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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조단, '내 일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것' 본문

F1/데일리

에디 조단, '내 일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것'

harovan 2017. 7. 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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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2018 시즌 이후 F1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는 조단의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말했는데 조단은 메르세데스 철수 주장을 굽힐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볼프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1,500명이 걸린 문제다'라며 부인을 했고 "나는 그에게 이문제는 내게 매우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루머를 보도하는 것을 중지해야 한다. 이건 가짜뉴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조단은 볼프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조단의 Speed Week 인터뷰 입니다. "그들이 F1을 하는 이유는 마케팅과 기술적인 이유 때문이다. 자선행위가 아니다. 상황이 되면 그들은 떠날것이다. 나는 2018년에 페트로나스와 UBS의 계약이 끝난다고 말했다. 나는 토토가 화가 난것을 이해하지만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 그게 인생이다.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내가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1,500명에 대해 말했지만 나는 수많은 주주들에 대한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사회가 결정을 할 것이다. 투자가 더이상 소용없다는 것을 발견한다면 그들은 떠날 것이다. 내 일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내가 계속 할 일이다. 나는 누구와도 문제가 없다. 나는 어떤 모터홈에도 갈 수 있다. 누군가 그러지 않길 바란다면 내게 직접 말해라."


F1 뉴스를 전하는 블로거로서 조금 난감한 상황이네요. 메르세데스는 공식적으로는 페트로나스와 UBS가 2018년 이후에도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 말했는데 조단은 메르세데스의 오피셜을 전면으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보통의 경우라면 오피셜이 우선이지만 조단은 F1에서 적중률 매우 높은 전망을 내놓았던 인물이고 정보력 또한 대단한 사람이라 조단-메르세데스의 대립에서 누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말하기도 힘드네요.



최근 전해지는 소식을 보면 2018년 말에 계약이 끝나는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다고 하니 메르세데스가 2018시즌 이후에도 F1을 계속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에 파기조항 하나만 달아두면 간단하게 끝나는 일이니 메르세데스가 해밀턴 계약 때문에 F1 철수에 발목을 잡히지는 않을겁니다. 제 생각이지만 해밀턴의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다면 조단의 주장이 틀릴 가능성이 높고 해밀턴이 이적하거나 협상이 순탄치 않다면 메르세데스의 철수 가능성은 높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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