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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 2017 F1 본문

F1/그랑프리

바레인 그랑프리 목요일 풍경 - 2017 F1

harovan 2017. 4.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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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그랑프리의 일정이 시작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F1 관련 뉴스는 온통 페르난도 알론조의 인디 500 입니다. 막대한 돈을 들여가며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바레인이고 맥라렌의 최대주주이기도 한데 그 맥라렌이 F1 이슈를 모두 빨아 들이고 왠지 바레인은 찬밥이 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요새는 저 #XXX이 없는 곳이 없네요. SNS를 즐기지 않는 저에게는 여전히 낯설지만 트렌드는 트렌드 겠지요. 개인적으로 바레인 그랑프리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루트49 페이스북에 달아주고 싶지는 않네요.



피트스탑 연습을 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입니다. 메르세데스는 V6 터보엔진이 도입되기 전부터 샤키르 서킷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해왔고 V6 도입 이후에는 우승을 놓친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숏런에서 페라리는 턱 밑까지 치고 올라왔고 레이스 페이스는 우열을 가리기 힘드니 박빙의 레이스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2017 기술규정은 윌리암스 같은 팀에게도 엄청난 기회였는데 시즌 초반 윌리암스는 좋지 못합니다. 루키 랜스 스트롤은 불안하고 차는 빠르지 않습니다. 중국 그랑프리의 레이아웃은 윌리암스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팀들이 포인트를 따내기 좋은 곳이었지만 코너에서 맥라렌보다 느렸다니.. '비가 와서 그랬을거야'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중국 그랑프리 직후 페라리는 키미 라이코넨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요약하면 '못하면 말이 많다'였는데 아무래도 라이코넨의 재계약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 잘하면 칭찬을 하고 못하면 비난을 하는게 F1 팀이기는 하지만 페라리를 보면 반응이 너무 빠릅니다. 작년에 베텔이 부진했을 때에도 '부진하면 다 자른다'라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레드불의 애비로드...가 아니고 해변으로 가는 다리라고 하네요. 연출된 샷인지 아니면 의도치 않게 찍힌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기는 합니다.



트랙을 살펴보는 하스의 로메인 그로쟝 입니다. 샤키르나 몬트리올 같은 서킷은 하스 같이 브레이크가 약점인 팀에게는 불리한 곳인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하스는 브레이크 공급선을 바꿀 의사를 보였었는데 아직 관련 뉴스는 없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F2 드라이버들 입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떠나자마자 GP2를 F2로 바꿔 버렸고 내년에는 GP3가 유러피언 F3와 통합 됩니다. GP2는 날이 갈수록 경쟁력 있는 영드라이버가 보이지 않는데 올해는 더 심해 보이네요. 프레마 빼고는 이렇다할 라인업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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