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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쿠비차 6년만에 F1 레이스카 테스트 본문

F1/데일리

로버트 쿠비차 6년만에 F1 레이스카 테스트

harovan 2017. 6. 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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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로버트 쿠비차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F1 레이스카 테스트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2011년 프리시즌에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테스트를 하고 며칠뒤 안도라 랠리에 참가했다가 큰 사고를 당해 목숨만 간신히 건지며 F1 드라이버로서의 커리어는 끝이 났었습니다.



이후 쿠비차는 다시는 레이스 드라이버로서 달리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랠리에 도전했고 2013년에는 WRC-2 챔피언에 올랐고 이후에는 WRC에서 달렸습니다. 하지만 매뉴팩쳐러 팀이 아닌 개인팀의 한계는 명확했고 2015 시즌을 마지막으로 스폰서 지원이 원활치 못하게 되어 2016년부터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2016 몬테카를로 랠리 이후 서킷 레이싱 복귀를 타진하고 있고 최근에는 GP3 테스트를 하고 WEC LMP1의 바이콜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꿨지만 시즌 개막 직전에 바이콜스와 결별했습니다. 도닝턴에서 포뮬러 E 테스트도 받았고 SMP의 LMP2 테스트도 했습니다.



서킷 레이싱 복귀를 위해 그야말로 백방으로 뛰고 있는 가운데 나온 쿠비차의 2012 로터스 E20 테스트 소식이네요. 쿠비차는 메르세데스의 시뮬레이터를 타기도 했으니 F1을 완전하게 떠나 있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실상 복귀는 힘들어 보이는 상황.. 하지만 르노의 졸리언 팔머가 시즌 중에 교체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는 힘드네요.


한때 세바스티안 베텔보다 더 주목 받던 쿠비차였기에 2011년 부상이 아쉬웠지만 현 시점에서 F1 복귀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심정적으로는 저도 쿠비차를 르노에 다시 태워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으니 큰 기대는 안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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