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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 챔피언쉽 포인트 - 미국 그랑프리 본문

F1/그랑프리

2017 F1 챔피언쉽 포인트 - 미국 그랑프리

harovan 2017. 10. 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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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이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쉽 가능성은 더 높아졌고 세바스티안 베텔은 추격 가능성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베텔의 입장에서는 남은 모든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해밀턴이 시즌 아웃이 되어야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있고 해밀턴의 입장에서는 이제 굳이 무리할 필요도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해밀턴의 팀메이트였던 니코 로즈버그가 꼽은 해밀턴의 약점은 바로 기복인데 올시즌 해밀턴은 그런게 없었습니다. 미국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턴1에서 베텔에 추월 당한 이후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기회를 노리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차는 빠르고 믿을만하며 빠른 드라이버가 실수도 하지 않는다면 여간해서 깨기 힘들겠지요?



대부분의 TOP10 드라이버는 1스탑으로 레이스를 마무리 했습니다. 큰 의미 없는 피트스탑을 했던 발테리 보타스를 제외하면 타이어에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 맥스 베르스타펜과 세바스티안 베텔이 2스탑을 했는데 베텔은 아마 베르스타펜이 피트하지 않았다면 2스탑을 시도하지는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해밀턴은 미국 그랑프리 우승으로 베텔과의 격차를 66 포인트 차이로 늘렸습니다. 3번의 레이스에서 최대로 얻을수 있는 포인트가 75 포인트이니 해밀턴은 멕시코에서 9 포인트.. 그러니까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베텔의 성적에 관계 없이 챔피언을 확정하게 됩니다. 올시즌 해밀턴이 5위 이하를 기록한 레이스는 모나코 그랑프리가 유일 합니다.



해밀턴이 우승, 보타스가 5위에 오르며 메르세데스는 35 포인트를 더하며 미국 그랑프리에서 4연속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했습니다. 강력한 파워유닛과 좋은 드라이버를 가진 팀이니 챔피언을 놓치는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 1-5위는 고착화된 느낌이지만 6-8위는 유동적 입니다. 현재는 토로 로소-르노-하스 순이지만 토로 로소에서 르노로 이적한 카를로스 사인즈 Jr.의 놀라운 데뷔전과 상대적으로 약해진 토로 로소의 라인업을 고려하면 르노가 토로 로소를 따라잡을 가능성은 적지 않아 보이네요.



저는 GP 프리딕터를 손본지 한참되었네요. 일이 바빠지면서 연습주행을 대부분 놓치게 되고 자연스레 GP 프리딕터는 하려고 생각나면 마감이 되고 마네요. 상위권에 계신 분들은 여전하시네요. 다음 그랑프리는 미국 그랑프리와 백투백 레이스로 열리는 멕시코 그랑프리..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라이브로 즐기기에는 가혹한 새벽시간(월요일 오전3시) 입니다. 라이브를 준비하시는 분은 체력과 일정 조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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