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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잘못 맞다 - 세바스티안 베텔 본문

F1/데일리

드라이버 잘못 맞다 - 세바스티안 베텔

harovan 2017. 11. 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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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페라리가 F1 2017 시즌에 챔피언쉽을 따내지 못한 이유를 신뢰성 문제도 있지만 드라이버의 잘못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세바스티안 베텔이 수긍을 했습니다. 미디어와 여론에서는 페라리의 신뢰성 문제가 부각되는 것에 불만이 있었던 마르치오네를 베텔이 달래주는 느낌이랄까요? 마르치오네 발언에 대한 베텔의 반응을 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납득한다. 언제나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나는 우리가 시즌을 따낼 수 있었다는데 동의한다.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었다. 레이스에서 이길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기회를 기다혀야 하고 그것을 잡아야 한다. 당연히 주말(레이스)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달려 있지만 이길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뭐랄까요? 회장님이 직원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니 '일정부분 수긍은 하지만 이쪽도 못마땅한 분위기'인가요? 베텔이 아제르바이잔에서 바보짓을 하고 싱가폴에서는 다소 무리한 주행을 했지만 페라리의 신뢰성 문제는 메르세데스에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 분명했습니다.


스쿠데리아의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파트너(부품)가 챔피언쉽을 날렸다'라고 말했지만 핑계로 적절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NGK의 점화플러그가 문제가 있었고 분명 엄청난 포인트를 잃었지만 페라리의 문제는 점화플러그만 있었던게 아니고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F1 머신을 만드는 컨스트럭터.. 모든 것을 책임지고 그랑프리를 달리는 팀 입니다.


페라리는 이 시점에 남탓을 할게 아니라 메르세데스와 해밀턴의 챔피언쉽을 축하해주고 다음 시즌을 위해 칼을 갈며 팀 분위기를 추르스를 때가 아닌가 싶네요. 작년 마르치오네는 페라리의 크리스마스 파티까지 취소해 버리는 속 좁은 짓을 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할지 지켜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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