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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중국 컨소시엄 F1 팀 구상중?

harovan 2017.06.17 00:01

중국 쪽에서 F1 팀을 꾸리려는 움직임이 있는 모양입니다. F1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팀이 생기고 사라지는 주기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누군가 새로이 팀을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는 많았는데 이번에는 중국쪽이라는 것이 흥미롭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레드불 스텝 중 일부가 중국쪽의 제안을 받았다고 하네요. 호너는 "몇몇 우리 사람이 새로운 팀에서 일하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제안은 아닌것으로 판단하며 "내년에 새 팀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라고도 했습니다.


F1의 스포츠 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로스 브론은 지난 수개월간 팀 창단에 대한 문의가 몇 건 있었지만 통상적인 수준이었다며 "10명 정도가 문의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신생팀이 프라이즈 머니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변경이 가능하겠느냐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현 계약은 2020년까지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중국쪽에서 팀을 꾸린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이기는 합니다. 중국은 엄청난 수출량으로 전세계의 현금을 끌어 모으고 있고 중국의 민족주의 같은 국내 상황을 고려하면 누군가 나서서 'Team China'를 만들 가능성은 다분합니다. 이미 중국 컨소시엄의 F1 노크는 수차례 있던 것으로 알고 있고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중국 그랑프리가 죽지 않고 연명하는것도 경제적으로는 설명하기 힘들지요.


그렇다고 중국 컨소시엄이 새 팀을 짜는 것은 역시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이미 이전 매너의 인원이 관련 프로젝트에서 일하고 있다지만 2천만 달러의 재정보증을 만드는 것부터가 엄청난 일입니다. 적어도 3시즌은 버텨야할 유동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초반에는 인력과 장비에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하는데.. 저라면 돈이 더 들더라도 기존 팀을 인수하겠네요.



포스 인디아 같은 팀이면 매입비용은 적지 않겠지만 실패확률은 낮습니다. 어쩌면 중국 컨소시엄의 새 팀이 포스 인디아일수도 있고요. 최근 비제이 말리야가 포스 인디아라는 팀명을 바꿀수도 있다고 말한 것을 감안하면 중국쪽에 매각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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