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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드라이버에게 꿈, 하지만 내 시간은 끝났다 - 버튼 본문

F1/데일리

모나코는 드라이버에게 꿈, 하지만 내 시간은 끝났다 - 버튼

harovan 2017. 5.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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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 알론조의 대타가 누가 될 것이냐가 관심을 끌었지만 이변은 없었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던 젠슨 버튼이 알론조를 대신해 모나코 그랑프리를 달리게 됩니다.



저는 여전히 맥라렌이 버튼에게 차를 내어주지도 않으면서 계약을 연장한 이유를 알론조의 시즌 중 이탈에 대비한 보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버튼은 윌리암스와 맥라렌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다가 예상밖으로 맥라렌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버튼은 계약서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결정을 후회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Sky Sport F1과의 인터뷰 입니다. "물론 모나코에서 달릴 기회가 왔을때 잡았다. 나는 F1 풀시즌을 달리길 원하지 않는다. F1에서 내 시간은 끝났기 때문이다. 나는 커리어 대부분의 시간동안 사랑 받았다. 하지만 그런 시간은 끝난 것이다. 하지만 모나코 그랑프리로 돌아오는 것은 레이싱 드라이버로서는 꿈과 같은 것이다. 캘린더에서 가장 화려한 모나코를 원오프로 달리는 것이다."



2017 레이싱카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시 배워야 할게 많았었다. 하지만 시뮬레이터에 올라 5랩을 달린 이후에는 괜찮았다. 나는 아직 쓸만했다. 나는 여전히 코너를 공략하고 기어를 바꾸고 브레이크와 쓰로틀을 다룰 줄 안다. 그건 잊혀지는게 아니다."


GRC 같은 랠리크로스를 알아 본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요새는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버튼이라면 여전히 쓸만한 재원이지만 나이도 만만치 않고 버튼 연봉이라면 쓸 수 있는 다른 어린 드라이버가 많기는 합니다. 클레어 윌리암스는 버튼 영입을 원했지만 버튼이 거절했으니 누구를 탓하겠나요? 맥라렌에 남지 않고 윌리암스를 택했다면 적어도 1시즌.. 결과에 따라서는 2-3시즌 정도는 더 달렸을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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