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르노 엔진 업데이트 늦어진다 - 레드불 본문

F1/데일리

르노 엔진 업데이트 늦어진다 - 레드불

harovan 2017. 5. 3. 21:4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레드불이 학수고대하던 르노 엔진의 업그레이드가 늦어지는 모양입니다. 당초 레드불은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르노가 엔진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르노의 엔진 개발 계획이 일정을 따르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의 Auto Motor und Sport 인터뷰 입니다. "르노가 신뢰성을 잡지 못한다면 더이상 진행은 힘들다. 이게 우리에게 차질을 주고 있다." 레드불은 올시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와 상대 하기 힘든 지경.. 제가 보기에는 레드불의 섀시도 페라리나 메르세데스보다 좋지 않은데다 르노의 파워유닛의 신뢰도 문제는 라이벌 엔진에 비해 좋지 않기도 합니다.


마르코는 르노가 졸리언 팔머를 제외하고 니코 휠켄버그를 대상으로 엔진 개발과정을 집중하고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연료가 다르지만 하드웨어는 같다. 르노가 우리에게 장담한 것이다. 2개의 엔진을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퀄리파잉에서 이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휠켄버그가 퀄리파잉에서는 대단히 뛰어난 드라이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든 데이타를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기록을 봐야 알것 같다."



올시즌 레드불 좋지 않지요? 에어로다이내믹 규정이 완전히 달라진 시즌이지만 레드불의 RB13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농담으로 '작년 차를 가지고 왔는줄 알았다'라고 했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에서는 B스펙을 투입한다고 하니 T-윙 도입, 바지보드와 플로어에서 트렌드를 따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드불은 시즌 초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르노 엔진을 탓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작년까지는 르노가 약속한 퍼포먼스를 이끌어내지 못한게 분명하지만 올시즌은 레드불도 못해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르노 파워유닛의 경우 지난해보다 나아진것 같아 보이고요. 바레인에서는 맥스 베르스타펜이, 러시아에서는 다니엘 리카도가 브레이크 문제로 리타이어 했는데 아무래도 섀시 완성도가 이전보다는 떨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