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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7 F1 개막전에 새 엔진 투입 본문

F1/데일리

메르세데스, 2017 F1 개막전에 새 엔진 투입

harovan 2017. 3. 1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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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가 3월 26일에 열리는 F1 2017 시즌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새 엔진을 투입한다는 소식입니다. 2차례에 걸친 윈터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2014년 이후 가장 불안한(상대적으로 말입니다)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워크스 메르세데스가 파워유닛 문제로 테스트에 차질을 보이는 모습까지 연출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의 크랭크샤프트에 문제가 있다는 루머에 이번에는 MGU-K도 잠재적인 문제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메르세데스는 업그레이드 버전 파워유닛을 개막전에 투입한다고 합니다.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B스펙을 선보이는 것인데 발빠른 대응임에 틀림 없습니다.


통상 업그레이드 엔진이 나오게 되면 워크스팀이 우선 사용하고 이후 커스터머팀으로 확장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워크스 메르세데스와 커스터머팀인 윌리암스와 포스 인디아가 모두 새 엔진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저는 메르세데스 2017 엔진(M08 EQ POWER+)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만약 메르세데스가 멜번에서 새 파워유닛을 도입한다면 메르세데스가 문제 가능성을 인정하고 발빠르게 조치한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던 혼다와 비교되는 모습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GU-K 문제는 그리 심각하지 않을것 같고 문제는 크랭크샤프트인데 만약 설계상의 문제라며 해결에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메르세데스가 B스펙을 빠르게 투입하는 이유가 당장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기 보다는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인 조치이기 때문에 혼다와 정확하게 같은 상황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와 혼다가 대비되는 것은 피할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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