



로터스는 금요일 연습주행에 에스테반 오콘을 올리고 자우버는 애덜리 퐁을 태운다고 합니다. 둘 다 지난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2년 전 머신으로 테스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단 로터스는 로메인 그로쟝과 패스토 말도나도를 내년까지 끌고 갈까요? 말도나도는 아부다비로 4년 꽉 채운 F1 커리어를 가졌고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질에 의심을 받고 있지만 PDVSA라는 탄탄한 스폰서 덕분에 시트 유지가 가능해 보입니다.


그로쟝은 르노 프로그램에서 키워져 토탈 스폰서와 에릭 불리에 매니지먼트로 로터스에 데뷔했고 작년에는 실력도 인정 받았지만 로터스가 내년 엔진을 메르세데스로 결정하며 토탈이 로터스에서 빠지고 불리에는 이미 맥라렌으로 떠났지만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윌리암스-마티니가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데 가운데 빨간색이 사라졌네요. 아부다비는 이슬람 국가고 이슬람을 국교로 삼은 나라들은 대부분 알콜에 엄격하니 주류를 연상하는 디자인은 변경 되었나 봅니다.(아랍 사람들은 비행기만 타면 술 엄청 마시더만요~)



페라리는 아부다비에서 페르난도 알론조가 떠난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해 주었습니다. 99% 확정된 일이었지만 단지 발표만 하지 않았던 것을 최종전에서 발표를 했네요. 알론조의 빈자리는 4챔프 세바스티안 베텔..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고 테스트를 페라리로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레드불이 제때 놓아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포스 인디아의 주류광고도 싹 빠졌네요. 포스 인디아는 오너인 비제이 말리야가 UB 그룹의 회장으로 주류업계에서는 큰 손으로 당연히 차에도 알콜 광고가 따라 다녔는데 아부다비에서는 그럴수가 없네요.



서킷에 도착하는 버니 에클레스톤입니다. 요새 언행을 보면 8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 대 때리고 싶다는 충동이 일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스몰팀들과 다시 미팅을 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또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프 블래터랑 묶어서 치워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알론조가 확실히 떠나긴 떠나나 봅니다. 알론조는 보통 모나코에서 스페셜 헬멧을 선보이곤 했는데 이게 이번 아부다비 헬멧이랍니다. 페라리 크루들의 모습을 그려 넣었네요. 보통 팀과 드라이버가 이별을 하게 되면 좋지 않은 모습이 많은데 나름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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