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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카를로스 사인즈, 2019년에는 레드불?

harovan 2017. 9.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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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과 르노의 엔진계약의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카를로스 사인즈 Jr.의 르노행이 사인즈와 레드불의 완벽한 결별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예상했던 부분이고 800만 유로라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나오기도 했지만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사인즈는 앞으로도 레드불 패밀리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호너의 인터뷰 입니다. "카를로스는 르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지만 레드불 패밀리의 일원으로 남게된다."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은 "레드불은 카를로스의 페이스를 위해 그를 빌려주었을 뿐이다."라고 말했으니 레드불과 르노가 모두 사인즈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레드불 그늘을 떠난 이상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듯 소속팀이 바뀌면 앞으로의 행로도 변경될 가능성은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불 패밀리'로 남게될 가능성은 적지 않은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우선 현재 레드불 드라이버인 다니엘 리카도와 맥스 베르스타펜이 2018 시즌 이후에도 레드불에 남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리카도는 원하는 팀이 많아 보이고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을 떠나고 싶어하는 눈치 입니다. 둘 다 2018 시즌 이후 계약에서 풀릴 가능성이 높으니 적어도 둘 중 하나는 레드불을 떠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드불은 마크 웨버 이후 자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드라이버만 기용했고 외부영입은 없었습니다. 베르스타펜도 사실상의 외부영입이기는 하지만 토로 로소 데뷔 이후 레드불로 올렸으니 리카도나 베르스타펜이 이탈하면 1순위는 사인즈로 보는게 맞겠지요? 피에르 가슬리가 토로 로소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다면 레드불은 사인즈를 그대로 놓아줄 가능성이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인즈의 2019년 레드불행 가능성은 꽤 높은게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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