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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조의 인디 500은 부정적 - 노베르트 하우그 본문

F1/데일리

알론조의 인디 500은 부정적 - 노베르트 하우그

harovan 2017. 4. 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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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 500)에 출전하는 페르난도 알론조를 두고 팬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F1 관계자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이었던 노베르트 하우그가 한마디 보탰습니다.



"경험도 없이 고속의 오벌에서 인디카에 데뷔하는 것은 차선책이라고 본다. 작년 루키가 우승했고 알론조가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F1으로 돌아왔을때 전보다 다시 뒤에서 달린다면 동기부여가 되겠는가? 인디카에게는 알론조가 대단한 것이겠지만 35세 나이에 오벌 경험은 없고 385kph를 달린다. 최고도 아니고 안전하지도 않다. 나라면 반대하겠다.


맥라렌은 알론조의 인디 500 도전이 알론조의 열정을 계속 뜨겁게 유지할 것이라 말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시즌 중에 F1을 그만 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하우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알론조는 레이스였다. 하지만 종종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팀에 있었다. 지금은 맥라렌-혼다에 있고 그의 이전 소속인 페라리는 이기고 있다. 그가 실수한 것이다."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주장이네요. F1 팬으로서 인디 500에 도전하는 알론조를 응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하우그가 말한 것중 틀린 말은 없습니다. 알론조가 인디카에 적응하는 시간은 매우 짧고 F1보다 빠른 속도로 오벌을 달리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인디카의 경우 사고가 나면 F1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대형사고도 자주 일어나고요.


그렇다고 해서 되돌리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온것 같습니다. 알론조는 이미 인디카 시트피팅까지 마친 상황이고 젠슨 버튼은 모나코 그랑프리를 달리기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제와서 없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 커져 버렸습니다. 그저 알론조가 인디 500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F1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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