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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랠리 전에 소식이 있을것 - 세바스티앙 오지에 본문

WRC

스페인 랠리 전에 소식이 있을것 - 세바스티앙 오지에

harovan 2017.08.25 12:11

WRC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거취를 두고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은퇴 루머까지 나온 모양이네요. 폭스바겐의 WRC 철수 이후 바쁘게 움직이며 M-Sport라는 새로운 팀을 찾기는 했지만 얼마전 오지에는 '포드가 서포트하지 않으면 떠날 수도 있다'라고 말해 2018 시즌에 팀을 옮길 의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독일 랠리 이후 WRC TV와 인터뷰에서 오지에는 은퇴설을 부인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건 가능성이고 챔피언쉽 타이틀과 관련되어 있지 않다. 사실 나는 조금 더 하기를 원한다. 조금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나는 내년에 좋은 기회를 잡게 된다면 매우 편안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모든게 갖춰지면 나는 아마도 계속하게 될 것이다.


오지에의 미래팀은 어디가 될지 모르겠지만 팀 자체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오지에의 개인생활을 배려해주는 곳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오지에는 "나는 오랫동안 해오고 있고 점점 집을 떠나기 힘들어지고 있다. 아기가 있을때는 더욱 그렇다. 여행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다. 몇몇 제안이 있다. 조만간 결정이 되길 바란다. 스페인 랠리 전에 무언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지에가 패밀리맨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네요. 오지에는 지난해 6월 아내 안드레아 카이저의 출산시기와 사르데냐 랠리가 겹치지 공항에 전용기를 대기시켜 놓고 연락이 오면 랠리를 중단하고 떠날 준비까지 했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니 오지에를 원하는 팀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제안을 한다면 오지에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풀시즌 계약이 아니라 1-2랠리를 빼주거나 오지에 가족을 위한 랠리 여행계획 같은 것이라면 어떨까요? 유럽 내에서는 항공운송이 엄청나게 발달해 있으니 영국이나 핀란드도 별로 상관은 없겠지만 독일에 둥지를 트고 있는 현대 모터스포츠라면 오지에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엄청난 규모의 예산이 들어가겠지만 오지에를 영입해 챔피언이 되고 현대에서 은퇴 시킨 이후 브랜드 홍보대사까지.. 제가 너무 나갔나요?

3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세렌디피티 2017.08.25 20:38 신고 정작 프랑스팀인 씨트로앵하고는 과거의 아픈기억이...TT

    인터뷰내용에서 엠스폿에서의 시간이 그리 편안하지 않았다는게 느껴지네요. 말콤윌슨님이 슬퍼하시겠습니다..

    유호 하니넨이 아픈손가락일수밖에 없는 도요타와 기대에 미치지못한 패든+소르도 듀오를 아쉬운 심경으로 바라볼 현대, 두팀이 서로 눈치보기작전일 가능성이 높겠죠?

    뉘빌과 오지에 원투펀치에 패든,소르도를 노면상황에 맞는 플래툰기용을 한다면 현대가, 하니넨을 아예 교체하고 가겠다고한다면 도요타가 퍼즐이 딱맞지 않을까합니다.

    두팀다 충분히 내년왕좌를 위한 배팅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좀더 예산을 덜쓰는 쪽이라면 미켈슨을!
  • 프로필사진 개밥장수 2017.08.25 21:38 신고 현대가 그래도 챔프하려면 무조건잡아야죠
    어차피 큰돈쓰고있는데 조금더무리를해서라도 잡았으면좋겠네요
    하로반님 말대로 은퇴후엔홍보대사...
    현대도 유럽에서의 인지도가 조금씩오르는 상황이니 이참에 그냥못박고 가야죠
  • 프로필사진 Arche 2017.08.26 16:35 신고 어쨌든 현대가 유럽에서 큰그림을 그리고있다면 드라이버든 매뉴팩처러든 챔피언타이틀을 먹긴 먹어야할겁니다 10월은 가봐야 알겄지만 현대는 정말이지 눈 딱 감고 오지에 잡아야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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