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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강력한 페이스 - 2017 F1 영국 그랑프리 연습주행 본문

F1/그랑프리

메르세데스 강력한 페이스 - 2017 F1 영국 그랑프리 연습주행

harovan 2017. 7. 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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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습주행이기는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역시 실버스톤 서킷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실버스톤 서킷은 파워유닛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는 레이아웃이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엔진과 하이브리드를 가진 메르세데스에게 유리한곳이고 메르세데스는 FP1과 FP2에서 모두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V6 터보엔진이 도입되기 전부터 실버스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V6 터보가 도입된 이후 영국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과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오전/오후 세션에서 모두 발테리 보타스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루이스 해밀턴보다 앞섰고 레드불과 페라리는 약간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미 지난해 폴포지션 기록을 넘어섰고 퀄리파잉에 들어서면 자우버를 제외한 대부분의 팀들이 작년 폴포지션 기록을 넘어서거나 근접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밀턴의 FP2 기록은 소프트 타이어로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슈퍼 소프트가 사용된다면 1:27초대에 들어설게 확실해 보이며 어디까지 기록을 단축할지 궁금해지네요.



페라리는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쉴드를 테스트시켰습니다. 베텔의 소감은 시야에 방해를 받는다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Jayspeed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굴곡면이 시야에 방해가 되는것으로 보이네요. 디자인은 헤일로보다 훨씬 좋지만 기능적인 부분은 앞으로 개선해야할게 많아 보입니다. 여러 사진이 찍혔는데 얼비춰서 드라이버의 크래쉬 헬멧이 보이지 않는 사진도 있었네요.



밸런스가 워낙 뛰어난 레드불이지만 아무래도 실버스톤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다니엘 리카도가 5연속 포디움에 오르고 있고 작년에 맥스 베르스타펜이 실버스톤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부족한 파워유닛이 발목을 잡는게 아닌가 싶네요. 레드불은 영국 그랑프리에서 연료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했는데 아직 그결과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FP2에서 르노의 니코 휠켄버그가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의 뒤를 이었습니다. 르노가 연습주행에서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제대로 완주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르노는 올시즌 유난히 신뢰도에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습주행에서도 졸리언 팔머에게 클러치 문제가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파워유닛이 불안불안한테 말입니다.



홈그랑프리를 맞은 윌리암스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랜스 스트롤의 행운의 포디움을 차지한 것을 제외하면 올시즌 윌리암스가 내세울만한 성적은 없습니다. 포스 인디아가 완벽한 4위팀으로 자리잡으며 윌리암스를 밀어낸 분위기인데 제발 좀 반전을 꿰했으면 좋겠습니다.



목요일 검차과정에서 테더에서 이상이 발견되었던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의 레이싱카는 연습주행에 출전했습니다. 테더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테터를 보호하는 테잎에 브레이크 더스트로 보이는 이물질이 뭍었다는 이유로 검차에서 문제가 되었는데 토로 로소가 이를 교체했다고 하네요. 저는 또 엄청난 문제인가 싶었네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는 오늘도 그리드 페널티 예약했습니다. 이제는 그리드 페널티를 받지 않으면 불안할것 같습니다. 당연히 파워유닛 교체로 인한 페널티이며 처음에는 배터리(ES) 교체로 5 그리드 페널티, 이후에 또 받을거라는데 파워유닛 관련한 그리드 페널티를 없애자는 마크 웨버의 주장이 맥라렌을 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제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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