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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목요일 스케치 [2] 본문

F1/그랑프리

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목요일 스케치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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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굵은 소식이 넘쳐나는 레이스데이 목요일입니다^^

난 누군가?내가 왜 여기서 이걸 하고있지?.jpg

하나의 검지를 들지 못하고 두 개의 엄지를 들어버린 4연속 월드챔피언...

앞서 페르난도 알론조와 페라리의 이별을 전해드렸는데요.  예상대로 그 자리는 세바스찬 베텔이 앉게 됐다는군요^^  3년 계약이라고 합니다.

베텔은 "어릴적 빨간 차를 타던 슈마허가 가장 위대한 우상이었다, 지금 내가 페라리에 타게 된 것은 굉장한 영광이다." 라며 헬무트 마르코와 디트리히 마테쉬츠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ㅋㅋㅋ

그러면서 "나도 페라리 스피릿의 의미를 조금은 맛봤다.  2008년 몬짜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을 때 나는 마라넬로에서 프렌싱호스가 만든 엔진을 사용했다.  이 스포츠에서 스쿠데리아는 위대한 전통이며, 이팀을 다시 정상으로 올리기 위한 엄청난 뽐뿌를 받고있다.  내 마음과 영혼을 바쳐 이뤄내겠다."며 헬무트 마르코와 디트리히 마테쉬츠를 확인사살!ㄷㄷㄷ  그르게 왜 저런걸 시켜가지구~ㅋㅋ

방송들은 서둘러 셉의 업적을 정리했습니다^^

알론조의 페라리 이탈과 베텔의 페라리입성이 정식 발표된 지금 이제 시선은 여기로..!

기자:케빈이 남길 원해여? 젠슨이 남길 원해여? / FA:... / JB:응?응?^ㄱ^.jpg

목요 기자회견에서 실제 이런 질문이 나왔네요! 이런!ㅎㅎ  '나라고 말해'라는 제이비의 시선이 화재가 됐는데요..ㅎㅎ

 - 페르난도, 만약 당신이 내년 팀메이트 선택이 가능하다면, 젠슨을 선택하시겠슴니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페르난도는 지난달에 분명히 답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알론조는 '버튼은 굉장한 드라이버이며, 포뮬러원에 남아야 한다.'고요..^^

아울러 페르난도 알론조는 "솔직히 작년 부터 페라리를 떠나는 것을 팀에 얘기해왔습니다.  하지만 새 차가 나온다고 하니 1년을 더 기다리기로 했죠.  썸머타임과 9월에 옮길 때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라며 공식 홈페이지와는 조금 뉘앙스가 다른 본심을 얘기했네요~ㅎㅎ

"나는 프레지던트인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 매주 앉아 얘길 했습니다.  그리곤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합의점에 도달했죠.  난 팀에 감사를 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내 이적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있었거든요.  하지만 내 입장을 이해해줬습니다."

뭐..본심이야 어떻던 페르난도 알론조는 페라리에서의 마지막 레이스에 페라리 트리븃 헬멧을 준비했네요^^

자신의 색깔을 지우고, 피트크루의 사진과와 팀원들의 사인을 헬멧에 담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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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티븐스라는 23세 영국인 드라이버입니다.  케이터햄 슈트를 입고 있지요?  네!  이번 주 카무이의 팀메이트로 전격 발표된 드라이버입니다.

영국 쪽에선 대체로 환영 분위기이며, 저 또한 긍정적이네요.  윌 스티븐스는 '케이터햄 레이싱 아카데미 출신'이며, 지난 두 시즌 동안 케이터햄의 테스트를 받아왔지만 올 해 초 마루시아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로 옮겼었지요.

케이터햄이 노골적으로 렌터카 사업에 골몰하는 것 처럼 느껴져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했지만..마지막 한 번의 기회는 자신들의 아카데미 출신에게 데뷔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네요...물론 호의로 내린 결정이라 하더라도 '전과(?)'가 있으니 의심을 피할 순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결과만 본다면 애초에 경쟁력을 기대할 수 없었던 후보군 중에서 그나마 낫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년간 매진했는데 이번 주말 아부다비에서 케이터햄으로 F1데뷔를 하게되어 아주 햄볶아요. 아주 어메이징한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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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닌자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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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의 주류 광고가 금지된 중동지역의 관습에 따라...윌리엄즈는 지난 바레인 그랑프리와 같이 리버리 변경을 하고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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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끌었던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의커스텀 리버리는...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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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냐...아부다비는 2016년까지그랑프리개최 계약이 되어 있었는데요....이번에 2021년까지 팍팍 연장을 했다고 합니다...-,.ㅡ;...아마도 석유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하겠지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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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이라고 제목을 붙이고 싶군요...

멕라렌-메르세데스의 마지막 크롬실버 에로우입니다.  내년엔 크롬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지요.  다시금 혼다의 일장기 리버리가 될지..멕라렌의 오랜지색 리버리가 될지....겨울방학 동안 설레고 기대할 일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아울러....

이거슨 새로운 시작!  아드리안 뉴이를 따라 레드불로 갔다가, 다시 레드불에서 멕라렌으로 복귀한 피터 프로드로모가 얼마 전 부터 본격 일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지요.  이 프론트윙이 피터 프로드로모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제가 보기엔 RB10의프론트윙과 너무 닮아있는데...어떻게 보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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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은.....니코와 루이스 중에 누가 챔피언이 될꺼 가타여? 라는 기자의 질문에...라이코넨 다운 답을 했네요!ㅋㅋㅋ  “I don’t really care. Mercedes will win, so that’s fine.” - 난 정말 신경 안써요.  메르세데스가 이길껍니다, 그럼 된거죠.

소 댓츠 파인 ㅋㅋㅋ.jpg

아냐! 그렇게 타는거 아냐...안전바 내려..-,.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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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젠슨 버튼의 드라이버 룸은....."베테랑의 마지막 레이스" 느낌이 묻어나와...괜히 눈물이....-,.ㅜ;;

젠슨 버튼 트리븃 포스팅은 안할 수있길 바래봅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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