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예산캡 도입 없이 팀 유지 힘들어 - 윌리암스 본문

F1/데일리

예산캡 도입 없이 팀 유지 힘들어 - 윌리암스

harovan 2018. 4. 26. 05:5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윌리암스의 리더 클레어 윌리암스가 예산캡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하며 F1이 근본적으로 망가졌다고 말했습니다.

Blick과의 인터뷰 입니다. “내가 시작할 때는 우리가 다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더이상 그렇지 않다. 우리 스포츠는 근본이 망가졌다. 열심히 하면 보상 받을거라 생각하는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앞으로는 상위 3팀을 제외하면 누구도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과의 재정격차가 너무 크다. 유지하는게 힘들다. 슬픈 일이다. 만약 F1의 새로운 오너가 2021년부터 1억 5천만 달러의 예산캡을 밀어부치면 우리가 살아 남을수 있다.”

절대로 틀린 말이 아니지요? 상위 3팀만 우승하는 스포츠 보다는 여러 팀에서 우승이 나오고 포디움에 오르는 새로운 얼굴도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윌리암스가 과연 팀 철수를 언급하며 예산캡 도입을 주장할만 한지는 모르겠네요.

V6 엔진 도입 이후 레드불보다 앞서 있을 때는 잠잠했습니다. 그리고 윌리암스보다 적은 예산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팀도 있습니다. 이건 윌리암스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더구나 윌리암스는 세르게이 시로츠킨까지 들이며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에서도 의구심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메인 스폰서인 마티니가 내년에 스폰서쉽을 그만 두겠다고 말하고 있는게 과연 너무 젊은 드라이버라서 그럴까요? 만약 스트롤이나 시로츠킨이 아니라 맥스 베르스타펜이었어도 철수를 운운 했을까요?

예산캡 도입에 있어서 저는 찬성 입니다. 하지만 윌리암스가 철수 카드까지 들이미는건 아니지 싶네요. 최근 윌리암스를 보면 1997년 이후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게 괜히 그런게 아닌것 같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