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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 에반스 선두로 - 2017 WRC 폴란드 Day1 본문

WRC

엘빈 에반스 선두로 - 2017 WRC 폴란드 Day1

harovan 2017. 6. 3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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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다운으로 시작되는 폴란드 랠리의 첫째 날 입니다. 밤새 비가 내려 로드 컨디션은 웻컨디션으로 변했습니다. 폴란드 랠리의 노면 샌디 베이스인데 모레가 많은 샌디 베이스는 비가 내려면 머드 컨디션으로 변하는데 주말 날씨가 랠리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랠리 베이스가 차려진 미코와이키는 주말에 비가 예보되어 있고 목요일에도 비가 오락가락 한다는 소식입니다. 노면이 비에 젖는다면 러닝오더가 불리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핸디캡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되니 더 흥미로운 배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젖은 노면에서 실시된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쉐이크다운이지만 현대 드라이버들의 페이스는 전체적으로 나쁜것 같지 않습니다. 누빌은 "차는 느낌이 좋다. 어떤 변화도 주지 않았다. 도로가 망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차고만 조정했다. 시작부터 편안했다. 스위핑의 부담이 덜하니 비가 내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 반면 갑자기 그립을 잃어 이탈할 수도 있다. 나는 그립이 일정한 드라이 컨디션을 좋아하지만 웻컨디션이 우승확률을 높일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목요일 일정 -

SS1 SUPER SPECIAL STAGE MIKOLAJKI ARENA 1 (2.50km)


- 로드 오더 -

1.티데만드-세리데리디스  2.수니넨-르페브르  3.오츠버그-미켈센  4.라피-한니넨  5.패든-브린  6.에반스-소르도  7.라트발라-타낙  8.오지에-누빌


- 타이어 -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 SUPER SPECIAL STAGE MIKOLAJKI ARENA 1 (2.50km)

미코와이키 서비스파트 바로 옆에 설치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랠리가 시작 됩니다. 2대가 동시에 달리는 짧은 스테이지로 2009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최종 스테이지에서 충돌하며 포드의 원투 피니쉬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노면은 최상층에 그레블이 적고 베이스는 더 단단합니다.



2.5km의 짧은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엘빈 에반스의 우승 입니다. 에반스는 WRC에서 쟝-미쉘 라우와 함께 DMACK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쉐린 타이어 드라이버들을 넉넉하게 따돌린 것을 보면 타이어의 차이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피렐리 타이어가 SSS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스테이지에서는 별다른 이슈는 없었습니다. 티무 수니넨이 WRC 데뷔전을 치뤘고 에사페카 라피가 엔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것 같다고 말했는데 워낙 짧은 스테이지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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