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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그랑프리 수요일 풍경 - 2017 F1 본문

F1/그랑프리

모나코 그랑프리 수요일 풍경 - 2017 F1

harovan 2017. 5. 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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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그랑프리는 금요일 연습주행 대신 목요일 연습주행을 하니 모든 일정이 하루 이상 앞당겨 집니다. 그래서 '목요일 풍경'이 아니라 '수요일 풍경'이 되겠지요?



시내(?)를 달리고 있는 F1 세이프티카 입니다. 몬테카를로 서킷은 스트리트 서킷으로 그랑프리 세션이 없을때는 2시간 이내로 일반도로가 되는 특수한 환경입니다. 펜스나 배리어 같은 서킷 구조물들이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니 이렇게 F1 세이프티카와 보행자가 같은 길을 다니게 되네요.



인디애나폴리스로 가버린 페르난도 알론조를 대신해 젠슨 버튼이 출전하게 되고 맥라렌에는 ALO 대신 BUT가 새겨졌습니다. 버튼은 이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이버 중 하나가 되었고 프레스 컨퍼런스에도 참석했습니다.



수요일 행사는 아니지만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자선축구 행사 입니다. 하키넨의 모습도 보이고 믹 슈마허의 모습도 보이네요. 하키넨과 슈마허라..



르노의 니코 휠켄버그는 주초에 칸에 다녀 왔네요. 젠슨 버튼이 사실상 은퇴 했으니 이제 휠켄버그의 슈트빨이 최고인가요? 



모나코 하면 역시 슈퍼 요트들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3만의 모나코 시민들이야 워낙 부자들이기는 하지만 진짜 부자는 그랜드 스탠드에서 그랑프리를 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요트에서 봐야 진짜 부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동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이니 루이스 해밀턴은 바이크로 가뿐하게.. 세바스티안 베텔은 자전거로 출근했고.. 아마 집이나 호텔에서 그냥 걸어서 출퇴근 하는 드라이버도 적지 않을것 같습니다.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는 로메인 그로쟝 입니다. 모나코에 살면 무조건 모나코 그랑프리를 좋아할까요?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3만의 모나코 시민 중에서 그랑프리 기간 모나코에 머물지 않는 사람은 1-1.5만명 정도라고 하네요. 워낙에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람들이고 그랑프리 기간에는 불편한이 한둘이 아니니 그냥 여행을 가버리는것 같습니다.



레드불의 수영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준비되었지만 레이스가 끝나고 여기에 뛰어들며 파티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레드불이 모나코에서만큼은 강력했지만 올해는 힘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레드불은 여전히 저속 코너링이 좋아보이지만 레이싱카의 전체적인 능력은 V6 도입 이후 최저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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