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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버에 많은 예산 투입될것 - 프레데릭 바쇠르 본문

F1/데일리

자우버에 많은 예산 투입될것 - 프레데릭 바쇠르

harovan 2017. 7. 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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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샤 칼텐본을 대신해 자우버를 지휘하게된 프레데릭 바쇠르가 앞으로의 팀 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쇠르는 ART 운영 경험을 토대로 르노의 리빌딩에 투입되었지만 기존 르노맨들과 불화로 르노를 떠났다가 자우버를 통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바쇠르의 L'Equipe 인터뷰 입니다. "팀을 개편하고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따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다. 롱보우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것이다. 그들은 수년간 정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프로젝트를 운영할 재량권을 가지고 있다. 팀은 동기부여 되어 있으며 과거 사례에서도 입증되어 있기도 하다."


혼다가 엔진 공급계약을 파기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혼다와 문제가 있다. 내가 처음으로 해야할 일이다.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맥라렌에서도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무시무시하다."



이어 마르쿠스 에릭슨의 자우버 내의 입지에 대해서는 기존 시각과는 다른 말을 했습니다. "팀의 프로젝트를 드라이버와 연관시킬 수 없다. 그건 건강하지 않다. 마르쿠스가 커리어를 이어가려면 빨리 레이스에서 승리하려면 자우버보다는 다른 야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팀이 다른 드라이버를 원할 수도 있다. 지금은 합리적인 두가지 프로젝트가 있으며 함께 진행될 것이다. 누구도 확정되어 있지 않다. 내가 드라이버에 대한 최종결정을 할 것이다. 자우버는 젊은 드라이버들의 미래에 베팅하는게 목표다."


2010년 피터 자우버가 다시 팀을 꾸린 이후 지속적인 재정난에 시달려온 자우버에게 롱보우가 많은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니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하지만 테트라팩이 배후에 있는 롱보우가 에릭슨의 자리를 보장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과 달리 바쇠르는 젊은 드라이버를 키울 의지를 보이는데 혹시 롱보우와 마찰이 있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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